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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음.. [유튜브]

원문기사 URL : https://youtu.be/0O3WgP-fUwg?si=IzFTcK-wzsBrWE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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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w  2025.05.14

너무 이렇게 일방적으로 밀어주면 부담스러운데

당선 이후에 문제 생길듯. 

세상에 공짜가 있나.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5.05.14.

크게 이겨야 '내가 일등공신이다' 하고 알박기 하는 준석이 안생길듯. 

아슬아슬하게 이기면 '내 덕에 이겼다.' 하고 아전인수 하는 넘 반드시 나온다는 거.


재상宰相의 재宰는 원래 제사를 지내고 떡을 나눠주는 사람인데

떡을 잘 나눠주면 뒷탈이 없습니다. 콩고물 챙기기 금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5.05.14.

진평재육(陳平宰肉) 진평이 고기를 평균하게 나누어 손님에게 분배하고 나에게 천하의 재상의 직임을 맡기면 이와 같이 나라를 공평하게 다스려 태평하게 하겠다고 말한 고사.

프로필 이미지 [레벨:23]chow   2025.05.14.
어떤 놈이 허락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엄연히 당이 다른데 파란잠바 입고 다니는 건 상당히 위험하고 미친짓입니다. 저게 다 나중에 자기 공을 증명하려고 증거를 남기는 것일듯. 이재명이 문재인보다야 낫겠지만, 꼬이는 날파리들은 쫓아내는 게 정상인뎅. 꼬인 이유는 당선이 확실하니깐. 문재인 때도 비슷한 현상이 있었습니다. 무의미한 감사패, 위원장 증서를 남발했죠. 저도 하나 받았음. 재수없으면 백만명의 형님들이 떡고물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해결법은? 뻔하긴 한데 말하지 않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3]chow   2025.05.14.

떡을 잘 나눠주는 방법은 세상에 없을 겁니다. 

콩 한 가루라도 다르면 입이 튀어나올듯.


그러므로 이 게임은 떡을 나눠주는 게 되면 안 되고

달리는 버스가 되어야겠죠.


외부와 끊임없는 전쟁을 해야 하는데

외교, 경제 전쟁을 하는 수밖에.


과연 미중 질서 사이에서 

한국이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지가 관건.


현실로 돌아오자면, 참모를 잘 꾸려야 할 텐데

중종이 조광조를 다루었던 방법밖에 없을듯.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5.05.15.

떡을 잘 나눠주는 방법은 어음을 발행하고 부도를 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들이 귀가 얇아서 또 그런데 잘 속아넘어가걸랑요.


춘추시대부터 중국은 그런 짓을 해왔습니다.

변방 오랑캐 땅을 나눠주는데 아무도 안가려고 하니까 대신 굉장히 넓은 땅을 줍니다.


동쪽, 남쪽, 서쪽 끝까지 네가 다 해먹어라.

입이 한 발이나 튀어나오지만 또 영토가 넓으니 혹 모르잖아요. 대박이 터질지. 


주무왕을 도운 강태공이 산동반도를 받았는데 당시는 화북평야가 바다였습니다.

좋은 땅을 받은것처럼 보이지만 동이족이 사는 최악의 땅을 받은 것.


상나라는 원래 서쪽에 있었는데 동이족을 잡아 식인하려고 동쪽으로 살살 옮겨온게 은허

수도를 열번이나 옮겨서 바다 앞에까지 온 거지요. 당시에는 바다가 내륙에 있었음.


하여간 인간들은 부도수표, 부도어음 이런거 좋아함.

왜냐하면 이런건 이중 삼중으로 사기쳐먹을 수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