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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 늘리고 교사 감축해야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41028153304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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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4.10.28

학급당 학생 숫자가 줄어들자 섬왜소화 현상으로 인해 교실이 전쟁터가 되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24.10.28.

동렬님 말씀도 맞습니다. 그런데 현재 교실에서 문제행동이 심한 학생들이 너무 많습니다.  저같은 사람은 어떻게든 감당하지만, 보통의 교사들은 어려워서 수업방해, 학교폭력 관련 악성민원, 무고성 아동학대신고, 자녀의 성공을 대리만족으로 하는 부모들의 무리한 요구, 자녀를 방치하고 학교에 떠넘기는 학부모들의 행태 등 어려움이 많습니다. 현실적으로 교실의 학생수를 늘리되, 보조교사를 추가하는 방식이 필요한데, 이 또한 담임이 주무이고, 보조교사 역할은 한계가 있다보니 현실적인 대안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4.10.28.

아기를 많이 낳으면 자동으로 해결됩니다. 

아기를 낳지 않는 이유는 결혼을 늦게 하기 때문입니다.


결혼을 늦게 하는 이유는 교육을 너무 많이 시키기 때문입니다. 

교육만능이라는 깔때기 속으로 들어간 순간 이미 잘못되어버린 것이지요. 


뭐든 궁극적인 한계까지 추궁하면 지정학적 구조, 물리적 구조에 도달합니다.

한국에 교육 말고 다른 방향으로 출구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는 거. 


흑인 문제 - 피부색이 검은게 문제다.

페미 문제 - 여자로 태어난게 문제다.

한국 문제 - 반도국가인게 문제다.

일본 문제 - 섬나라가 다 그렇지. 


이렇게 되면 속은 편한게 억울하면 유럽에서 태어나지 그러셔? 

냉정한 물리적 한계선을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씀. 


에너지의 방향을 플러스로 잡으면 발산의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마이너스로 잡으려면 벽을 보고 와야 합니다. 절대로 안 되는 물리적 한계를 봐야 한다는 것. 


플러스 방향 - 노력하면 된다. 얼마나 노력해야 하나? 원태인 팔 빠질때까지? 결국 부상병동으로 패배. 오타니도 별수 없음. 뼈가 통뼈가 아니잖아. 


마이너스 방향 - 키가 작아서 농구를 못한다. 키를 더 키울 수 없다. 농구 포기하고 야구로 바꾸면 된다. 김선빈. 그 키로 농구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물리적 한계를 보고 오지 않으면 삽질을 계속하게 되어 있는게 인간입니다. 

좋은 교육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답이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모든 문제가 교육으로 수렴되는 구조라는 것.

국가의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는 말씀. 


안에는 답이 없다는 사실을 내 눈으로 봐야 인간이 밖으로 나갑니다.

조선왕조를 어떻게 살릴까? 안에는 답이 없어요. 일단 밖으로 나가서 유럽을 보고 와야지.


정약용 - 탐관오리가 문제다

동학 - 일본이 문제다

황현 - 명성황후가 문제다


남탓신공으로 문제가 해결될 리는 없습니다.

주원장이 해상무역을 금지시킨 후 배를 타고 외국으로 안 나가본게 진짜 문제.


내부를 쥐어짤 것인가 외부를 연결할 것인가?

내부 쥐어짜기는 답이 없습니다. 내부는 짤만큼 짜서 수세미가 된 상태.


구경꾼이 더 잘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구경꾼은 내 문제가 아니므로 객관적으로 진실을 보는 것. 


당사자는 깔때기 안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진실을 볼 수 없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문제를 문제삼는게 문제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교육 밖에서 철학을 바꾸지 않으면 답이 없습니다.

잔뜩 낳고 방치하자. 알아서 크겠지 하는 철학으로 바꾸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