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끝까지 가는구나
원문기사 URL : | https://news.v.daum.net/v/20190828155453005?f=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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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우 2019.08.28
중간에 멈출 수 없지. 누구 하나 죽어나가야지?
그래야 말릴 사람도 명분이 생기고.
근데 그게 하책.
상책은 싸우는 척만 하는 거라네.
마누라 줘패서
말듣게 하고 으쓱하면 기분이 좋아질랑가?
그러니깐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기 싫어지는 거야.
넌 60대가 되면 찌그러질 운명이라고.
관계에 싸움이 어딨나?
겉으로는 싸워도 실제로는 협력이라네.
그게 게임이론.
죄수의 딜레마에 빠지지 말아야지.
모든 싸움의 본질은 대화라네.
작은 싸움을 빌미로 큰 싸움을 발견하도록
약자의 시선을 돌려줘야지.
그래야 더 큰 판에 들어서지.
아직 철이 덜 들었구만. 곰돌아.
정치에서 이기려고 하지말고,
인류의 미래를 먼저 그리고
그 다음에 정치를 해야
트럼프짝이 안나지.
뭐, 중국도 나름 내부사정은 있겠지만,
그래도 지도자라면
곧 죽어도 희망을 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게 노무현과 박정희의 차이라네.
자연은 언제나 간당간당.
좋은 상황이 어딨나? 늘 안 좋지.
안 좋은게 당연한 거라니깐?
잡스도 재용이도 죽을맛이라니깐.
그럼에도 노무현은 미래를 보았다네.
그래야 강자지.
우주에서 강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판을 키워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