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가장 중요한 핵심을 빠뜨리는지 모르겠네요.
혼천의와 자격루를 비롯한 세종대왕의 여러 업적은
모두 몽골을 통해 전수된 아랍의 기술을 사용한 것입니다.
한국인이 백의민족이 된 것은 흰색을 숭상하는 몽골의 압박에 의한 것입니다.
한국의 소주 역시 아랍의 기술자로부터 전래된 것이고
그래서 일본은 청주는 있어도 소주가 없는 거지요.
요즘 문제되는 터키의 카슈끄지는 원래 발음이 카슈치이고
치는 갖바치 구실아치처럼 직업을 나타내는 몽골어 치가 아니라
사실은 돌궐어이고 영어로는 카쇼기라고 하지요.
아랍과 한국은 의외로 가깝습니다.
시계공 saatçi
일꾼 işçi
수리공 tamirci
마부 arabacı
점쟁이 Falcı
어부 balıkçı
사냥꾼 avcı
광부 madenci
구글 번역으로 본 터키어
모두 끝에 치가 붙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벼슬아치 장사치 다루가치 누르하치 모두 치가 직업을 나타냅니다.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는 모르는 사람이 명명한 거)
한국이 낙후한 것은 명청시대 이래
북방 유목민의 활동이 끊어지면서 해양활동이 증가하는데
한국이 지리적으로 격리 고립되었기 때문이지
한국인의 정신력에 문제가 있어서는 아닙니다.
정신적 동기에서 답을 찾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세력전략 아니면 생존전략이며
지리적으로 고립되면 생존전략으로 가는게 맞습니다.
그것은 이성적 판단의 문제가 아니라 물리적 현실의 문제입니다.
전시회는 이러한 의문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즉, 왜 조선은 500년 동안 존속하면서도 자신의 봉건주의를 벗어나지 못했는가? [기사원문]
외국인이 한국에 배 타고 오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 일본에는 왔는데 한국에는 오지 않았다. 절대적으로 사람이 이동하지 않으면 문명은 전파되지 않는다. 반대로 유럽의 문명은 정확히 콘스탄티노플 함락과 궤를 같이 한다.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자 기술자들이 대거 이탈리아로 도망가서 르네상스를 열었다. 역시 사람이 이동해서 된 것이다. 유럽인들은 아랍인의 도움없이 자기네의 힘으로 르네상스를 일으킨 것처럼 위장하지만 거짓말이다. 이후 30년 전쟁 때는 위그노들이 일제히 북쪽으로 도망가서 네덜란드를 발달시켰다. 모두 사람의 직접이주에 의한 것이다.
장영실의 부산 수리 솔루션
원나라쪽 아랍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