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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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376 vote 0 2017.01.29 (11:04:44)

 

    1) 박근혜 또 생쇼

    황교안이 나와서 꼴찌전쟁 해야 한다.


    반기문도 가고 교안밖에 없다. 새누리가 후보 못내면 소멸, 후보 내면 바른당과 교착. 두 당의 목적은 꼴찌가 되지 않는 것. 


    기문둔갑.. 언젠가 써먹으려고 아껴둔 고사성어. 기문둔갑에 피흉추길이라.. 방위를 잘 정해서 붙을 곳에 붙고 떨어질 곳에 떨어지니 흉을 피하고 길을 얻도다.


    2) 제승방략에 목 매다가 반기문 중도포기

    국민의당과 자민련은 진관체제로 거점방어 총선생존


    니들이 군대를 모아놓으면 장군을 내려보낼께 하는 제승방략 관점이 손학규, 김종인들의 빅텐트론, 제승방략은 필패의 전술이며 진관체제는 방어전만 가능한 총선용 전술. 패권세력과 손발이 맞아야 싸움에 이긴다.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부단히 이동하는 군대만 승리할 수 있으며 그 군대는 패권세력 중심으로 손발을 맞춰봐야 한다. 손발을 맞추지 못하는 이합집산은 필패한다. 


    3) 신은 누구인가?    

    http://v.media.daum.net/v/20170129000344826
   
    종교는 신이 있냐 없냐와 상관없다. 그건 기독교 때문에 생겨난 부질없는 논란이고 인간은 호르몬에 지배되는 사회적 동물이고 집단에 의해 무의식의 지배를 받는다는게 중요하다. 무신론자 역시 집단무의식의 지배를 받는다는 점에서 열성적인 종교인과 다를 바가 없다. 리처드 도킨스 역시 신흥종교의 교주에 불과하다. 과거에 있었던 라즈니쉬 붐과 다를바 없다. 사회적 본성을 긍정하면서 무의식의 지배를 극복해 가는게 중요하다. 그것은 공자의 인지신의예로 가능하다. 신의 개념은 권력 메커니즘으로 이해해야 한다. 


    4) 왼손잡이는 왜 멸종하지 않았는가?

    유전자는 자기 전략이 있다.


    진화는 자연환경과 유전자의 상호작용, 게임의 원리, 전략은 둘, 세력전략과 생존전략 둘을 쓰기 위해 항상 유전자는 미지의 가능성을 남겨둔다. 왼손잡이, 동성애자, 평발, 색맹은 필요하다. 색맹은 저격수로 안성맞춤, 빨간색에 현혹되지 않아 미세한 움직임을 잘 판단한다. 평발은 나무를 잘 탄다. 동성애자는 남자와 여자 사이의 중간자적 존재로 과거 인류는 남자족과 여자족이 별도로 살았기 때문에 역할이 있다. 남자족 안에 여자역할과 여자족 안에 남자역할이 필요하다. 왼손잡이도 언젠가는 쓸모가 있다. 자연선택에 의해 멸종되어야 하지만 유전자는 절대로 이들을 멸종시키지 않는다. 이는 인간을 통제하려는 신의 전략이다.


    5) 예술과 외설사이

    예술가가 예술이라고 선언하면 곧 예술이다.


    관객이 예술가의 권력을 존중해야 한다. 예술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긴밀하게 묶어 권력을 만들고 정치는 그 권력을 소비한다. 예술은 정치를 칠 수 있으나 정치는 예술을 칠 수 없다. 진보예술은 있어도 보수예술은 없다. 예술은 인간이 나아갈 수 있는 극한의 아슬아슬한 지경에 도전해야 하며 거기서 뒤로 물러서는 보수는 예술이 아니라 장사다. 반대편 예술가는 있을 수 없는게 평론이 이를 저지하기 때문이다. 평론가의 견해차도 있을 수 있으나 견해차를 드러내는 것은 평론이 아니다. 평평하게 고르는 것이 평론이며 평론은 공론이어야 하며 공론은 하나다. 원내 1당인 더민주 당론이 대한민국 공론이 된다. 표창원 개인의 정치기동은 물론 상대방의 대항을 부르므로 잘못된 것이다. 정치는 대항권이 있으나 예술은 대항권이 없다.


    6) 반입 '금동관음상 충남 서산 부석사 소유로

    문화일보의 교활한 친일행각


    어차피 우리가 국력이 없으면 문화재는 절대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반면 우리가 패권을 가지면 자동으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문화재는 절대 패권을 따라가게 되어 있다우리가 노력해도 안 오고 일본에 아부해도 안 오지만 힘을 가지고 있으면 중력에 끌리듯 저절로 한국으로 온다우리는 강자이며 강자는 강자의 길을 가야한다비굴하게 행동하면 비웃음을 살 뿐이다.

 


    7) 국정교과서 고조선 관련기술

    역사 교과서를 엉망으로 기술했다는데


1) 고조선과 중국 은나라는 성읍국가이며 영토는 의미가 없다.

2) 고조선은 한나라때 중국과의 모피교역으로 의미있게 되었다.

3) 중국제 청동솥이 발견되는지로 한반도와 중국이 확실히 구분된다.

4) 요서지역 평원지대까지만 중국제 청동솥이 발견된다.

5) 중국인의 한반도 이주와 교류를 반영하는 기자는 실존인물로 봄이 타당하다. 

6) 단군조선이냐 기자조선이냐 하는건 쓸데없는 정통성 논쟁이며 둘다 틀렸다.

7) 확실한 것은 요동부터 산악이 시작되며 수렵민족이 거주한 사실이다.


대부분 이런 논의는 수도를 18번 옮겼고 성곽도 없었으며 초가집에 살았던 떠돌이 성읍국가에 불과한 작은 은나라를 한 곳에 정주하고 영토를 지배한 제국으로 착각하여 터무니없이 과대평가하면서 이에 맞서기 위해 고조선을 같은 방식으로 과대평가하려는 미친 환빠들의 망상에 근거한다는 점이다. 


은나라는 수백년간 청동솥 제조기술이 전혀 발전하지 않았고 태행산맥의 한 곳에서 채굴된 구리로 청동솥을 만들어 동맹국가에 전파했고 그 은나라 청동솥의 한계지는 요서지역이며 청동솥의 의미는 같은 방식의 제사이고 이는 곧 종교가 같다는 뜻이며 요동지역부터 그 동쪽은 수렵민이 거주하여 종교가 달랐음. 한반도인은 투르크, 흉노계 유목민의 종교를 신앙했음.

기자로 대표되는 중국계 일부가 한반도로 이주했으며 한반도인의 종교는 투르크, 흉노계 유목민의 종교와 관습이었음. 한반도에서 최초의 국가성립은 기자집단의 이주와 관계없이 투르크와 흉노계 유목민의 민족이동 때문이었음. 중국과 구분되는 고인돌문화에 속함. 역사를 유목민 대 농경민의 대결구도로 이해해야 한다는 거. 미개인이 살았는데 중국인이 와서 국가를 세운 것도 아니고 단군이 그냥 짠 하고 국가를 만든 것도 아님.


    8) 한국말을 배웁시다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말하기 기술


    “시간을 돌려서 15년 전으로 되돌아간다면, 난 버스비 50센트가 없어서 망고나무 아래에서 앉아있었을 것이다. 오늘날 난 뉴욕시의 관심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그 점을 신에게 감사드린다.[페드로 마르티네즈]”


    서술이 아니라 묘사, 사실이 아니라 사건, 자기소개가 아니라 사건의 복제, 그래야 발언권을 얻어, 곧 상대방과 나의 묶여있음을 드러내야 한다. 신으로 묶여있고 체험의 공유로 묶여 있다. 지구가 태양을 도는건 지구의 자기소개고 만유인력에 묶여 있다. 자석이 쇠를 당긴다는건 자석의 자기소개고 자석과 쇠 사이에 자기장으로 묶여 있다. 링크가 걸려 있다. 내가 뉴욕에 온게 아니라 뉴욕이 나를 불러들인 것이다. 의도적으로 한번 꼬아줘야 한다. 보스턴과 양키그자 앙숙이 되었다. 옛시조도 종장은 어즈버 하며 감탄사로 독자와 감정의 공유로 엮는다. 내가 아프면 너도 아프다로 엮는다. 그것이 전제와 진술이다. 진술만 하면 자기소개다. 관측값은 단서이며 사건을 추적하는 도구일 뿐이며 메커니즘의 엮여있음을 드러내야 발언권이 생긴다. 바보에게 바보임을 알려줘 그들을 제압해야 하며 그것이 우리의 권력이다. 우리는 그 권력을 누려야 한다. 


    9) 한반도인의 뿌리

    한반도인은 1만년 전 남쪽에서 해안따라 왔다는데


    http://scienceon.hani.co.kr/?mid=media&a...srl=485884 


    유전적으로는 고대 남방계와 신 남방계의 혼합이고 역사적으로는 청동기, 철기, 기마술, 유목기술이 북방 투르크계로부터 전래했음을 알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착각하는게 농경이 유목보다 앞선 기술이라는 관념이다. 천만에. 유목은 역사가 몇 천년 되는 근래의 기술이다. 아마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에 이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 인류가 철기로 무장하고 말을 타기 시작하면서 목축하며 이동하게 된 것이 유목민의 등장이다. 한반도인은 1만년 전 남쪽에서 농사기술을 가지고 해안따라 이동했다고 한다. 인디언도 원래는 옥수수와 고구마를 경작하며 통나무집에 사는 농민이었다. 인디언은 말이 없었기 때문에 사냥을 할 수 없었다. 백인이 말과 총을 주자 급속히 서쪽으로 이동하며 통나무집을 버리고 티피를 짓게 되었다. 동부지역의 농경민은 백인들에 의해 절멸되고 이들이 서쪽으로 이동하여 라코다(다코다)를 만든 것이 수우족이다. 라코다는 원래 뉴욕 근처에 있었는데 백인에 쫓겨 서쪽으로 이동하며 발음이 다코다로 바뀌었다고 한다. 말과 철기의 보급으로 농경민이 수렵민으로 바뀐 것이다. 한반도인도 마찬가지. 북방의 몽골인이나 여진족도 1만년 전에 남쪽에서 올라왔다가 5천년 쯤 전에 투르크계 유목민이 전해준 말과 철기로 무장하고 수렵을 하게 되었다. 농경민이 수렵민으로 바뀐 것이다. 농경이 아주 사라진건 물론 아니다. 그리고 이 시점 고인돌계 돌멘-맨히르문화가 유입하여 국가의 성립이 일어났다. 유전자와 문화, 국가를 따로 구분해야 한다. 빙하기 시절 알타이산맥이 막혀서 인류의 이동이 남쪽으로만 일어났으며 구석기인과 유전자 결합으로 동북아인이 탄생했으며 이들은 인도의 드라비다족이나 인도네시아인, 태국인과 다른 종족이며 태평양의 모든 섬지역은 대만계이며 이들은 주윤발처럼 턱이 넙적하고 특히 여성의 경우 턱이 뾰족한 중국 한족 및 일본인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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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및 제안 환영합니다.



    


[레벨:4]암흑이

2017.01.31 (14:12:09)
*.151.218.31

잡스가 췌장암으로 죽은 이유가 견과류와 스시를 많이 먹었다고 하는데
견과류 콩류 -> 망간 / 스시 -> 요오드 두 개가 갑상선 항진을 일으키고
그런 사람은 몸속에 에너지가 결핍되며 타인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만사가 귀찮고 한 가지만 집중하게 된다더군요.
나쁘게 보면 대중성 결핍이고 좋게 보면 한 가지만 눈에 들어오니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이고요.
호르몬의 힘이 막강하며 누구도 막을 수 없다면 어떤 식품을 먹느냐에 따라서
구조론에 눈이 가는지 안 가는지도 결정되겠군요.
저도 위에 예시와 마찬가지로 한 가지의 생각을 계속 집중하게 되니 이 사이트를 알게 된 것이라면
저와 같은 몸속에 에너지가 결핍된 사람들이 이런 사이트를 찾게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

갑상선 항진이 오면 신진대사가 빨라지고 남들이 싫어하는 복잡한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두뇌속에서 에너지가 많이 나가게 되며 수명이 단축되죠.

에너지가 넘친다면 대인관계를 추구할 테고 다양한 생각을 할 테니 이런 사이트를 찾지 못할 확률이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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