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심에 절망한 게 한두 번이 아니었지만, 오늘은 정말 허망하게 느껴지는군요.
한명숙을, 아니 총리실 의자한테 유죄를 선고했던 놈들.
우병우가 만들어 놓은 이 기가막힌 예술작품이 처리될 때까지는 오늘 같은 고통이 지속될 듯합니다.
아이들과 합의 하에 TV를 없앤 지 15년 정도 지났는데, 스트리밍 뉴스 중독 증상이 오늘을 기해 한풀 꺾일 것 같습니다.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