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유기농에 대해 까면 진보라고 생각하는 황**과 몇 몇 과학자들이 있어요.
사실 환경운동 하시는 분들이 관행농에 대해 비판적이기는 하지만
대놓고 까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농민단체 전농같은 단체들이
관행농을 하는 농가들이 주축이고 농민들이 사회적 약자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보면 황**을 비롯해 몇 몇 사람들이 대놓고 유기농을 까며서
마치 이제까지 감추어져 있던 성역을 까는 것처럼 이야기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요즘 농약이 안전하다는 것이죠.
그럼 요즘 수확하는 딸기를 봅시다.
딸기는 세균성 질병이 많아서 세균제를 많이 써요.
딸기는 12월에 익기 시작하면 4월 까지 열리고 익고 반복적으로 수확을 합니다.
일시적으로 한 번에 다 수확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수확을 하는데
병이 생기면 살균제나 살충제를 합니다.
그렇다고 익은 딸기는 수확을 안 하나요?
당연히 합니다.
어제 뿌린 농약이 사라졌을까요?
세척하면 농약 성분이 다 사라질까요?
딸기는 비닐이 아니라서 흡수를 합니다. 호흡도 하구요.
씻는다고 해결될 것이 아닙니다.
가장 많은 벼농사는 현재 살균제나 살충제는 과거에 비하여 10분1로 줄었습니다.
사실 농약을 칠 필요가 없었던 것입니다.
요즘은 유기농을 농사짓지 않는 분들도 잘해야 일 년에 1회 많아야 2회 정도 방제 합니다.
그럼 문제가 없나 아니죠.
오랜 시간 벼농사는 제초작업이 가장 큰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품앗이가 생긴 것이죠. 풀뽑기 힘들어서 그래요.
푹푹 빠지는 논에서 풀을 뽑는 다는 것은 여간 힘든 것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제초제가 나왔을 때 농민들은 환호 했어요.
이제 그 지긋지긋 한 제초작업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한 것이죠.
저 역시 어렸을 때 논 농사를 했기에 제초 작업을 수업이 많이 했구요.
제초제는 가장 독성이 강한 농약입니다.
살충제나 살균제보다 독성이 강하죠.
그래서 제초제를 사용하면 풀만 죽는 것이 논에 사는 생물들이 거의 다 죽어요.
사람도 죽죠.
그런데 논농사에서 제초제는 사실 우렁이 하나면 해결됩니다.
저는 이런 것은 대대적으로 홍보해서 논 농사에서 제초제 사용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는 농부들은 관행농으로 해도 우렁이가 더 제초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우렁이를 씁니다.
우렁이는 100평당 1kg 던져 주면 끝나요. 사실 농약치는 것에 비하면 일도 아니죠.
제초제는 최소 2-3번 사용합니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해야 합니다
내부 총질 하는 바보짓 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유기농을 왜 까냐.. 까기 쉽기 때문이죠.
큰 세력도 없어요. 농약 회사 같은 곳에서 고발 들어올 일도 없죠.
까면 있어 보이니까..
한겨레처럼 내부 총질 하는 것이죠.
==== 신문에도 나와 있네요====
최근 비영리 환경연구단체 ‘EWG’ (Environmental Working Group)가 2016년잔류농약이 많은 과일 채소 12가지와 농약이 덜 검출된 클린 과일 채소 15가지(clean ifteen)를 발표해 화제다.
잔류농약이 가장 많이 검출된 것은 바로 딸기로 지난 5년간 1위를 차지했던사과를 제쳤다. 미 농무부(USDA)가 879종의 딸기 샘플을 조사한 결과 98%나 잔류 농약이 검출됐다.
샘플의 40%에서 농약의 가짓수는 10가지로 나타났으며, 무려 17가지 잔류농약이 검출된 사례도 나왔다.
농약 성분 중에는 암 발병, 불임 영향, 태아 발달, 호르몬 교란, 신경 손상 문제등과 관련된 것들도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 EWG 웹사이트(ewg.org)에서정리한 농산물과 농약 관련으로 자주 묻는 질문들을 간략히 정리했다.
#농약이 걱정되는 과일과 채소, 그래도 많이 먹어야 할까?
그렇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성인과 어린이는 매일 적어도 2서빙의 과일과 3서빙의채소를 섭취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CDC의 2009년 보고서에 따르면 이같은 과일 채소 권장 섭취량을 지키는 성인은 3분의 1 미만으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고등학생의 경우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비율은 3명 중 1명꼴, 채소를 권장량만큼 섭취하는 비율은 5명중 1명꼴이었다.
전문가들은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는 식단이 주는 건강 장점이 잔류농약 노출 위험을 훨씬 능가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농약을 사용한 과일이나 채소를 먹더라도 안 먹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는 것.
#농약 왜 문제일까?
해충이나 곰팡이 등을 제거하기 위해 고안된 농약은 인간에게 해가 될 수 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의경우 성장단계에 있는 뇌와 신경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문제다.
지난 2010년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잔류농약 노출도가 높았던 아이들은 그렇지 않았던 아이들보다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을 받을 확률이 55%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신 중 노출은 태아의 두뇌 성장과 발달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011년‘ 환경건강전망 연구’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에실린 세 가지 연구들은 임신 중 엄마가 농약에 노출되는 것은 자녀가 성장할 때 6~9세까지도 영향을 줄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컬럼비아 대학 연구팀은 임신 중 농약 노출이 높았던 산모의 자녀는 7세 때 IQ와 기억력 점수가 7점 더떨어졌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마운트 사이나이 메디칼센터 연구팀은 임신 중 농약 노출은 자녀의 인지 추리력과 비언어적 문제해결 능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또한 UC 버클리 연구팀에 따르면 라티노 농장 일꾼 커뮤니티에서 태어난 7세 어린이는 농약 노출이적은 엄마에게서 태어난 같은 나이 아이보다 인지능력 점수가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농으로 먹으면 잔류 농약 노출을 줄일 수 있나?
그렇다. 에모리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연구 조사 결과, 모든 식재료를유기농으로 섭취하게 했더니 5일 만에 잔류 농약 검출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CDC에 따르면 소변, 혈액을 통한 검사에서 미국인의 체내에서 28종의 농약이 검출된 바 있다. 또한2009년 연구조사에 따르면 5,000명 이상의 6세 이상 미국인의 96%에서 소변과 혈액에서 농약이 검출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과일과 채소를 씻거나 껍질을 벗겨 먹으면 어떤가?
씻거나 껍질을 벗겨내더라도 잔류농약은 남아 있다.
연구 조사 자체가 씻거나 껍질을 벗겨서 하게 되는데, 바나나의 경우 껍질을 벗겨서 잔류농약 성분을 검사하며, 블루베리나 복숭아는 씻어서 한다. 또 식물 자체가 농약을 시스템적으로 흡수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농약을 사용한 채소나 과일을 전혀 씻지 않고 먹게 되면 잔류농약 검출도는 연구조사에 나타난 데이터보다 훨씬 더 높아질 수 있다. 농약을 사용한 일반적 재배로수확된 과일과 채소를 잘 씻어 먹는 것도 잔류농약을 좀더 최소화하는 길이다.
모든 농산물을 비싼 유기농으로 바꿀 수는 없지만, 잔류농약이 많은 과일과 채소는 되도록 유기농으로 구입하고, 물에 잘 씻어서 먹도록 한다.
<정이온 객원기자>
딸기나 엽채류에 특히 잔류농약이 많을 거라는 것도 그냥 상식.
농약이 해롭지 않다고 주장한 사람이 있나요?
황교익이나 동렬님이 농약사용을 권장하기라도 했다는 건지...
되도록이면 농약 사용을 줄이자는 것도 상식.
우리나라와 같이 식량 자급률이 현저히 낮은 나라에서
유기농이 유지되는 이유는 딱 두 가지.
저 먹을 거 지가 길러 먹는 자급농, 취미족이거나
일정하게 사 주는, 돈 걱정 안 하며 살아가는 상류층이 있기 때문.
유기농으로 농사 짓는 분들도 정작 유기농산물로 식탁을 채우지 못하는 게 현실.
생산원가가 높으니 판매가격 당연히 비싸고요.
생산성 현저히 낮고요.
이게 우리나라 현실에서 지속가능한 농법인지.
그렇다고 유기농이 사라지진 않죠.
수요에 맞게 적절히 유지되는 거.
다만, 유기농 농가가 더 늘어나면 유기농가 다 망하는 거.
농약의 위험성은 가장 현실성 있게 '관리'해야 할 문제.
현실성을 도외시하면 뭐 그냥 신앙 같은 게 되죠.
담배연기 질색하는 사람들이 더 빨리 죽는다지요.
유기농 매달리는 사람이 운신의 폭이 좁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식품영양학 교수는 사과 깎아먹으면 노폐물 제거와 저항력 높여주는 식이섬유 못먹는 거라고 하고, 의학 교수는 농약위험성을 언급하며 사과 껍질 깎아 먹으라고 하지요.
사과하나 가지고도 이렇게 간단한게 없는데 농약만 없애면 마치 뭐가 다 되는 양 사기치면 안됩니다.
너무 농약 농약 하지 말자는 얘기를 저 또한 하고 있는 거. 어차피 현실성도 없으니까.
'농약만 없애면 마치 뭐 다 되는 양'...이건 뭔 뜬금없는 말씀인지?
그런 말 언제 했다곰.
웃기셔.
참고로, 동렬님의 최적농 주장에 전적으로 공감한 1인.
황교익과 동렬님이 언제 농약사용을 권장이라도 했다는 건지 지리산인님께 묻는 글임.
오독이라기보단 원글에 대한 댓글을 단다는게 댓글에 대한 댓글이 되었네요.
오독은 아니고 오댓글 정도 되겠습니다.
그냥 꺼지세요.
그게 이 사이트의 존재목적입니다.
당신같이 도사인척 하는 사람들이 싫은 거에요.
당신같이 대충 정치적으로 구는 사람들이 박근혜를 만들었다고 보거든요.
원래 이런 사이트 하면 이상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계룡산 도사 나와주시고 지리산 도사 나와주시고 별 사람들이 다 옵니다.
민족주의 내걸고 환빠짓하는 자들이나
여기서 기독교 선교하려는 자들이나
생태니 유기농이니 이런거 선전하려는 자들이나
음양오행이니 뭐니 이상한거 주워섬기는 자들이나 모두 구조론의 적입니다.
문제는 그런 또라이들이 유독 이 사이트에 친밀감을 느낀다는 거.
옛날부터 수구꼴통들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찾아와서 죽치고 그런 문제가 있었지요.
안보가 걱정된다는 수구꼴통이나 농약이 걱정된다는 생태꼴통이나
구조론으로 보기에는 다 같은 또라이들입니다.
유태인의 음모로부터 지구를 구한다는 히틀러 꼴통이나
항상 보면 지구를 구한다는 자들이 문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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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을 하든 말든 그거야 본인 마음이지만
백인평균 아이큐가 흑인평균 아이큐보다 높다는
그런 통계를 내는 학자는 학계에서 매장됩니다.
오바마가 트럼프보다 나은데 왜 평균을 가지고 수작질 하느냐지요.
누가 인종간 평균 물어봤냐고?
인종간 평균비교 통계는 내지 말라고.
하지 말라면 제발 하지 말라고.
인간들아! 말좀 들어라고
그래서 매장되는 거죠.
인간들이 워낙 말을 안들어먹으니까.
오바마와 트럼프 개인을 직접 비교해야 합니다.
백인평균이 흑인평균보다 나으니까 흑인대통령은 안돼.
이런 식의 끼워팔기 책략은 비겁한 행동입니다.
조선족이 어떻더라 여자가 어떻더라 이런건 다 비열한 끼워팔기죠.
적어도 구조론연구소에서는 말입니다.
원래 구조론연구소의 목적이 그렇습니다.
여기서는 정명을 실천해야 합니다.
농업이면 작물 하나하나, 사람이면 개개인을 논하는 것이 정명입니다.
박근혜가 여자라서 그렇다는 식으로 말하면 안됩니다.
박근혜라서 그렇다고 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