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까페 펌입니다. 남지나해의 미중대결, 이미 끝난 전쟁 南シナ海の米中対決の行方 2015年6月1日 田中 宇 번역 오마니나 작년 이래로 중국은, 자국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남중국해(남사군도)에 위치한 산호초 수개소의 얕은 해면을 매립해, 군용 활주로와 관제탑, 부두, 숙소, 등대 등의 시설을 서둘러 만들고 있다. 이 산호초는 필리핀과 베트남 등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데, 중국과 ASEAN은 2002년 남중국해의 산호초와 암초의 현재 상태를 마음대로 변경하는 것을 금지한 행동규범의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중국의 행위는 협약의 위반이며, 필리핀과 베트남이 중국을 비난하고, 그에 편승해 미국이 중국과의 적대를 강화하고, 일본이 군사확대(대미종속 강화)의 소재(핑계)로 이 분쟁을 이용하고 있다.(US Will not Buy China 's Pitch on South China Sea Land Reclamation) 남사군도, 서사군도 등, 남중국해의 섬과 암초류는, 일본이 식민지를 확대한 1930년 대에 점령해, 당시 일본의 일부였던 대만 산하의 행정구역이 되었다. 전후, 대만이 중국(중화민국)으로 반환했기 때문에, 중화민국과 중화인민 공화국이 남사군도 등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했다. 동시에 필리핀이나 베트남 등도, 일부의 섬이나 암초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해 영토분쟁이 되었다. 중국은 베트남 전쟁 이후 베트남으로부터 일부 섬을 빼앗고, 냉전 후에 미군이 필리핀에서 철수한 다음에는 필리핀에서 일부 섬을 빼앗는 등, 미국의 철수에 편승해 섬의 강탈을 계속했는데, 그 움직임은 완만했었다. (Territorial disputes in the South China Sea - Wikipedia) 중국이 그 움직임을 가속화해, 남중국해에 대한 실효지배를 강화한 것은, 2011년에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필리핀과 베트남을 지지해 남중국해 분쟁에 개입하는 것을 "아시아 중시방안" 이라는 이름의 중국 포위망으로 시작한 후부터다. 2008년의 리먼위기 이후 미국파워의 핵심이었던 채권금융 시스템의 빈사 상태가 계속되어, 미국의 패권 쇠퇴가 차츰 눈에 띄는 가운데, 2013년부터 시진핑 정권은 천안문 사건(1989년)이후, 덩 샤오핑이 정했던 "미국의 도발에 응하지 않고, 국제적으로 신중하게 행동한다" 는 기본전략(24자 잠언)에서 조용히 벗어나, 남중국해 문제로 미국이 도발하자, 침묵하지 않고, 강경한 태도로 반응하게 되었다. 중국은 2013년 12월, 처음으로 건조한 항공모함 '랴오닝'를 남중국해에 보내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이것을 미군이 도발행위로 간주해 랴오닝 근처에 순양함 (USS Cowpens)을 보내 연습을 방해했기 때문에 물러나라고 압박한 중국군에게 이곳은 공해상이므로 항행의 자유가 있다며 미군이 거부하는 등, 군함끼리의 해상분쟁이 일어났었다. 이 사건은, 호전적인 미국과, 걸어온 싸움을 맞받아 치는 중국이 대결하는 남중국해 분쟁의 새로운 구도를 상징하는 사건이 되었다. (How the US Lost the South China Sea Standoff) 2014년 4월, 오바마 대통령이 일본 등 아시아 국가를 순방하며,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에 대해, 미국이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강경책에 의연한 태도로 대응할 것을 약속하자, 그 후 중국은 베트남 앞바다의 남중국해 분쟁해역에 해저유전 시추 설비를 설치해, 미국이 베트남 등을 위해 중국을 비난해도 무시해버려, 미국이 말로만 하는 비난 이상의 대 중국제재를 할 수없다는 것을, 세계에 폭로하는 책략을 가동했다. (U.S. Gambit Risks Conflict With China) 필리핀은 재정난으로 군사력이 약해 분쟁에서 중국군에 패해, 남중국해의 6개의 산호초를 중국에 빼앗겼다. 미국은 필리핀을 지지하고 있지만 별다른 군사적 지원을 하지않고 있다. 미국은 오히려 필리핀이 군사 이외의 방법으로 중국과 싸울 것을 원해, 필리핀은 13년 1월, 유엔 해양법 조약에 따라 유엔의 중재재판소에 중국을 제소했다. (Philippines v. China - Wikipedia) 필리핀의 논리는, 남사군도에서 중국이 군대를 두고 실효지배를 하고있는 몇 군데의 산호초가, 일반주민들이 생활하는 섬이 아니기 때문에 해양법에 근거하는 영유권을 주장할 수없으며, 남중국해는 중국대륙에서 이어지는 대륙붕이라는 중국의 주장도 무효로, 남사군도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필리핀의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은 이 재판에 대한 참여를 거부하고있다. 그러는 한편 중국은, 필리핀의 제소 후, 이 재판으로 문제가 된 몇 군데의 산호초의 해수면을 매립해 사람이 살 수있는 섬으로 개조하는 움직임을 시작했다. 산호초는 영토로 인정되지 않지만, 매립해 섬으로 만들어 국민을 거주시켜 영토로서 인정받으려고 하는 것이 중국의 목적이다. (China 's island-building spree is about more than just military might) 중국이 매립한 섬에는, 군대와 무기도 배치되어 있다. 3개의 섬에는 활주로도 만들어져,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불침항모로서 기능하도록 되어있다. 미군은 최근, 태평양에 해군력을 결집하고 있으며, 중국군은 열세다. 하지만 매립한 섬이 중국의 새로운 군사력이 되어, 종래에는 미군이 그다지 위험을 느끼지 않고 남중국해에 들어오던 것이 향후에는 점차적으로 미군은 간단하게 이 해역에 들어올 수 없게된다. 중국은 남중국해에서 미국에 대한 억지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South China Sea reclamation a 'test of will'for Beijing : commentary) (중국의 부상을 유발하는 포위망) (China has artillery vehicles on artificial island in South China Sea, US said). 필리핀이 제소한 국제재판은 2016년에 결정이 나올 전망으로, 중국은 그때까지 산호초를 매립해, 활주로와 부두, 거주 지역 등을 만들어 섬으로의 체계를 갖추려고 서두르고 있다. 해양법 조약은 매립으로 만들어진 섬을 영토로 하는 것을 인정하고 있지 않지만, 전례없는 국제재판이므로, 어떤 결정이 나올지 아직 모르며, 올해 7월에 첫 심문(hearing)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재판에 중국이 불참하면 어떤 판결이 나와도 중국은 구애받지 않는다. (China advances with Johnson South Reef construction) (South China Sea : Turning Reefs Into Artificial Islands? - Analysis) (Int. Law could Kill China 's Claims in the South China Sea) 필리핀은, 자국영토로 주장하고 있는 남사군도의 빠구아사 섬(Thitu)에 고용과 교육을 보장하면서 백여명의 주민을 거주시켜, 국제법 상의 "섬"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중국도, 매립한 섬에 주민을 살게해 「섬」으로의 체제를 갖출지도 모른다. 중국은 매립한 섬을 공식적인「국토」로 주장하고 그 상공에 방공식별권을 설정하는 것을 노리고 있다고도 추측되고있다. (Thitu Island - Wikipedia) (China raises prospect of South China Sea air defence zone) 중국은 13년 11월, 일본 근방의 센카쿠 열도를 포함한 동중국 해를 방공식별권으로 설정했다. 이에 미국이 반발해, 당초에는 도발행위로 미군기를 중국의 식별권에 진입시켰으나, 이후 대 중국 항공노선을 잃고 싶지않은 미 항공 업계의 압력에 오바마 행정부는 중국의 식별권을 용인해 그 이후에는 미군기가 중국식별권에 들어가는 도발 행위도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중국이 남중국해를 방공식별권으로 설정하면, 미군기가 마음대로 남중국해의 공역에 들어올 수없게 된다. 미군은 이미 중국이 남중국해에 식별권을 설정하면 도발행위를 할 수 있도록, 정찰기 등의 배치를 개시하고있다. 그러나 동중국 해에서의 식별권 설정시에 나타난 미국의 대응으로 보면, 미국이 얼마만큼 진심으로 중국과 군사적 대결을 할 것인지는 의문이다. (Calls to Punish China Grow) (Pentagon Sends Drone Patrol to Challenge China) 중국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 방공식별권을 설정하고 미국이 그것을 묵인해, 대만해협과 황해에 미국군함이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면, 그것은 사실상, 중국이 큐슈의 오키나와 앞바다에서 대만 동쪽을 통해 남중국해에 이르는 "제 1열도 선"의 서쪽을, 자국의 배타적 영향권으로 확보하고, 미국이 그것을 인정하는, 동아시아의 새로운 지정학적인 상황이 생겨나게 된다. 이전에 미중 관계가 협조적이었던 2010년 경, 미국과 중국 간에 제 1및 제 2열도 선에 대한 협의에서 "미국은 제 2열도선까지 영향권을 퇴각하고, 중국은 제 1열도선까지 영향권을 확대 한다" 라는 구상이 나온 적이 있는데, 그로부터 5년이 지나, 이번에는 협조적인 상황이 아니라, 적대적인 상황에서 두 열도선에 의한 미중의 공존이 은연 중에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올 봄 이후, 중국의 산호초 매립이 완성단계에 들어가자, 미국이 다시 도발을 강화하고 있다. 5월 20일, 미 해군이 정찰기(초계기 P8-A)에 CNN 텔레비전 촬영팀을 싣고, 중국이 해면을 매립해 활주로 등을 조성하고있는 피아 리 크로스 산호초( Fiery Cross Reef, 永暑礁) 근처를 비행했다. CNN은 중국을 비난하는 내용의 보도를 하고 중국 정부는 미국을 비난했다. (Exclusive : China warns US surveillance plane) (US military flight over South China Sea escalates tensions) 5월 25일에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가 내는 영자지인 "환구시보" 에, 미국이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건설 사업(매립)에 반대하는 것을 그만 두지 않을 경우, 미중 전쟁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하는 기사가 게재되었다. "중국은 미국과의 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미국이 해야한다고 한다면 맞받겠다 "등의 강한 어조다. (Experts warn of military conflicts in S.China Sea) (US-China war 'inevitable'unless Washington drops demands over South China Sea) (Asia Scholar Lays Out "Three Ways China And The US Could Go To War") 5월 26일에는, 중국정부가 국방 백서를 발표했는데, 지상보다 해상방위를 중시해, 일본의 군사확장 등에 대응하는 형태로, 중국군의 태세를, 영토가 공격받았을 경우에만 상정하는 전수방위에서, 남중국해의 상황에 개입해 오는 잠재적 적국(즉 미국)을 공해상에서 적극적으로 방위하는 확대 대책이 담겼다. (White Papers : China 's Military Strategy) (China to extend military reach, build lighthouses in disputed waters) (White Paper Outlines China 's Ambitions) 5월 30일에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연례 국제안보회의 "샹그릴라 회의" 에서 미국의 카터 국방장관이 중국의 남중국해의 산호초 매립에 대해 "군사대립을 선동하고있다" "지역의 안정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비난하는 연설을 하고 미군은 중국과의 적대적 격화를 마다하지 않는다고 표명했다. 카터는 미국정부가 4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동남아 국가들의 해양 방위력 강화에 협력할 계획(Southeast Asia Maritime Security Initiative)을 발표했다. 국제회의에서 미국이 중국의 매립행위를 비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중 갈등에 박차를 가한 셈이다. (Defense Chiefs Clash Over South China Sea) (Carter Announces $ 425M In Pacific Partnership Funding) (US defence secretary challenges China at Singapore security forum) 미군이 매립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남중국해에서의 정찰 및 경계조치를 강화하고 중국 측과의 충돌도 불사한다는 태도를 강하게 나타내고, 이에 대해 중국도 매립은 그만 둘 생각은 없고, 미국이 군사적 충돌도 불사한다면 맞받아 싸우겠다고 하자, 드디어 미중이 남중국해에서 전투하고 제 3차 세계대전이 난다는 느낌의 분석이 세계적으로 돌기 시작했다. (US vows to continue patrols after China warns spy plane) (Pentagon chief warns China over South China Sea islands) (George Soros Warns "No Exaggeration"That China-US On "Threshold Of World War 3") 그러나 미국 정부의 주장을 자세히 살펴보면, 중국과의 대립 격화에 미국 자신이 맞서는 것이 아니라, 남중국해 분쟁에서 중국과 대립하는 위치에 있는 동남아시아의 관계국가들을 부추켜 미국의 동맹 상대인 ASEAN을 중국 적대시로 단결시키므로서, 미국 세와 중국과의 대립 구조를 만들려하고있다는 것을 알 수있다. 동시에 ASEAN은 중국을 적대시하라고 미국에 압박받아 곤혹스러워 하고있다. ASEAN국가들에게 중국은 최대의 무역 파트너로, 향후 더욱 더 중국 경제에 대한 의존이 강해질 것 같기 때문이다. (US hopes Chinese island-building will spur Asian response) 미군은 이전부터 ASEAN 국가에 대해, 남중국해의 해상 경비를 각국의 군대와 경비대가 따로 따로 하는것 아니라, 몇 개의 국가들이 합동조직을 편성해, ASEAN공동으로 남중국해를 방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ASEAN중에서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는 이전부터 말라카 해협 주변에서 자주 출몰하는 해적을 퇴치하기 위한 합동군을 결성해 운영하고있다. 이 조직의 보안 대상을, 말라카 해협 주변에서 남중국해로 확대하면 ASEAN이 합동으로 남중국해를 경비하는 태세가 만들어진다. 그것을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미국은 ASEAN을 부추키고 있는 것이다. (US Navy Urges Southeast Asian Patrols of South China Sea) (ASEAN Joint Patrols in the South China Sea?) 그러나 ASEAN측은 대미 종속성이 강한 필리핀을 제외하고, 합동군을 만들어 남중국해를 방어하는 태세를 취하는데 소극적이다. 그 이유는 중국이 맹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남중국해 분쟁 해결의 틀을 "중국 대 ASEAN"이 아니라 "중국 대 국가(양자 협상)"으로 하려고 한다. ASEAN이 단결해서 중국과 협상하게 되면 각국이 따로따로 중국과 양자 협상을 하는 경우보다, 동남아시아 측의 협상력이 강해져 중국에게 불리하게된다. 따라서 중국은 ASEAN 내부의 정치적 갈등을 최대한 이용하여 남중국해 문제에서 ASEAN이 단결하지 않도록 획책해 왔다. ASEAN중에서도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는 이 분쟁에 관계가 없다. 중국은 이들 국가에 대한 경제지원을강화함으로써, 이들 국가가 남중국해 문제를 논의하는 ASEAN 회의에서 중국을 배려한 행동을 취하도록 유도하고있다. 4월 하순, ASEAN 정상회담에서 남중국해 문제를 논의해, 필리핀 등이 중국의 산호초 매립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제안했지만 통과되지 못했다. 의장국인 말레이시아가 중국을 부드럽게 비판하는 문서로 마무리하고, 그것을 성명서로 발표하고 끝났다. (Paradigm Shift Needed In ASEAN 's Approach To South China Sea Dispute - Analysis) (Chinese island-building in South China Sea 'may undermine peace', says Asean) 이처럼 ASEAN국가들은 미국에게 부추킴을 받고도 중국 적대시책을 강화하려고 하지 않는다. 중국은 AIIB(아시아 인프라 개발 은행)와 실크로드 구상(일대 일로)으로, ASEAN 국가에 대한 인프라 투자를 증가시키고 있고, 아시아 무역 결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있는 통화는 이제 위안화다(점유율 31%, 엔화는 23%). 최근 3년 간 아시아 위안화의 국제이용은 3배가 되어, 엔화를 제치고 국제결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통화가 되었다. 이러한 중국의 아시아 경제 패권의 확대가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이 거의 확실하므로, 남중국해 분쟁에서 ASEAN이 단결하여 중국과 대결하는 일은 앞으로 점점 사라질 것이다. ASEAN을 부추켜 중국과 대결하게 하려는 국의 책략은 이미 파탄하고 있다. (Renminbi tops currency usage table for China 's trade with Asia). 싱가포르의 스트레이트 타임스는 최근 "중국 자신이 매립을 종료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 한, 중국의 산호초의 매립을 멈출 수 없다"라는 자포자기 느낌의 기사를 보도했다. 중국인(화교)의 독재 도시국가인 싱가포르는 지정학적 위치를 활용하여 미국의 동맹국으로 계속 있으면서, 매년 중국 포위망이 논의되는 샹그릴라 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중국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절묘한 균형의 국가전략을 취해 성공하고 있다. 그런 싱가포르 신문이 이제는 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반대해도 소용이 없다는 기사를 낸 것이다. 따라서, 남중국해에서 중국과의 적대를 부추키려는 미국의 전략은 실패로 끝날 것이다. 아마 미국의 상층부는 실패로 끝날 것임을 알면서도 중국에 대한 적대시책을 계속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Too late for any US strategy to stop China reclamation in South China Sea : Analyst) 국제정세로도, 윤리적으로도 미국이 중국을 비난할 수있는 상황은 없어지고 있다. 2차 대전 후, 미국은 '정의'를 내걸고 패권을 행사해 왔는데, 대량 살상 무기 보유라는 거짓말에 근거한 이라크 침공, 누명을 씌운 이란 핵문제, 정권전복을 선동한 우크라이나 위기 등, 최근의 미국은 입으로만 정의를 내세우고 사실상 국제법 위반을 반복하면서 '악'으로 전락하고 있다. (South China Sea disputes of Atlantic World 's making : Lawyer)... 남중국해를 둘러싼 최근 미국의 중국 적대시책에 동원될 수있는 나라는 ASEAN뿐 만이 아니다. 일본도, 미국의 제안을 받아들여 남중국해 분쟁에 깊이 관여하게 되었다. 일본은, 필리핀을 군사적으로 가세시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필리핀과 일본이 합동 군사연습을하거나, 필리핀의 공항과 항만에 일본자위대가 기항할 수 있도록 협약의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일환으로 6월 중에 아키노 대통령이 방일한다. 일본은 또한 7월에 호주에서 열리는 중국 포위망의 일환으로 미-호주 군사훈련에 처음으로 40명의 자위대원을 참여시킨다. 자위대는 호주군대가 아니라 미 해병대와 함께 연습할 예정이어서, 일본의 국가목표는 어디까지나 대미종속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Japan, Philippines Hold Joint Naval Drills in South China Sea) (Japan, Philippines to deepen defense ties when leaders meet next week) (Japan to participate in Australia-US Talisman Sabre military drill for first time) (Japan joins US-Australian military exercise in July for first time) 나아가 미일은, 합동으로 남중국해의 방공 경비활동을 실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일본이 남중국해 분쟁에 군사적으로 깊이 관여하는 이야기는 4월 말의 아베 총리의 방미 전후에 갑자기 실현되었다. 일본이 남중국해에서 중국과의 분쟁에 깊이 관여하게 된 것이, 아베가 미 정계에서 칭찬을 받은, 하나의 대가였다는 것이 느껴진다. (Japan considering joint US air patrols in South China Sea : Cources) 그렇게 해서, 미국이 주도하는 남중국해에서의 중국과의 적대책이 미국 측에게 유리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면, 일본이 평화헌법을 벗어 던지고 남중국해의 군사분쟁에 깊이 관여한 것에 의미가 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ASEAN은 미국의 중국 적대시책을 성가시게 생각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미국 하버드 대의 Graham Allison은 "미중 대전을 피하기 위해, 미국이 남중국해 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패권을 중국에 양도할 수밖에 없다"고까지 말하기 시작했다. (The US and China can avoid a collision course - if the US gives up its empire) 결국, 미국이 중국에게 대폭 양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 때, 일본은 확실히 따돌림을 받고 국가전략의 실패에 직면할 것이다. 일본에서는 최근, 싱가포르를 전략적 표본으로 삼으려는 분위기같지만, 이미 언급했듯이, 싱가포르는 미국과 동맹을 유지하면서 친중국 정책도 관통하는 균형 전략을 성공시켜 왔다. 하지만, 균형이 없는 대미종속 일변도 밖에는 대안이 없어, 세계의 다극화 현상도 보지 않고, 미국이 패배할 생각으로 진행하고 있는 중국 적대시책에 완전히 말려있는 일본은 진짜 빠가야로다. http://tanakanews.com/150601china.php <출처> ### 남중국해의 역사는 독도와 비슷합니다. 중국인들은 예로부터 해상활동을 많이해서 말레이지아와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으로 광범위하게 진출해 있습니다. 수 천년 동안 지속된 거죠. 연고권이 있다는 거죠. 물론 다른 나라들도 다녀간 적이 있을테니 연고권은 있습니다. 일본이 먼저 침략하여 남사군도를 군사적으로 지배하였고, 그게 시작입니다. 중일전쟁의 결과로 중국이 도로 빼앗은 땅입니다. 전쟁으로 빼앗아간 땅은 오직 전쟁으로만이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국제법 좋아하네. 국제법에 전쟁은 없습니다. 전쟁은 법 위에 있는 것입니다. 독도 역시 일본이 전쟁으로 강탈한 땅이며, 일본의 패망으로 우리가 찾아온 것입니다. 우리가 독도를 점령했을 때, 일본은 국가의 형태가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무엇이든 주장할 수 없습니다. 미국에 망해서 국가는 사라졌죠. 존재하지 않는 국가의 주권은 당연히 없습니다. 독도를 내놓아라고 말할 수 없죠. 각종 지도나 공문서 백가지보다, 국제법보다 전쟁이 확실한 근거입니다. 일본이 이차대전에서 패배했다는게 핵심이죠. 졌으면 닥쳐! 중국이 일본으로부터 남사군도를 돌려받을때 베트남은 프랑스의 식민지였으니 베트남은 발언권 없죠. 베트남은 불만이 있으면 주인나라였던 프랑스에 가서 따질 일이고, 역시 미국의 식민지였던 필리핀은 불만이 있으면 미국에 가서 호소할 일입니다. 오직 전쟁만이 인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앞으로 미국이 중국과의 전쟁으로 땅을 빼앗아 필리핀에 던져줄 수도 있죠. 그러나 군사전쟁은 외교전쟁의 연장선상에 있고, 외교전쟁은 경제전쟁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입니다. 결국 경제로 이겨야 외교로 이겨서 군사적으로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미국이 중국에 경제로 이기고 있습니까? 미국과 EU를 합치면 중국의 3배 규모가 됩니다. 그러니 산술적 계산으로는 미국이 중국을 이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건 가속도입니다. 당장 동원이 가능하냐죠. 군대가 아무리 많아도 즉시 동원할 수 없는 병력은 안 쳐주는 거죠. 미국은 이미 도처에 전단을 벌여놓았습니다. 경제전쟁이 붙으면 미국의 타격이 큽니다. 중국도 뭔가 주장하려면 10만 병을 보내 IS를 토벌하고 소말리아와 동남아의 해적을 싹쓸이하고 태국의 해상난민을 구하는 등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해야 합니다. 피를 흘려야 몫이 생깁니다. 앉아서 입으로 떠드는건 의미없다는 거죠. 일본이 중국인 3천만명을 죽였습니다. 남사군도는 그때 이미 중국으로 넘어간 겁니다. 그러니 사람을 죽일때는 앞뒤를 가려서 죽여야 합니다. 독도 역시 일본이 다수의 한국인을 죽였을 때 결론이 확실해진 것입니다. 최종적으로는 경제입니다. 중국도 돈보따리를 풀어 주변국의 인심을 얻는 수 밖에 없다는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