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 매팅리감독은 푸이그를 주전 줄부상에 최후의 카드로 푸이그를 마이너에서 콜업합니다.
스프링캠프때부터 보여준 푸이그의 핵방망이는 바로 메이저투입해도 무리없어보였죠.
존매팅리 다저감독은 모두 아시다시피 양키에서10시즌가량을 뛰며 중심타자로써 많은 업적을쌓고
영구결번된 스타선수출신 감독이죠.
요즘에서야 서서히 왜 매팅리감독이 푸이그 콜업을 주저하였고, 푸이그는 마이너경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선수라고 한이유를 알것같군요.
한게임졌다고 그러는것은 절대아닙니다.
오늘 게임 이전에도 ..아 이것은 다저운명이구나.
푸이그로 흥하고 푸이그로 망할수있겠다는 생각..
오늘 경기를 짚어보면 푸이그와 라미의 구심의 다소 편파적인(이것은 호세의 구위가 좋아 구심도 헷갈릴수도있는부분)
스트존판정에 대처하는 모습에서 경륜이 얼마나 중요한가도 알게됩니다.
둘다 오늘 안타도 기록못했으나 라미는 가볍게 어필하는것으로끝냈지만,푸이그는 덕아웃에서까지 분위기를 흐려놓았습니다. 다음타석에서는 아예 막휘두르다시피 쉽게 물러났죠.
오직 유리베만이 다저가 호페에게뽑은 4안타중 3안타 작렬.
타선이 좀더 침착했다면 충분히 이길수있는경기였는데 말이죠..
포스트시즌과 결국은 이제 월드시리즈우승을 생각해야될 팀인데 큰경기에 강한 선발진들은 제몫을 해주리라보는데
흠...이젠 메이저의 주목받는 스타가된 푸이그를 어떻게 조련하느냐가 관건이겠군요
어수선한시절 쓸데없이 야구이야기했나봅니다...솔직히 관심둘곳이 요즘은 다저스경기정도라서요 ㅎㅎㅎ
푸이그 성질이 어린아이 같아서 뭐라 하거나 성질을 바꾸려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것같습니다
그러므로 잘 타이르고 그 성향을 잘 키워서 양날의 칼처럼 상황에 따라 적절히 교체출전시켜
경기를 치르도록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네 아직은 섯불리 판단하기 이릅니다만,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면 월드시리즈에서 두게임에서 홈런 두번을 맞고 그자리에서 주저앉던 김병현의 모습이 푸이그나 여타 팀에 큰공헌을 한선수들에게서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습니다...ㅎㅎ 다행히 그때 애리조나가 우승했기에 망정이지 만약졌다면 김병현은 모든 비난을 평생짊어졌을지도 모르죠..포스트시즌까지의 모든과정이 해피엔딩 드라마의 일부분이기를 바랍니다^^
맷 캠프가 빨리 복귀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