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그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촛불 든 주권자들이 광화문을 채운 그 밤에 이명박은 청와대를 떠나 돌아오지 못했다.
이번 국정원판 불법선거는 그 밤에 시작 된 것이다.
이명박은 그 밤에 청와대를 버리고 국정원으로 갔다.
이명박이 청와대 귀환을 포기한 그날부터 민주공화국 대통령의 자리는 비어 있다.
불법 부당한 대통령 이명박이 떠났다.
그는 결국 청와대로 돌아오지 못하고 국정원에 기대어 임기를 마쳤다.
그는 이승만의 결을 따라 나왔고 꼭 그처럼 되었다.
거짓과 반칙으로 전국민의 지지를 모았으나, 순식간에 날려 버렸다.
박근혜는 박정희의 결을 따라 나왔다.
국정원과 식솔들을 이끌고 청와대를 점령하려 하였다.
성공하는 듯 하였으나, 100일을 넘기지 못하고 말았다.
들통났다.
걸려버렸다.
박정희보다 진화했다.
그러나 박정희 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국민이 진보했다.
인류가 진보했다.
박정희 짓은 웃음꺼리가 될 뿐이다.
청와대는 비었으나, 점령되지 않는다.
김대중 대통령이 있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있었다.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의 자리는 점령되지 않는다.
강점 당할지라도 작동하지 않는다.
일이 되지 않는다.
문재인 대통령 시대다.
김대중과 노무현의 결을 따라 문재인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운명이다.
인류 진보에 의하여, 국민 진보에 의하여 실현되는 운명이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문재인이다.
청와대를 훔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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