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나무는 가지도 많고 잎도 많소.
서로 다른 세력이 연합할 수 있는 신뢰의 토대를 구축하느냐에 일의 성패가 달려 있소.
카이사르가 한 번 싸움에 졌다고 브루투스를 지도자로 뽑는 나라에는 미래가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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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은 황금어 찾아 삼만리
가다보면 비밀의 장소도 만나고
배고프니 원시인처럼 뜯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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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곳으로 떠나보자. 어디로 갈까?
어린 왕자의 사막? 너무 쓸쓸해. 나무가 있어야 해.
툰드라의 삼림? 너무 답답해.
아이슬란드의 빙하? 너무 쓸쓸해.
깊은 바닷속? 너무 추워.
호숫가? 괜찮긴 한데 모기떼.
광활한 초원? 싱겁지.
어디로든 떠나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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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군중 집회현장.
경찰 추산 5천5백,
참가자들 추산 15만6천!
"대체휴일제 입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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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맛나겠다. 오이소백이와 김밥. 오이소백이 국수, 오이소백이완 흰쌀밥, 오이소백이와 컵케익, 오이소백이와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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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웃고 싶어서 새를 하늘에 연출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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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미소!
잔가지는 많으나 큰 가지가 없으니 답답하오.
기둥만 굳세고 가지가 빈약하니 허무하오.
가시만 많으니 처참하오.
과거의 영광은 흘러간 물과 같소.
기둥도 굵고 가지도 굵으니 천하를 뒤덮을만 하오.
손잡고 함께 가는 숲과 같은 정치가 되어야 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