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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2610 vote 0 2012.01.27 (00:47:40)

1326151P.jpg

 

 

사진에는 몇 마리의 고양이가 있을까요?

정답 - 한 마리.

 

그나저나 저 뒤에 해바라기 졸라 크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1.27 (00:50:07)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27 (06:11:58)

흠..댐 맞네요.

착시에 홀린 서울.....

앞으로 이 톨게이트를 '착시땜' 으로 명명 하노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2.01.27 (10:24:21)

야, 물고기떼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27 (06:12:24)

흠.... 이건 반전인가? ^^

돌출과 숨김....

특정색을 돌출시켜 배경을 평면화 시키기...?

배경을 같은색으로 통일하니 오히려 배경이 보호색이 되어 숨어버림. 입체를 숨기고 평면을 이룸.

 

 

고양이 무리를 보니 마법의 세계 녹터나 애니메이션이 생각남.^^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27 (06:13:57)

이건 ...복제된 입체.... 출구 만들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1.27 (10:26:53)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2.01.27 (11:18:12)

'가슴 터지도록' 이 말을 참 좋아함!^^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28 (17:49:26)

^^;....
그래도 이런 석방운동은 좀 아니다 싶기도....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28 (18:20:22)

반면에..표현의 자유가 있고...스스로 올린 사진이니...뭐라 딱 집어서 말하기 애매~하네요.^^...정마담도 애매한데...ㅋ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1.29 (12:41:48)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몸이 안되서 몬해~ㅋㅋㅋㅋㅋㅋ

뭐가 어때서~ 더 쎄도 됨.ㅋㅋㅋㅋㅋㅋㅋ

귀염둥이 처녀들~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2.01.27 (11: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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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하얀' 나라라, 뭐 두고 볼 일...^^

 

 

 IMG_2601.jpg

어제 시장에서 동태 포 뜬 것과 내가 포 뜰, 동태 한 마리 껍질 벗겨 가져 오다.

 

 

 IMG_2605.jpg

오랫만에 동태 포를 떠보았다.('떠본다'는 말, 동태포에서 나오다니  포 발사! 재밌어라...^^)

 

 

 IMG_2622.jpg

소금과 후추로 '솔솔, 솔깃솔깃...' 간하다.^^

 

 

 IMG_2634.jpg

하얀 눈같은 밀가루.

 

 

 IMG_2637.jpg

동태포, 밀밭을 스치고...^^

 

 

 IMG_2670.jpg

계란 흰자 노른자 각각 놀고.

 

 

 IMG_2674.jpg

며칠전 설날, 동태전을 붙이는데 재미가 없다.

 

 IMG_2748.jpg

그러던중, 뒤집개로 전을 뒤집는 순간, 갑자기 딱지치기가 떠올라 바로 윗동서에게 눈동그랗게 뜨며

"동태전은 딱지치기다! 딱지의 귀싸대기를 후려 쳐 뒤집는 것이다!"라고 말했더니 배꼽 잡는다.^^

 

 

 IMG_2689.jpg

지글지글, 하얀 동태전은 태양빛에 익어가고.

 

 IMG_2686.jpg

한참 동태전을 붙이는데 뒤에서 아들녀석이 지나가며 뭐라 한다.

"엄마, 이거 닭고기 맞지?"

"뭐라고라?"^^

 

 

 IMG_2710.jpg

노란 동태전을 보니 여름 호박꽃이 생각난다.

 

 

 IMG_2754.jpg

바닥에서의 딱딱... 딱지치기가 그려진다.

 

IMG_2769.jpg

색색이 딱지, 동태전이 그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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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딱지가 손을 잡았어요, 강강수월래.... 통태(생태)도 물 속에서 강강수월래... ^^

 

 

 IMG_2777.jpg

대포 딱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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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를 쓰러 뜨리려 했으나 헛수고, 딱 한 개 뒤집어졌다...^^

 

 IMG_2792.jpg

딱지를 가지런히 놓아보니 생선 살을 발라낸 동태뼈(가시)가 생각 난다...^^

 

 눈.jpg

어제 출석부 '하얀' 나라 '완벽하구료'를 가져오며.... '칫, 완벽은 무신...^^'

 

 IMG_2617.jpg

하얀 지붕을 뜯어 내어 버리고, 하얀 담을 허물어 버리고, 마당을 들어내어

 IMG_2675.jpg

팬에 흰살 생선 동태전을 붙이다.

요 위 '하얀' 나라에 있는 것들은 거의 다 동태포에 들어있다.

그야말로 '하얀'나라 '완벽'을 엉망진창으로 깨부수어 버리다.^^

 

 

 IMG_2726.jpg

호박꽃과 하얀 박꽃이 피었다!^^

 

 IMG_2756.jpg

양주머니 속에 두둑한 동태포 딱지.(주먹 쥔 손등으로 고기들이 왔다갔다 간지럼 태우는듯..^^)

 

 

 IMG_2782.jpg

바닥에서 '펄떡펄떡' 거리는 생선들^^

 

동태 한마리를 떠올려 보면서 우리의 팔을 떠올려 본다.

딱지 한 장 들고 바닥을 '탁!' 내려칠때... 동태(생태)도 꼬리 지느러미를 흔들어대며 물 속에서

딱지를 친다. 그물에 걸려 나온 동태(생태)를 바닥으로 펼쳐 놓을때, 펄떡거리는 물고기들을

보면 영락없는 탁! 딱지치기다... ^^

 

 

 IMG_2557.jpg

함박눈 펑펑 쏟아지는 눈밭에서... ^^

 

아무튼....

질, 입자, 힘, 운동, 량.

(이 게시글을 꾸미면서 내 머릿속을 스쳐갔던 언어들, 왜 생각났을까?^^)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2.01.27 (11:34:50)

내가 젤 좋아했던 명절음식.. ㅠㅠ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12.01.27 (11:43:32)

요거 한 접시만 있으면 바로 행복해지는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2.01.28 (08:24:54)

맛나게 부쳐논 동태전 한 접시를 공짜로 대접받은 느낌,!

막걸리에 동태전을  물,식초와 마른 홍고추를 탄 간장에 찍어먹는 맛이란...

자~알 먹었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2.01.27 (11:36:09)

ggilggil_img.jpg


점점 머리가 훤해지는 느낌이오. 세월이 가는구만.


첨부
[레벨:30]솔숲길

2012.01.27 (11:46:16)

[레벨:30]솔숲길

2012.01.27 (12:54:05)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2.01.27 (17: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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