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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3.02.07 (12:57:28)

 김작가[페북펌]2/7 


데자뷔(Deja-vu)의 삶: 장칭과 김건희

1
장칭(江靑, 강청)은 마오쩌뚱의 3번째 부인이지만 중국이 공산화 될 때 부인이자 혁명의 동지로 인정을 받아 이른바 영부인(퍼스트레이디)이 된다.
장칭과 김건희는 놀라울 정도로 삶의 궤적이 비슷하다.
2
장칭은 가난한 목수의 딸로 태어나 담배공장에서 일을 하는 등 힘든 삶을 살았지만 연극배우가 되었고 그 과정에서 여러 남성들과의 동거와 결혼을 반복하였다. 장칭이 마오쩌뚱과의 한 결혼은 세번째 결혼이다.
김건희의 학창시절도 부유하지는 않았고 성인이 된 후에 동거, 결혼(혼인신고는 하지 않음), 동거, 결혼을 했다.
3.
장칭은 개명한 이름이고 원래 이름은 란핑이었다.
김건희는 개명한 이름이고 원래 이름은 김명신이었다.
4.
장칭의 첫번째 결혼은 당납이라는 연극평론가이자 기자였는데 파경을 맺게 된 이유는 장칭이 그냥 일방적으로 가정을 깨고 가출을 했기 때문이다.
김건희의 첫번째 결혼은 모 의사였는데 파경을 맺게 된 이유는 김건희가 그냥 일방적으로 가정을 깨고 가출을 했기 때문이다.
5.
장칭의 남성편력은 황경(좌익계 정치가), 당납(연극평론가), 장민(문화평론가) 등으로 주로 자신의 야망을 성취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김건희의 남성편력은 양재택(검사), 모 의사, 김x수(아나운서), 윤석열(검사) 등으로 주로 자신의 야망이나 권력을 위한 수단이었다.
6.
장칭의 신분세탁수단은 연극배우라는 문화예술활동과 루신예술학원에서의 강사활동이었다.
김건희의 신분세탁수단은 미술전시회, 코바나콘텐츠에서의 전시활동 등의 문화예술활동과 가짜 이력을 통해 만든 몇몇 대학에서의 강사활동이었다. 그래서 김교수라고 불리웠다.
7.
장칭은 24세 나이에 45세인 마오쩌뚱과 결혼하였다.
김건희는 41세 나이에 53세인 윤석열과 결혼하였다.
8.
장칭이 마오쩌뚱과 결혼할 당시 중국 공산당의 원로들은 “장칭이 30년 동안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결혼을 허락했다.
김건희는 윤석열이 대통령 후보시절 “자신은 영부인의 활동을 하지 않고 오직 남편을 위한 내조만 하겠다”고 대국민 약속을 했다.
9.
장칭은 약속을 깨고 마오쩌뚱의 문화대혁명부터 정치 전면에 나섰다.
김건희는 약속을 깨고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자마자 정치 전면에 나섰다.
10.
장칭의 권력기반은 마오쩌뚱이고 자신의 권력을 실행하는 방식은 언론장악이었다. 장칭과 함께 4인방으로 불리웠던 장춘차오, 야오원위안 등이 언론인 출신으로 중국중앙방송(CCTV)이나 인민일보 사설을 통해 여론을 조성한 후에 홍위병이 움직이고 당내 권력이 움직이는 방식으로 정적을 제거했다.
장칭은 그렇게 덩샤오핑, 주은래(저우언라이), 임표(린뱌오) 등과 권력 다툼을 벌였고 실제 이겼다.
11.
당시 마오쩌뚱은 늙고 (루게릭으로 추정되는) 병세가 심해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못했고 (그러니 문화대혁명 같은 미친 짓을 한 것이다) 장칭이 국정농단을 하는 것을 조금도 제어하지 못했다.
12.
김건희의 권력기반은 윤석열이고 자신의 권력을 실행하는 방식은 언론노출이다. 그녀는 매일매일 자신의 활동을 언론에 노출시키는 방식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다. 대변인과 부대변인도 없는 대통령실의 메시지도 윤석열이 아닌 김건희를 통해 나오는 것이지 아닌지 의심이 되는 상황이다.
13.
천공에 대한 문제제기를 한 유승민을 제거하고 같은 서울법대 동문으로 원래는 윤석열과는 사이가 좋았던 나경원도 극도로 미워했던 것은 김건희라고 알려졌다.
14.
현재 윤석열의 상태를 보면 제대로 된 국정운영을 할 수 있는 상태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말과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 알콜에 의존하는 모습이 많이 노출되고 있고 과도한 체중이나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 등은 건강에 대한 이상 여부를 의심하게 된다.
적어도 윤석열의 공식 워딩으로 나오는 것조차 제대로 된 판단력을 가지고 말하는 것이라고 믿기 힘든 수준인 것들이 많다.
16.
무엇보다 윤석열이 국정을 운영하는 것인지 김건희가 국정을 운영하는 것인지 헷갈릴 정도로 언론에서의 노출되는 모습이 다르다.
김건희가 대통령보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사진은 모두 대통령실에서 언론에 제공한 것들이다.
17.
장칭은 마오쩌뚱 사후 권력을 장악하려다가 실패했다. 이후 가택연금상태에서 세상을 저주하면서 살다가 1991년 자살했다.
[레벨:11]토마스

2023.02.07 (18:55:03)

명신 -> 건희

니은 받침에서 받침 없음으로 개명

이름의 묘한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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