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2013년에 건진건 이것 뿐

원문기사 URL : http://www.youtube.com/watch?v=8zd7QWzbJ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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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1.06

변호인은 아직 상영중이므로 빼고..그 외에는 황폐.. 



가르칠 기술이 있을까?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newsview?n...6170519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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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1.06

기술교육은 선진국만 해당됩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가르칠만한 기술이 없습니다.


초등학교 실과시간에는 톱질하기와 대패의 구조를 배웠고

중학교 기술수업때는 자전거의 구조를 배웠는데 


그거 배워서 자전거 수리공 하라굽쇼?

가르칠 기술이 있어야 기술을 가르치는 거. 


국가 자원 총동원 해도 한옥 하나 못 짓는 주제에.. 

한옥 지으려면 나무건조만 10년 걸린다는데 


삼척 준경림은 왜 베었지? 10년 후에 남대문 새로 지으려고?

국새 하나 만들 기술도 없으면서.



동포의 피를 팔아먹은 악마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530/newsview...p;type=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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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1.06

그 이름은 조중동, 동조중, 중동조, 



'화성 정착' 지원자 20만명 가운데 1058명 선정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317370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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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_  2014.01.06

인류는 진보 중.

 

화성, 멀지 않다. 이미 항성인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비랑가   2014.01.06.

태양계를 벗어나서 살아보고 싶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1.06.

땅속 지하 1킬로미터나 

수심 10킬로 심해저에서 살아보는게 더 현실성 있을듯. 


연습으로 나미비아 사막 추천.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 |/_담 |/_   2014.01.07.

연금술 해 보는 게 진보.


화성이주, 성간이주 해 보는게 진보.


금은 못 만들어도 연쇠술은 하고, 성간이주는 못 해도 공간 이주는 하는 것이 진보. 



박그네 경제 객관적 평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stock/vie...p;p=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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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1.06

창조창조 하더니

새로운 꼴찌를 창조하시는도다. 창중하는지 



모든게 거짓말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523/newsview...6123408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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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1.06

진실은 하느님도 몰라.

거짓말을 하면 보상을 받는 괴물나라



통박 굴리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61028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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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1.06

갑자기 통일캠페인 한답시고

밀고당기고 국민을 갖고 노는 밀당놀이만 하겠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 |/_담 |/_   2014.01.06.

대박이라.. 절박함에 기반한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단어네요.

 

그래 대박 맞다. 먼저 좀 맞자.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4.01.06.

관상을 보니---곧 죽을 맛이네!!  힘들지? 그   텅빈 머리로??? ㅎㅎㅎ

애 입에서 통일? 통일이 울고 가겠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9]텡그리   2014.01.06.

대박이라는 얘기는... 북진통일해서 북한 자원을 꿀꺽하면 '대박'이라는 얘기로 들림...

프로필 이미지 [레벨:15]pinkwalking   2014.01.06.

소박당하겠군.



박그네의 굴욕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530/newsview...61006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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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1.06

김무성의 망신



친일파가 문제

원문기사 URL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amp;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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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1.06

이대로는 폭파가 정답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 |/_담 |/_   2014.01.06.

명박은 경제 해킹

그네는 역사 해킹

 

국민은 각성 또 각성. 대한국민은 각성 중.

 

 

 
 
교내 동상에 철거요구 쪽지 붙이기…개교기념일 앞두고 자발적 운동


매국노가 문제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530/newsview...5214116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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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1.06

나라 팔아먹은 자들을 감별하는 리트머스 시험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4.01.06.

집필진, 관련자들을 공개해 처단해야 한다! 인격살인? 이 따위 소리 지껄이지 말고---돼지격도 못되는 것들!!

정권이 안 도와주면 찍소리도 못하던 새끼들이---역사 공부는 했냐?



수학의 정석 보지마라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530/newsview...5133206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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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1.05

일본책 베낀 친일의 정석이란다.

우리가 앞장서서 역사왜곡 하면서 일본의 역사왜곡을 규탄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사발   2014.01.05.

송성문 종합영어 시리즈도 일본책 베낀 겁니다.

아예 영한사전도 영일사전 베낀거구요.



새해 벽두부터 고양이와 쥐 대전쟁

원문기사 URL :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obca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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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1.05

Eyes on the prize: A bobcat squares up to its prey - a feisty muskrat - on the edge of a snow-covered marsh in Idaho in the United States

Eyes on the prize: A bobcat squares up to its prey - a feisty muskrat - on the edge of a snow-covered marsh in Idaho in the United States

Battle to the death: Photographer Michael Quinton, 60, watched the pair fight as the muskrat put up a valiant last stand against the bobcat

Battle to the death: Photographer Michael Quinton, 60, watched the pair fight as the muskrat put up a valiant last stand against the bobcat

Staring into the jaws of defeat: The bobcat grabs hold of the muskrat and prepares to sink its teeth into its prey

Staring into the jaws of defeat: The bobcat grabs hold of the muskrat and prepares to sink its teeth into its prey

Michael, from Alaska, United States, said: 'The bobcat was sniffing around the edge of the marsh when it cornered the muskrat, which attacked it.

'However, the bobcat quickly killed the muskrat then played with it for a minute or so.

 

'It then carried it away to eat.

'Bobcats are opportunistic predators and prey on anything they can catch if it is small enough.'

Predator: According to the photographer, the bobcat killed the muskrat quickly then played with it for a minute or so before carrying it away for dinner

Predator: According to the photographer, the bobcat killed the muskrat quickly then played with it for a minute or so before carrying it away for dinner

Not fussy: Bobcats generally prefer rabbits, but will hunt a range of prey from insects and rodents to chickens and even deer

Not fussy: Bobcats generally prefer rabbits, but will hunt a range of prey from insects and rodents to chickens and even deer



Read more: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2533339/Rodent-vs-bobcat.html#ixzz2pWedlb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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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브캣(bobcat)과 사향쥐(musk rat)의 혈투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눈 속에서 천적과 정면으로 마주친 사향쥐는 놀랍게도 도망치기 보다는 전투를 택했다. 약 30cm 내외의 몸길이를 가진 사향쥐는 1분도 지나지 않아 보브캣에게 당했다. 사진작가 마이클 퀸톤(60)은 "보브캣은 특유의 후각 능력으로 설원 속에서 먹잇감을 잘 찾아낸다" 면서 "사향쥐를 한번에 제압한 보브캣은 '저녁감'을 입에 물고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4.01.05.
저울이가 쥐새끼 잡으면 되겠네
프로필 이미지 [레벨:6]목양   2014.01.06.

2번째 사진...감동이다....쥐를 패데기 치는 모습...우리도 얼른 해야되는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솔숲길   2014.01.06.

삵  



김상옥 의사

원문기사 URL : http://vav.kr/?id=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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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1.05

이런 분이 널리 알려져야 하는데


99999.JPG


화가 구본웅이 직접 목격한 효제동에서 김상옥 의사의 마지막.


아래는 네이버 검색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불우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면서 한학을 수학하는 동시에 어의동보통학교를 다녔다.

14세부터 낮에는 철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야학에서 공부하는 한편 기독교신자가 되었다. 1910년에는 경성영어학교를 다녀 국제정세와 서양문화에 안목을 넓혔다. 1912년에는 동대문 밖 창신동에서 영덕철물상회(永德鐵物商會)를 경영하였다. 이듬해에는 정진주(鄭眞珠)와 혼인하였다.

1917년 조선물산장려운동과 일화(日貨) 배척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를 위해 말총모자를 창안, 생산해 보급하였다. 또한 농구·장갑·양말 등도 아울러 생산해 각 지방을 순회하면서 국산품을 장려하는 데 앞장섰다.

본격적으로 독립운동에 투신하게 된 것은 3·1독립운동 이후부터였다. 그 해 4월 동대문교회 안의 영국인 피어슨여사 집에서 혁신단(革新團)이라는 비밀결사를 조직하고 『혁신공보』(뒤에 『독립신문』으로 개제)를 발간해 독립사상을 계몽, 고취하였다.

그 해 12월에는 암살단을 조직해 일본 고관 및 민족반역자에 대한 응징 및 숙청을 기도하였다. 특히, 1920년 4월에는 한훈(韓焄)·유장렬(柳漳烈) 등과 함께 전라도 지방에서 친일민족반역자 서(徐)모 외 수명을 총살하였다. 또한 오성헌병대분소(烏城憲兵隊分所)를 습격해 장총 3정과 군도(軍刀) 1개를 탈취하였다.

1920년 8월 24일에 미국의원단이 동양 각국을 시찰하는 길에 내한한다는 소식에 접하자, 그 해 5월부터 김동순(金東淳)·윤익중(尹益重)·신화수(申華秀)·서대순(徐大淳) 등의 동지를 지휘해 환영하기 위해 나오는 총독 사이토(齋藤實) 및 일본 고관을 암살하는 계획을 추진하였다.

그러나 거사계획은 실천에 옮기기도 전에 일본경찰에게 탐지되었다. 동지들이 붙잡혀 단독으로 거사를 추진했으나 여의치 않자, 10월 말 상해로 망명하였다.

그 뒤 11월 임시정부요인 김구(金九)·이시영(李始榮)·조소앙(趙素昻)·신익희(申翼熙) 등과 독립운동 거사계획에 참여하는 동시에 의열단에 입단하였다. 1921년 7월 독립운동자금의 모금을 위해 한때 귀국해 충청도·전라도 등지에서 모금하여 다시 상해로 들어갔다.

이 무렵 한당사령부장(韓黨司令部長)을 맡게 되었다. 1922년 11월 중순 상해에서 임시정부요인 이시영·이동휘(李東輝)·조소앙·김원봉(金元鳳) 등과 의논해 일본총독 및 주요 관공서에 대한 암살·파괴를 목적으로 하는 계획을 치밀하게 세웠다.

이듬해 1월 조선총독이 일본제국의회에 참석하기 위한 동경행을 기회로 총살하려는 계획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안홍한(安弘翰)을 수행시켜 권총 4정과 실탄 수백발을, 그리고 대형 폭탄은 의열단에서 맡아 김한(金翰)으로부터 받기로 하고 안동현(安東縣)을 거쳐 압록강을 건너 서울에 들어오도록 하였다.

상해를 떠나면서 농부차림으로 변장하고 밤을 틈타 압록강 철교를 건너면서 경비경관을 사살하였다. 신의주에 들어와서는 세관검문소 보초를 권총으로 머리를 때려눕히는 등 격투 끝에 국내 잠입에 성공하였다.

서울에 와서 김한·서대순 등 동지들과 만나 조선총독을 총살하기 위한 치밀한 거사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상해 주재 일본경찰의 통보로 일제가 경계를 강화하자 조선총독 암살거사는 시일을 끌게 되었다.

1923년 1월 12일 밤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져 아비규환의 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이 투탄으로 건물의 일부가 파손되고 행인 남자 6명과 여자 1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큰 소동이 났다. 투탄 당시만 하더라도 의거의 주인공이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일본경찰도 정확히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이로부터 5일이 지난 1월 17일에 일본경찰은 투탄의 장본인을 알아내고 은신처를 추적하였다. 그러던 중 1월 17일 새벽 3시 은신처인 매부 고봉근(高奉根)의 집이 종로경찰서 수사주임 미와(三輪和三郎)에게 탐지되었다.

종로경찰서 우메다(梅田新太郎)·이마세(今瀨金太郎) 두 경부 지휘 아래 20여 명의 무장경찰에게 은신처가 포위되었다. 고봉근의 행랑방에 들어 있는 여자가 종로경찰서에 있는 친정오빠에게 밀고하여 탄로난 것이다.

은신처가 탄로나자 단신으로 두 손에 권총을 들고 총격전을 벌였다. 먼저 종로경찰서 유도사범이며 형사부장인 다무라(田村振七)를 사살하였다. 이마세·우메다 경부 등 수명에게 중상을 입힌 뒤 추격하는 일본경찰에게 사격을 가하면서 눈 덮인 남산을 거쳐 금호동에 있는 안장사(安藏寺)에 이르렀다.

여기서 승복과 짚신을 빌려 변장하고 산을 내려왔다. 18일은 무내미〔水踰里〕이모집에서 유숙하고 19일 새벽 삼엄한 일본경찰의 경계망을 피해 효제동 이혜수(李惠受)의 집에 은신하였다. 여기서 동상도 치료하면서 앞으로의 거사계획을 구상하고 있었다.

그러나 1923년 1월 22일 새벽 최후 은신처마저 일본경찰에게 탐지되고 말았다. 상해로부터의 서신이 효제동으로 온 것을 전해준 전우진(全宇鎭)이 일본경찰의 수사망에 걸려들어 문초당한 끝에 은신처가 밝혀지게 되었다.

그 날 5시반경 경기도경찰부장 우마노(馬野)가 총지휘관이 되고 보안과장 후지모토(藤本)가 부지휘관이 되어 시내 4대 경찰서에 총비상령이 내렸다. 기마대와 무장경관 수백명이 은신처를 중심으로 효제동 일대를 겹겹이 포위하였다.

이번에도 단신으로 두 손에 권총을 쥐고 대총격전을 3시간 반 동안에 벌였다. 구리다경부를 비롯한 10여 명을 살상했으나 중과부적이었다. 탄환마저 다하여, 마지막 남은 탄환 한발을 가슴에 겨누고 벽에 기댄 채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면서 자결, 순국하였다.

그 때 효제동 총격전의 상황을 당시 중학생으로서 목격한 화가 구본웅(具本雄)은 그의 시화첩에서 감동적인 시와 당시의 광경을 생생하게 그린 그림을 남기고 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비랑가   2014.01.05.

대단하다.

혈육들은 잘 살고 계신지 궁금하네...

이런분들 자손들이 많이 살아남아야 하는데.

어딘가에서 힘을 키우고 있겠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4.01.05.
당시 국민들이 느끼는 일본 정부에 대한 느낌과
현재 국민들이 정부에 대한 느낌이
비슷하지 않을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배태현배태현   2014.01.06.

김상옥의사도 그렇고 이시영가문도 그렇고, 김구선생 안중근의사 이봉창의사 처럼 많이 알려지지않은 지사.의사분들이 많은것같습니다. 위의 간단한 일대기만 읽어봐도 대서사시고 걸작영화한편이네요.



울 뒷산에 사는디..

원문기사 URL : http://ecotopia.hani.co.kr/178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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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숲길  2014.01.05

참매도 있고 
그보다 작은 황조롱이도 있고

새매로 보이는 넘도 있던데.. 워낙 빨라서

굵은 발톱으로 쥐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바기의 운명을 예상하기도 하오. 



박그네식 원칙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529/newsview...5140508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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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1.05

국가조직 총동원해서 한 일은?

자기가 임명한 자기 부하 조지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4]죽어문화개혁   2014.01.05.

제 꼬리 보고 이빨 드러내고 짖다가 

알아채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게 개새끼



삼양의 잔머리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HT_COMM=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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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1.05

다들 이런 식으로 도둘질 하지.
건희나 몽구나



아베그네정은진핑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346/newsview...502330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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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1.05

인류의 적, 닮은꼴 사인방



디자인이 싫다

원문기사 URL : http://cafe.daum.net/cs11sz/LG19/138248?...mp;DA=IM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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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1.05

한국은 디자인을 거부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냥모   2014.01.05.

디자인 시안 컨펌 받을 때, 늘 있는 장면. 대중이나 소비자를 만나기 전에 무식한 클라이언트를 설득해야 하는 슬픔이 있다는...

프로필 이미지 [레벨:15]pinkwalking   2014.01.05.

원 포스터였으면 봤을 영화가 도대체 몇 개일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4]죽어문화개혁   2014.01.05.

멀쩡한 포스터가 관광나이트 포스터가 됐군요.




우리나라에 역사 아는 사람 한 명도 없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ntertain/consol/1...4163016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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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1.04

몽골이 명과 싸워서 패배한 결과로 

고원으로 후퇴했다는 것은 대단한 착각입니다.


페스트가 유럽에만 퍼진 것은 아니죠.

황하 북쪽 인구의 반이 페스트로 죽었다고 하는데


질병과 기근 등의 천재지변으로 

제국이 총체적 통제불능 상태에 빠져 고원으로 철수한 것입니다.


주원장(朱元璋) 자(字)는 국서(國瑞). 마을에 전염병이 돌아(페스트였다. 

흑사병이라고 불린다.) 부친 주세진이 죽고 이어 맏형과 여러 형제들이 

연이어 사망하고, 그 뒤를 이어 둘째와 셋째 형수, 그리고 둘째 형의 아이

들과 어머니 진씨마저 전염병에 목숨을 잃었다. 그와 그의 둘째 형 주중육

(朱重六)만이 살아남았다.(위키사전)


분명히 말하면 로마의 문화수준이 중세 암흑시대보다 월등하게 높았고, 

도시 중심으로 생활했던 신라시대의 문화수준이 고려보다 높았습니다. 

유럽인들은 19세기까지 로마의 수도교가 무슨 시설인지 이해 못했습니다.


네덜란드인은 18세기까지 맨 손으로 밥먹었습니다.

목욕은 19세기 이후에나 일반화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신발신고 방에 돌아다니는 야만인입니다. 


신라 > 넘사벽> 고려 > 넘사벽 > 조선


송나라때는 자본주의 맹아단계까지 갔고

분업을 위주로 한 유사 포드시스템에 따른 대량생산방식과 

대규모 코커스 용광로가 있었고 주식회사도 있었습니다.


몽골이 자본주의로 이행하려던 송을 황폐하게 만들었고

명이 다시 고도의 제국시스템을 운영하던 원을 황폐하게 만들었습니다.


유럽사에는 게르만족의 침입으로 인한 무려 1천년간의 거대한 역사퇴행이 있었고

이후에도 자력으로 르네상스하여 되살아난 것이 아니라 아랍의 것을 가져온 거죠.


새빨간 거짓 역사에 우리는 속고 있는 거죠.


중국은 몽골의 정복과 명나라의 건국과정에서 두 번의 역사퇴행이 일어납니다. 

몽골은 중국을 500년 퇴행시켰고 

명은 거기다가 300년 더 퇴행시켰습니다.


고려도 신라의 전성기에 비하면 

도읍의 규모가 1/10으로 퇴행했습니다.

이러한 본질은 철저하게 은폐되어 있습니다.


물론 종이, 면화의 보급 등으로 일부 진전한 것도 있습니다.

도자기의 보급도 있고. 그러나 일부고 전체적으로는 엄청난 퇴행입니다.

신라와 고려의 수준 차이는 석굴암 본존불과 은진미륵의 차이입니다.


역사가 점진적으로 진보한다는 망상을 버려야 합니다.

무수하게 많은 문명이 갑자기 사라지고 졸지에 정글로 변합니다.

아이티가 처음 독립했을 때는 나폴레옹을 물리친 선진국이었으나 

독재자가 죽자 바로 원시사회로 되돌아갔습니다.


몽골이 물러나고 주원장이 바로 성공한 것은 아니며

장사성 등 해양세력이 도망쳐서 고려로 상당히 이주해 왔습니다.

그때 몽골과 관계가 있는 이성계가 명을 쳤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왜? 그때 명은 제대로 된 실체가 없었으니까.


전쟁할 때는 원래 왕자가 침전하든가 왕이 국경까지 와야 합니다.

백제를 칠때 신라왕은 옥천 근처까지 와 있었습니다.

최영과 우왕은 의주까지 갔어야 합니다.


위화도 회군은 몽골의 후퇴로 일어난 

대륙의 혼란기에 능동적으로 적응하지 못한 결과인데

공민왕 말년의 어수선한 사정에 따른 실패이기도 하고

나이든 최영의 실책이었던 거죠. 

이성계의 결정적 오점이기도 하고.

이성계는 척준경, 이순신과 더불어 한국사의 무패장군입니다.


최영은 바로 최충헌, 최우와 같이 

최씨 무신정치를 했어야 했는데 늙은이가 뭐를 하겠습니까?


이성계는 명을 쳤어야 했고 정도전과 함께 명을 치려고 했으며

나중에 세종이 함경도를 가져오는 것으로 정리되었는데

이러한 역사의 본질을 제대로 짚어야 합니다.


근데 역사학자 중에 이 부분을 짚어주는 사람이 없더군요.
요즘 교과서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몰라도.

역사의 어떤 결정적인 시기에 젊은이가 없으면 나라는 망합니다.
의자왕.. 유능했으나 중요한 시기에 너무 늙었다.
최영.. 진작에 세대교체 했어야지.
이성계.. 너무 늙어서 정도전을 지켜주지 못했다.
영조.. 늙은이의 장기집권으로 청나라와 일본이 번영할 때 조선혼자 망했다.
영,정조가 훌륭한 군주라는 바보도 우리나라에 많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5]비쨔   2014.01.05.

구조론적 역사책은 누가 언제쯤 써주시는건가요? 그냥 사료의 나열 말고 이 글처럼 왜?에 답하는 역사책 말이죠... 이런 얘기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도 고려나 조선 따위가 중국을 어떻게 치냐? 황당한 소리 말라는 반응이 뻔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1.05.

구조론은 관점을 제공할 뿐이고

실제로 책을 쓰려면 방대한 자료조사를 해야합니다.

한 5명 정도의 팀을 가동해야 실적이 나오겠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10]하나로   2014.01.05.

정말 설득력있는 역사해석을 보고싶습니다.제가 아는건 다 너무 가짜가 많습니다.선생님의 역사해석이 정리된 책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바람이 불끈 생깁니다.



독일의 폭탄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4170506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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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1.04

과거를 쉽게 잊어버리지 말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