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794 vote 0 2019.06.10 (19:11:16)

https://korean.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471081&ctg=


어원을 모르는 국립국어원 바보들이 망쳐놓았나 봅니다.

꼼짝달싹이라는 말은 원래 없습니다.


옴쭉달싹은 움직+들썩인데

움직은 내가 움직이는 것이고 들썩은 상대방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어원을 모르니까 옴쭉이 꼼짝의 착오라고 여기고 

표준어를 잘못 정한 거지요. 


꿈틀>움틀>건들>흔들은 모두 뿌리가 같은 말입니다.

꾸물거린다나 우물거린다나 같습니다.


꼼짝거린다, 꿈틀거린다, 움직거린다, 움찔한다는 같습니다. 

엉덩이와 궁둥이는 어원이 같습니다.


구멍과 우멍은 뿌리가 같습니다.

깊으면 구멍이고 얕으면 우멍입니다. 


우묵배미나 우멍거지 같은 말이 있지요.

구멍집이 움집입니다.


굴이 울wall입니다.

굴을 파면 굴이고 울을 두르면 울타리입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0654
2155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4-04-25 67
2154 문제행동이 심한 학생을 변화시키는 방법이 있을까? 2 이상우 2024-04-24 229
2153 두 가지 곱셈, 기수와 횟수 그리고 서수 chow 2024-04-14 262
2152 나눗셈과 미분의 차이 chow 2024-04-14 270
2151 미분의 비밀 image chow 2024-04-12 494
2150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1 오리 2024-04-10 202
2149 촛불동지께 image 수원나그네 2024-04-09 403
2148 나는 오늘도 교사를 한다(문제행동 학생 이야기) 이상우 2024-04-04 312
2147 상부구조와 동원력 SimplyRed 2024-04-02 254
2146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오리 2024-03-27 200
2145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4-03-13 239
2144 [사진포함] 함께 걸을까요! 조선일보처벌시민걷기대회 image 수원나그네 2024-03-11 401
2143 인간교육 systema 2024-03-01 450
2142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4-02-28 295
2141 달콤한 인생의 역설 3 chow 2024-02-24 762
2140 시민의회를 소개합니다. 수원나그네 2024-02-19 406
2139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3 오리 2024-02-14 371
2138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4-01-31 696
2137 좋은 축구란 무엇인가 chow 2024-01-21 1792
2136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4-01-17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