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정치력에 달렸습니다.

김대중이 이곳저곳에서 영입한 낡은 인물들이
죄 한나라당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김대중은 결국 자기 편한대로 한 것입니다.

노무현도 마찬가지입니다.

편의를 쫓아가면 김대중처럼 망가질 것이고
그 바탕에 철학이 있다면
김원길처럼 쓰레기가 제 발로 떠나줄 것입니다.

김대중은 김영삼을 포용 못했습니다.
김대중이 김영삼을 껴안아서 망가진 것도 아니고
껴안지 않아서 망가진 것도 아닙니다.

그만한 그릇이 못되었기 때문에 망가진 것입니다.

노무현은 김대중보다 낫다고 보지만
과연 나을지 해봐야 알겠지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6426 인간학 생각학 행동학 김동렬 2022-03-09 2066
6425 호남 가서 약자혐오 이준석 1 김동렬 2024-02-01 2067
6424 일치의 법칙으로 출발하라 4 김동렬 2022-05-05 2071
6423 구조론 1분 스피치 김동렬 2023-04-08 2073
6422 구조론은 언어다 2 김동렬 2020-08-23 2075
6421 인간을 이해하라 김동렬 2022-04-13 2075
6420 굥의 외교 김동렬 2022-07-06 2075
6419 무당의 어원 김동렬 2023-01-13 2075
6418 다시 쓰는 구조론 김동렬 2023-03-14 2075
6417 동적구조론 김동렬 2023-03-10 2076
6416 만남 1 김동렬 2022-10-14 2079
6415 감시자 문제 김동렬 2023-01-12 2082
6414 각인 김동렬 2022-12-02 2084
6413 새로운 사유 김동렬 2023-03-14 2084
6412 우연에서 필연으로 김동렬 2022-12-09 2085
6411 플러스알파의 의미 김동렬 2022-04-07 2087
6410 과학의 알파와 오메가 1 김동렬 2022-04-24 2087
6409 2등은 없다 김동렬 2022-04-30 2089
6408 기본모순 김동렬 2023-01-13 2089
6407 이기는 힘 김동렬 2024-01-04 2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