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2275 vote 0 2005.12.15 (21:06:33)


죄송합니다. 저는 희망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욕심이었나 봅니다. 이젠 정말 내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살아야겠습니다.

나는 할 말이 있는데, 세상을 향해 하고픈 말이 있는데, 그것은 아주 작은 것인데, 발언권을 얻기 위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잘 눈에 띄는 장소에서 말하려는 생각에 목청에 불필요한 톤을 넣은 것입니다.

그렇게 까지 큰소리 칠 일은 아니었는데, 반대쪽의 가능성도 생각해 보지 않은 것은 아닌데, 의도적으로 한 쪽만 보려고 했던 겁니다. 이젠 정말 저의 진짜 하고픈 말만 하고 살아야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16 네이처가 탐낼 정명희의 처녀생식 논문 김동렬 2006-01-11 13465
1515 노무현이 미워서 유시민을 때린다 김동렬 2006-01-09 13331
1514 유시민 그리고 강준만 김동렬 2006-01-04 12442
1513 황박-미즈메디사건의 중간평가 김동렬 2006-01-04 16716
1512 수렁에 빠진 MBC 김동렬 2006-01-02 13207
1511 허준영은 버텨라 김동렬 2005-12-28 15929
1510 학문의 역사 김동렬 2005-12-27 9955
1509 음모론 유감에 유감 김동렬 2005-12-27 14484
1508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김동렬 2005-12-27 12782
1507 왜 한국인은 강한가? 김동렬 2005-12-25 13662
1506 토종 학문의 죽음 김동렬 2005-12-24 16766
1505 오마이뉴스와 데일리 서프라이즈의 변질 김동렬 2005-12-23 13727
1504 어느 우상 파괴자의 죽음 김동렬 2005-12-23 13543
1503 얻을 것과 잃을 것에 대한 검토 김동렬 2005-12-22 13686
1502 "인간이 대세다" 김동렬 2005-12-21 11944
1501 박근혜 사학에 뼈를 묻나? 김동렬 2005-12-20 14150
1500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만 김동렬 2005-12-19 17661
1499 단상 - 황우석은 벤처를 했어야 김동렬 2005-12-18 15707
1498 노짱방 다른생각님의 글에 대해 김동렬 2005-12-18 12009
1497 서프가 대통령을 구했는가? 김동렬 2005-12-17 1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