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read 2427 vote 0 2017.09.05 (23:34:51)

그를 쓸쓸하게 보내기엔 너무 마음이 쓸쓸하여 유쾌하게 보내주고 싶어 올려봅니다.
저는 예전에 참 재미있게 들었네요ㅎ
여러분들도 한번 재미있게 들으시고 그를 유쾌한 마음으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연애, 결혼, 에로티시즘(적당한 표현인지 모르겠음) 등등에 대한 생각도 나옵니다.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 라는 팟캐스트에 마광수가 3년전에 출연했던 내용입니다.
참고로 불금쇼란 연애못하는 남자 혹은 여자를(이프로에서는 그들을 농담조로 루저라 표현함. 팟캐스트 특유의 농담조로 사용하는 말이니 진지하게 받아드리진 마시길) 위해 그들에게 도움이되는(?) 내용을 주로 다루는 팟캐스트인데 게스트도 의외로 다양하고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마광수도 출연했었구요. 그의 출연분을 올려봅니다.

마광수를 글로만 매스컴의 보도로만 접했던 분들은 그의 목소리와 말투.. 그리고 생각외로 건전한(?) 느낌에 방송을 듣고는 그에대한 느낌이 좀 다르실수도 있습니다.
문약하고 섬세하고 어딘가 음산한 사람이기 보단 그냥 우스게소리 잘하는 동네 아는형님 같은 느낌이네요.

[불금쇼12회②] 마광수 간증 "나는 마춘선이었다" (마춘선은 이프로그램의 단골 게스트였던 루저 '경춘선' 씨를 인용한 말임)
https://podfanatic.com/podcast/-11347/episode/12-20151299


[불금쇼12회-잔반처리] 마광수 "나는 왜 이혼했나"
http://www.podcastchart.com/podcasts/-0d31aeb6-310b-4226-af7f-0b6408e00007/episodes/12-b2b6027f-b8d7-442f-8672-237aa9092663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372 한국이 추운 이유 image 김동렬 2011-12-15 4452
4371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3 무위 2009-05-31 4450
4370 정명훈은 그저 평범한 악사나부랭이 일 뿐입니다. 33 배태현 2015-12-30 4447
4369 가입했습니다. 1 나투나 2007-04-24 4447
4368 일체유심조 10 아란도 2013-06-30 4445
4367 배추의 어원 image 2 김동렬 2014-08-24 4441
4366 골상학을 믿는 것은 아니지만... image 4 이상우 2011-09-18 4441
4365 작은 희망의 증거 13 오세 2012-12-22 4437
4364 여성들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문제...(동렬님께 질문) 3 차우 2012-12-16 4436
4363 아다모를 아세요? 12 르페 2009-06-20 4435
4362 소꿉놀이 image 10 aprilsnow 2009-07-12 4434
4361 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 - 마루야마 겐지 image 2 아란도 2015-04-22 4433
4360 집단적 기억, 트라우마 image 2 김동렬 2009-11-05 4432
4359 이명박의 멍청한 수변신도시 image 3 김동렬 2011-04-20 4431
4358 하루 앞두고 29 pinkwalking 2012-12-18 4425
4357 김어준의 극악(?)한 꼼수 1 일반이론 2011-11-12 4424
4356 진짜 궁금함. 21 까뮈 2014-11-15 4421
4355 <홍차의 거의 모든 것> image 10 아란도 2014-03-02 4421
4354 섬노예 관련 해경복무 출신자의 글임 6 무진 2014-02-08 4419
4353 이명박이 4대강에 퍼불돈....신재생에너지에 쏟아부었다면... 3 빛의아들 2013-08-01 4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