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1]까뮈
read 2782 vote 0 2017.03.26 (21:54:17)

전 전혀 몰랐는데 이번 권갑장에 광고 붙이면서 유투브에서 일인 정치 평론으로 

나름 지평을 연 인물이더군요.

하여간 이 친구가 활약하는 최근 유투브 영상 일단 보시죠.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KBYzgkvhDM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7.03.27 (13:06:45)

기존 언론이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부분을 과감히 드러내 블루오션을 개척해서 떴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운동권 인맥에 얽혀 있으면 거론하기 힘든 인물과 사건에 대해서 서슴 없이 평을 하거든요. 이재명의 치부, 예를 들면 철거민 변호하다가 시장이 되니까 돌변하는 모습 (법과 위치에 따라 어쩔 수 없는 면도 있었겠지만, 그 정도를 넘은 매정한 태도라고 합니다만.) 같은 것을 비판하다가 손가혁들에게 원수가 되었는데.


한마디로 기존 인맥에 얽혀 있지 않아서 가능했다고 봅니다. 나이가 40대 초반으로 보여서 운동권 끝 자락을 보아서 그쪽 동네 사정도 좀 알면서 소속되지는 않은 것으로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까뮈

2017.03.27 (21:59:51)

2002년 노무현이 대통령 되는 순간부터 모든 좌우 언론이 씹어댄 그 지점을 

유재일이 건드리고 있다고 저는 봅니다.


유시민의 언어가 지적이라면 유재일의 언어는 쌍스럽게 접근했습니다.


권갑장의 내공은 서프라이즈 등등을 통해 단단히 훈련된 보통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독보적으로 팟개스트에 자리매김을 할 겁니다.



[레벨:6]홍가레

2017.03.28 (01:27:01)

처음에 답답한 심경을 호소할 곳이 없어 유투브에 넑두리식으로 얘기한건데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계속 이어나갔다고 하죠.    개인 일기장같은 곳이니  시청자들에게 아부하지 않기때문에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저도 계속 보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592 스티브 잡스가 문을 열다. 20 양을 쫓는 모험 2010-01-28 5374
4591 동이의 정체는 무엇인고? image 김동렬 2014-10-10 5362
4590 김동렬님의 천재론의 교육방법을 읽다가. image 5 눈내리는 마을 2009-09-30 5351
4589 녹조의 비밀 image 1 김동렬 2013-08-19 5349
4588 초등학교 교실 왕따보고서 (사진수정) image 1 15門 2013-06-16 5337
4587 찐따 퇴치 대작전 1 이상우 2010-12-09 5336
4586 힐링캠프 설경구 편을 보셨는지요... 15 우승재 2013-04-02 5333
4585 다스 채용공고 놀이 image 1 ahmoo 2011-11-14 5323
4584 책이 출간 되었습니다. image 56 양을 쫓는 모험 2011-05-19 5323
4583 벤처 모임을 만듭니다. 6 챠우 2016-01-26 5318
4582 조선일보 기자는 뭐하고 살까? image 2 김동렬 2009-07-16 5308
4581 학문의 역사를 발송하고 2 김동렬 2007-09-13 5300
4580 뽑을 이를 뽑아라. 5 김동렬 2012-11-26 5280
4579 경주 건달(깡패)이야기. 혼자 다 먹으려다 칼맞는 수가 있다. 대칭-균형 당당 2014-05-19 5266
4578 압록강 풍경 image 11 김동렬 2009-04-27 5244
4577 가혹한너님 그런 말씀 마세요. 김동렬 2009-05-25 5236
4576 천안함 수수께끼 8 김동렬 2010-04-15 5231
4575 ' 마가렛 대처' 의 말? 17 아란도 2013-05-30 5229
4574 무한도전의 뉴욕 에피소트 어떻게 생각하시오? 2 이상우 2009-11-24 5226
4573 이상한 글을 쓰는 분이 있는데 김동렬 2008-05-01 5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