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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6]노매드
read 6304 vote 0 2010.07.07 (21:33:24)

<연도별 흡연율 추이>

구분

1992

1996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08.6

’08.12

남자(%)

75.1

69.8

67.6

61.8

60.5

56.7

57.8

52.3

44.1

42.0

40.4

40.9

여자(%)

5.1

5.3

3

5.4

6

3.5

4.0

2.7

2.3

4.6

3.7

4.1

평균

39.5

35.9

34.5

30.4

32.5

29.6

30.4

27.2

22.9

23.0

21.9

22.3


조금 전 뉴스에서 한국의 흡연율이 OECD 국가 중 제일 높다는 보도가 나왔다.

필자는 순간 저것도 분명히 정권과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떠올랐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 10년간 꾸준히 줄었던 흡연율이 양아치 정권이 들어선 이후 사회적 스트레스 가중으로 다시 늘었을 것이라는 직감이 들었다.

그래서, 즉시 검색을 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민주정권 10년 동안 꾸준히 줄었던 흡연율이 이명박정권들어 주춤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뉴스에서는 성인 남자 흡연율이 42%로 나왔으니 다시 늘었을 것이다.)

이렇게 조금만 머리를 쓰고 손가락을 놀려도 한나라당 정권을 몰아내야 하는 당위성이 우리 주위에 널려 있다. 그런데, 그것을 엮는 활동은 너무나도 미약하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0.07.07 (21:46:16)

정부, '묵은 쌀' 동물 사료용으로 전환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655457_5780.html

사람이 아닌 설치류 소리를 하도 듣다 보니, 그야말로 인간과 동물을 같은 격으로 놓고 보는 파격적인 발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이것이 경제적 관점으로만 판단해야 할 문제일까요?

이 건은 시골에서 평생 농사짓고 한나라당만 찍었던 어르신들에게 핵폭탄급 충격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0.07.07 (21:49:28)

며칠 전 모임에서 동렬님이 한국 축구에 대해서 한말씀 했습니다.
외국 선수들은 혹시 상대가 잘못해서 틈이 벌어지고 흘리는 것 없나 눈에 불을 켜고 노리고 있다가 기회만 있으면 줏어 먹는데 반해 한국 선수들은 너무 신사적인 것이 문제라고 했습니다.

쥐박 정권은 선거 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계속해서 자살골 어시스트를 올려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받아 먹어 골로 연결하는 공격수들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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