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read 2054 vote 0 2018.04.03 (06:20:21)

1178km, 한반도 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의 거리.

YB의 평양공연에서 들을수 있을 듯.

윤도현.. 대중적인 이미지 때문에 다소 폄하될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인정하는 진짜 락커. 멋진 락커다.
윤도현은 별다른 기교도없이 앞뒤 재지않고 맑고 담백한 목소리로 그냥 내지른다. 쩌렁쩌렁 울리도록. 그래.. 이런게 락이었지.. 이게 윤도현의 매력이지.
난 윤도현의 목소리에서 소년을 느낀다.

YB - 1178
https://www.youtube.com/watch?v=h3hYInlzAe0

한곡만 올리긴 좀 그렇죠^^
윤도현외 여러가수 - 철망 앞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odlojtr9Kvo

강산에도 어떨지 궁금하다.. 아마 '라구요' 부르겠지? '명태' 도 부를지 모르겠다. 강산에는 실향민 2세다. 그의 노래 '라구요' 는 북한 실향민들의 아픔을 그린 곡이고 '명태' 는 함경도 사투리가 구수하게 나오는 곡이다.

피아니스트 김광민도 궁금하다. 어떤 연주를 들려줄지 북한관객들 반응은 어떠할지 말이다. 김광민도 실향민 2세로 알고있다.
김광민이 과거 한 예능프로에 나와서 자기네 집안이 김일성, 김정일과 관계있는 집안이라고 말했는데...
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141030/67534650/1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2018.04.03 (06:32:51)

노무현 대통령후보 윤도현밴드 공연관람 - 대통령에 당선 되시기전 후보시절입니다.

노무현: "내가 여기 앉으면 대장같잖아.. 대장도 아니면서.."
아마도 윤밴의 베이시스트 박태희가 말했을듯: "우리의 대장이 되어 주셔야죠.."
노무현: "어?... (잠시 말을 잇지못하다가) 가슴이 울렁거린다. 우리의 대장이라 하니까.."

그립습니다. 노짱.
https://www.youtube.com/watch?v=qowo8rLnews
프로필 이미지 [레벨:27]오리

2018.04.03 (19:41:09)

1178 이곡은 오늘 처음 듣는데 ,

시원하고 좋군요. 

오늘 저녁은 이 노랠 들으면서 산책 해야 겠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2018.04.06 (03:08:25)

mbc는 강산에 '명태' 와 레드벨벳 'Bad Boy' 왜 짤라먹은 거냐? 그리고 이건 내가 확인 못했는데 초반 춤공연과 김광민 피아노연주도 안보여줬다는데 뭐하는 짓이냐? 대신 bgm 봄봄봄 과 김정은 은 보여줬다는데..

각 방송사마다 약간씩 다른거 같음.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1039379&s_no=1039379&kind=search&page=1&keyfield=subject&keyword=%EA%B9%80%EC%A0%95%EC%9D%80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2018.04.06 (03:12:47)

근데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과 레드벨벳의 '빨간맛' 'Bad Boy' 나올때 난 왜이리 웃기던지..ㅎ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812 안(제이)티비씨는 한경오보다 더 위험하다 4 부루 2017-11-22 1586
4811 김종국이 계단 오르는거 보고 따스한커피 2019-01-31 1589
4810 모순보다 더 큰 모순. 아제 2017-11-29 1590
4809 구조의 비밀. 아제 2017-12-16 1591
4808 정부의 HTTPS 차단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3 風骨 2019-02-19 1592
4807 입국제한-금지국가들 수출입제한 1 펄잼 2020-03-03 1592
4806 이심전심. 아제 2017-12-02 1593
4805 자본시스템이 산업시스템에 앞선다. 1 현강 2017-12-27 1593
4804 시사 리트윗 다시보기 2 쉘톤 2018-01-16 1594
4803 요새 동렬님 책 여러권을 동시에 주문해서 보고 있습니다. 회사원 2018-09-07 1594
4802 제주 강정마을 평화활동가 탄원서 서명 부탁드립니다 수피아 2020-03-29 1594
4801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을지로) image ahmoo 2017-10-26 1595
4800 빌어먹을 상급심 쿨히스 2018-02-05 1597
4799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6-09-10 1598
4798 팟빵 구조론 방송국 에피소드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4 지소장 2018-10-10 1598
4797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을지로) image 2 ahmoo 2017-11-02 1599
4796 목요 을지로모임 공지 image 김동렬 2017-12-07 1599
4795 연애2 image 말시인 2019-02-01 1600
4794 구조론 목요모임(장안동 첫 모임 ) image 5 오리 2020-01-02 1601
4793 스토브 리그 image 아나키(÷) 2019-12-28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