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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0]양을 쫓는 모험
read 3939 vote 0 2011.03.03 (04:49:31)

http://www.apple.com/ipad/#video


 

6xFXSMl7WLJzfboTvzRn.jpg

 

 

딱 내가 예상한 그대로 나왔소.

크기는 기존의 9.7인치 그대로에 얇기는 더 얇아지고, 무게는 조금 줄어 600g 정도.(80~150g 줄었음)

듀얼코어 CPU에 전, 후면 카메라가 추가되었음.


당초에 7인치 아이패드가 나올거라는 소문은 그저 소문에 그치고 말았소.

상반기에 LG에서도 스마트패드가 나올 예정. 8~9인치 정도 크기.

오히려 삼성의 갤럭시탭2는 10인치 600g 으로 7인치 시장이 점차 사라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오.


집에 고정해놓고 사용하는 PC > 

직장이나 학교에 놓고 다니는 노트북(사실상 노트북은 이동하면서 사용하기 불편함) > 

집안에서 돌아다니면서 사용하는 스마트패드(조작이 쉽고 여성과 아이가 사용하기 편리함) > 

7인치? > 

스마트폰(장거리 이동에 용이함, 3G)


애플의 라인업은 다소 차이가 있소.


PC(아이맥 21, 24인치) > 맥북(13, 15, 17 인치이동하며 사용하기 불편함) > 맥북에어(11 / 13인치, 1kg 전후) > 아이패드 > 아이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이 7인치 스마트 패드를 고수하면 시장의 일부를 독점할 수 있는데, 7인치 포기하고 슬그머니 10인치로 갈아타면 되려 잡스한테 잡아먹히게 됨.


아이패드는 여성과 아이가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 카메라가 없다는 것이 말이 안됨. FACE TIME으로 부인이 "여봇! 왜 안들어오는 거예욧!!!"을 해야하기 때문. 요것이 핵심. 당연히 전후면 카메라가 추가된 9.7인치를 예측할 수 있음. 문제는 잡스가 이것을 집안에만 놓고 쓰는 것에서 조금 더 이동범위를 넓이려고 하고 있다는 것.



맥쓰사(맥 쓰는 사람들)에서는 다소 실망한듯한 분위기. 더 많은 기능을 기대했겠지만, 어차피 아이패드 사이즈에서 필요로하는 기능이란 거기서 거기. 그 시장을 만들었다는 자체가 의미가 있음. 내가 아이패드를 안 산 이유는 카메라가 없었기 때문. 그런데 카메라가 생겼으니 사볼까 고민해봐야 겠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2011.03.03 (05:21:48)

잡스옹이 다시 잡스형이 되는게요?

금박 죽을 거 같지는 않은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11.03.03 (10:13:04)

잡스형은 뭔가 삐까리한 대체의학을 사용하는 중일듯-  천천히 죽기위해서리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2011.03.03 (16:20:18)

PC 집에서 작업용 > 노트북 직장에서 작업용 > 아이패드 집안에서 뒹굴거리기용 > 7인치 차량용 > 스마트폰 걸어다니면서 사용


구조론의 5단계가 얼추 적용되는게 아닌가 싶소. 어차피 데이터는 클라우드 컴퓨터로 동기화 시키면 어떤 컴을 쓰는지는 별 상관이 없소. 데이터 내용이 아닌 주변 상황에 맞게 사용하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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