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read 2113 vote 0 2017.04.09 (19:47:40)

여론을 형성하는 라디오 뉴스를 듣는 택시기사, 종편과 공중파를 듣는 시청자와
보수의 지지자들은 5년전 그때 박근혜를 만든 그때보다
더 강해져서 안철수를 밀고있다.

지금은 안철수 쪽에서 문재인의 워딩을 연구해서
문재인의 전략을 쓰고 있다.
"국민만 믿고 간다. 국민이 선택한다"
카피에 능하니 좋은 것은 다 카피하고 있다.

1997년 IMF때도 김영삼이 경제권을 IMF로 넘켜주고
추운겨울 도로에서 시민들이 고생을 했을때도
보수는 그 큰죄를 짓고도 반성하지 않고
여전히 강력하게 보수후보를 밀었다.

20년후 현재에도 최순실이 국정을 농단하고 박근혜가
구속된 뒤에도 보수는 뒤로 물러나지 않고
안철수에 의한 보수결집을 시도하고 있고
한겨레가 장단 맞혀서 오늘여론조사는 문재인과 같거나 앞서고 있다고 한다.

보수는 나쁜짓을 저질러도 부끄러워허거나 조용히 잊지 않는다.
오히려 더쎄게 결집해서 정권을 잡으려고 한다.

내 주위에는 문재인 지지자가 많지 않다. 불안하다.
추운 촛불을 지지하고 정의를 얘기한 것이 또 다시 보수에게
정권을 주려고 한 것이 아니다. 추운겨울 잠 못든것이 다시 어둠 속으로 들어가려고 한 것이 아니다.

지금 안철수는 문재인을 카피하고 있다.

[레벨:4]숀레인

2017.04.09 (22:08:15)

보수쪽에 워낙인물이 없다보니 양강구도로 몰리네요.. 문재인이 좀더 큰그림을 그리는 강력한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레벨:11]큰바위

2017.04.10 (07:55:16)

역사에서 배울 건 별로 없다. 

87년 꼴나게 생겼다. 

그게 한국 국민 수준이라면 정말 곤란하다. 

얼마나 더 망해야, 얼마나 더 말아먹어야 이나라 국민들 정신차릴는지......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892 산이나 거리의 휴지를 없애는 방법 1 스마일 2017-04-05 2297
891 예선은 끝났다.이제 본선 2 까뮈 2017-04-05 2054
890 그대가 처음 내게로 image 5 생글방글 2017-04-05 2132
889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image ahmoo 2017-04-06 1969
888 만난 지 엊그제인 듯 image 6 생글방글 2017-04-07 2324
887 부모 성격의 대물림이 궁금합니다. 13 암흑이 2017-04-08 3778
» 한겨레의 여론조사 2 스마일 2017-04-09 2113
885 홍도동 다녀오는 길에 image 3 생글방글 2017-04-10 2174
884 자생적 선거동아리 구상중. 1 배태현 2017-04-10 1995
883 두려움을 버려라 1 까뮈 2017-04-10 2124
882 고립효과 [ Isolated Effect ] 아나키 2017-04-11 2298
881 이번 주 구조론 열린방송은 분당에서 image 1 ahmoo 2017-04-11 2195
880 창의력이 직감의 신뢰도인가요? 14 암흑이 2017-04-12 2950
879 김동렬님께서 창의 잘 하는 사람들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7 서단아 2017-04-12 2941
878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분당) image 3 ahmoo 2017-04-13 1978
877 각운동량 보존 법칙. systema 2017-04-13 3094
876 그때는 모르고 1 생글방글 2017-04-14 2275
875 안쓰러워서 못보겠다 6 까뮈 2017-04-14 2785
874 가슴 한 구석에 image 2 생글방글 2017-04-15 2414
873 가입시에 혈액형 기입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 트렌딩 2017-04-16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