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삶에 있어서의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며
삶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컨셉을 잡는 것이다.
사랑해야지만 일관될수 있고
일관되어야만 완전해질 수 있다.
사랑은 또
모든 의미있는 것을 의미있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어떤 가치있는 것도
사랑에 이르기 전 까지는 잠정적인 것이다.
사랑은 정상에서 정상을 만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한 하늘을 사랑하는 것이다.
먼저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먼저 나 자신이 온전해지지 않고서는
진정 사랑할 수 없다.
사랑은
모든 가치있는 것을 깨어나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에 가닿기 전 까지는
그 어떤 가치있는 것도
아직은 하나의 가능성에 불과하다.
사랑은 불완전한 것이
본래의 완전을 회복하려는 것이며
사랑은 그 완전으로 하여 의미있어지려는 것이다.
사랑은 준비된 씨앗에게
싹이 틀 시점을 일려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