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3573 vote 0 2016.12.02 (10:25:45)

zz (1).jpg

        

    경향의 예측은 올 겨울 초반 시베리아와 북미에 폭설이 내렸기 때문에 서쪽이 따뜻하고 동쪽이 추워진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


a.jpg


    오늘 날씨는 오렌지색 화살표로 표시된 서쪽의 따뜻한 공기가 폴란드 쪽으로 밀려 내려오고 동쪽에서 노란 화살표로 표시된 찬 공기가 서쪽의 빈 틈을 메우고 있습니다. 한편 캐나다에서 찬 공기가 북극으로 밀려들고 있죠. 


    찬공기가 북극을 중심으로 동그랗게 둘러싸서 고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베리아가 춥고 북극은 따뜻했는데 북미지역의 찬공기가 북극으로 이동하면서 따뜻한 공기를 폴란드로 밀어내고 있습니다.


    시베리아와 북미에 폭설이 내려 햇볕을 반사하므로 기온이 내려가서 찬 공기가 대거 북극으로 몰려들고 있는 것입니다. 밸런스의 원리가 작동하고 있다는 거죠. 북극이 추워질수록 한국은 안 춥습니다.


    결론 초겨울 추위는 개뿔 올 겨울은 일단은 안춥습니다. 내일은 따뜻한 촛불이 되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9]id: 배태현배태현

2016.12.02 (11:38:25)

이번 사태이후 보니까 토욜마다 날씨가 좋네요..첫 눈도 토욜에 내리시고..ㅎㅎ

[레벨:14]해안

2016.12.09 (00:17:45)

간만에

하늘도 돕네


맨 날

딴전 펴드만---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2025
1245 김기춘이 봐야할 만화 image 5 김동렬 2016-12-08 4164
» 내일 촛불 따뜻하다. image 2 김동렬 2016-12-02 3573
1243 구조론적 사유란 무엇인가? image 14 김동렬 2016-12-01 5850
1242 올 겨울 춥다? image 김동렬 2016-11-30 3171
1241 임나일본부에 대한 견해 김동렬 2016-11-27 3380
1240 7500년 전 이집트 고대도시 image 김동렬 2016-11-25 3800
1239 얼룩말의 줄무늬 2 김동렬 2016-11-23 3208
1238 얼어붙은 지구 image 1 김동렬 2016-11-23 2930
1237 뭔가 예언한 윤태호의 이끼 결말 image 김동렬 2016-11-20 5207
1236 이말년은 알고 있었다. image 김동렬 2016-11-18 4105
1235 지구의 기적 image 1 김동렬 2016-11-17 3433
1234 사랑은 강박장애 image 1 김동렬 2016-11-13 4018
1233 박근혜 만화 발견 image 김동렬 2016-11-13 3860
1232 트럼프의 미국을 예언한 영화 이디오크러시 image 김동렬 2016-11-10 5756
1231 토성의 육각형 고리 image 김동렬 2016-11-07 4424
1230 얼룩말의 줄무늬 김동렬 2016-11-07 3061
1229 자연 속의 구조론 image 김동렬 2016-11-07 2648
1228 [제민] 박-최게이트 너머 역사의 문을 image ahmoo 2016-11-03 3287
1227 리처드 도킨스의 권력놀이 1 김동렬 2016-11-01 3422
1226 인간의 뇌는 장식용이다. image 김동렬 2016-10-31 3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