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정치력에 달렸습니다.

김대중이 이곳저곳에서 영입한 낡은 인물들이
죄 한나라당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김대중은 결국 자기 편한대로 한 것입니다.

노무현도 마찬가지입니다.

편의를 쫓아가면 김대중처럼 망가질 것이고
그 바탕에 철학이 있다면
김원길처럼 쓰레기가 제 발로 떠나줄 것입니다.

김대중은 김영삼을 포용 못했습니다.
김대중이 김영삼을 껴안아서 망가진 것도 아니고
껴안지 않아서 망가진 것도 아닙니다.

그만한 그릇이 못되었기 때문에 망가진 것입니다.

노무현은 김대중보다 낫다고 보지만
과연 나을지 해봐야 알겠지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17894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966
1399 설거지 당한 남자 윤석열 김동렬 2021-12-08 3299
1398 우주는 단순한 것으로 설명되어야 한다 김동렬 2021-05-27 3298
1397 노태우 김영삼 살인시대 김동렬 2021-10-30 3296
1396 인류의 가장 위대한 지식 2 김동렬 2019-12-15 3296
1395 독립군 이재명 친일파 윤석열 김동렬 2021-11-13 3295
1394 최장집의 몰락 1 김동렬 2021-05-08 3295
1393 방향성의 이해 1 김동렬 2020-02-22 3295
1392 소인배의 권력행동과 페미니즘 1 김동렬 2022-10-01 3294
1391 말 나온 김에 청와대 옮기자. 2 김동렬 2022-03-21 3294
1390 교육의 목적은 집단적 자아실현에 있다 2 김동렬 2020-05-21 3293
1389 문명의 출발 3 김동렬 2020-01-29 3292
1388 구조의 눈 김동렬 2022-09-08 3291
1387 갈대일까 억새일까? 김동렬 2020-10-10 3290
1386 석가탄신일에 2 김동렬 2020-04-30 3289
1385 비겁한 한국인들 1 김동렬 2022-04-14 3287
1384 닫힌계를 이해하라 1 김동렬 2018-11-27 3287
1383 초장부터 삽질 윤석열 김동렬 2022-03-19 3286
1382 피그미는 왜 키가 작은가? 김동렬 2022-01-25 3286
1381 우상과 인간 1 김동렬 2022-01-17 3286
1380 권력의지가 답이다 1 김동렬 2021-03-08 3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