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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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4080 vote 0 2015.04.07 (17: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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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는 광대하고 지역에 따라 풍토가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아프리카는 물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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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형적인 아프리카고 생각되는 잠비아 북쪽지역을 봤는데 도처에 거대한 물구덩이가 있다.

아마 광산업자들이 광산에 쓰기 위해 파놓은듯. 식수로 쓰지는 않는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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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모양의 멋진 호수가 있다. 근처에 마을이 있지만 식수를 취수한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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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평지다. 어디든 조금만 파면 물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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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서 본 풍경, 풍요로와 보인다. 농지가 상당히 개간되고 있다. 광산업이 호황이다. 사바나에 도시가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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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는 물이 부족한게 아니다. 구태의연한 삶의 방식을 바꾸지 않는게 문제다. 바꿀 이유도 없고.

    물론 지역에 따라 물이 부족한 곳도 있을 수 있다. 그 경우 물이 풍족한 곳으로 옮겨가면 된다. 가능할까?

    이웃부족 사람들이 자기 땅으로 넘어오는 것을 허용할까? 


    물 문제 해결은 간단하다. 포크레인 끌고 다니면서 마을마다 구덩이 하나씩 파주면 된다.

    구리광산의 무수한 물구덩이처럼 그냥 파면 물이 고인다. 


    그러나 그 물을 쓸까? 

 

    잠비아 1인당 GDP.. 2004년에 400불, 2013년에 1700불,. 

    중국의 구리광산개발 때문에 고도성장을 하고 있다. 요즘 구리값 떨어지고 있는데.



[레벨:5]정기훈

2015.04.08 (13:29:21)

모기 때문에 물가에 살고 싶어도 살 수가 없습니다.
모기의 공격을 피해 살아남는 방법이 물가에서 멀어지는 것.
물에서 떨어져 사는 것이 아프리카인들의 생존법입니다.
초기 아프리카 탐험가들이 멋모르고 물가에서 야영하다 엄청 죽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4.08 (13:57:22)

모기가 문제였군요.

그런데 물이 충분하므로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우물을 파도 되고 물탱크를 지어도 됩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한 곳에 모여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레벨:6]홍가레

2015.04.11 (19:57:52)

몇가지 생각해봤는데  아프리카 부족에 성을 짓는건 어떨까요.?    너무 뻥 뚤려있어서 의사결정을 안해도

되는 환경일텐데.  성을 지어버리면 시장도 생기고 의원도 생기고 마을 물탱크도 생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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