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ve 굴, 땅이 꺼져 파진 굽은 데가 우묵배미, 동굴
계곡gorge, 구유cradle도 한걸음 건너면 이 꾸러미입니다. 원래는 그냥 굽었curve다는 뜻인데 구부정한 계곡이 깊이 패여있죠. 그래서 굴, 관, 운하, 구멍으로 의미가 확대 되었습니다. 카메라camera도 일종의 구멍이죠.
갖혀, 굴(우리, 구멍)에 갖혀, 닭을 가둔 새장cage
구멍, 심벌즈를 속이 오목해서, 차임벨chime
갖혀cage는 '새장'을 뜻하는데, 집에서 키우는 새는 오리 아니면 닭이죠. '닭장'으로 보아도 무방하겠고, 심벌즈는 가운데 오목하게 구멍이 있다고 구멍chime이 되었고 굴뚝도 일종의 구멍난chimney것이라고요.
굴파, 땅속의 굴에 파묻은 것이 묘grave
굴에서것, 옛 굴속에서 구한 장식이 기괴한grotesque
유럽지역엔 곳곳에 지하무덤이 많죠. 기괴하기가 옛 동굴무덤에서 가져온 유물과 같다고 해서 그로테스크하다는 말이 생겼답니다.
구멍, 숲속의 구멍에 진을 친 야영캠프camp
한자어로는 구(區)입니다. 글자를 잘 보면 ㄷ자모양 목책을 두르고 그 안에 집이 세채 지어져 있는 것이 캠프입니다. C가 G를 거쳐 W로 변하는 법칙에 따라 camp>guide>ward로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굴 속에 살았던 기억이 작용하여 굴cave>구멍camp에서 적군을 감시guide하던 것이 바라다ward(향하다)로 되었군요.
관이은, 물 흐르는 관(管)을 연결한 협곡canyon
관날, 갈대같이 속 빈 관(管) 모양의 운하canal
우리말로 구멍이라면 뽕 뚫린 관can 모양이지만 옛날에는 천장이 열려있어도 우묵하게 꺼져있기만 하면 굴cave로 쳤었나 봅니다. 그래도 잘 이해가 안되는 것이 인간을 구멍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흙맨, 하느님이 흙으로 빚어 만든 인간human
흙묻어, 흙에 물기가 묻어서 습기찬humid
여기서 흙hu-은 굴cave이나 굴hole과 연결됩니다. 굴hole을 파면 흙이 나오니까요. 밭의 흙이 파여진 곳을 '고랑'이라고 하죠. 곧 고랑>굴입니다. C>H 법칙에 따라 굴>흙이구요.
학자들의 해석에 따르면 히포크라테스의 사기질설에 따라 사람의 성격을 규정하는 원소는 점액질(습기)이고 점액질이 습기에서 나오므로 human이라 한다는데 좀 황당하죠. 그보다는 인간들이 굴에 살았던 기억이 작용하여 '굴맨'인데 잘못 해석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굽혀먹어, 습기가 인간을 부드럽게 하는 유머humor
이 꾸러미의 조상인 굽어curve가 작용하여 굽었다>부드럽다였는데 헛갈려서 흙>습기로 오해된 것 같습니다만 하긴 그게 그거죠.
이 꾸러미에 속하는 단어들을 더 찾아보면
캠프인, (캠프+人) '캠퍼스의 사람'이 우승자champion
샴페인, 프랑스 샴페인(캠프)지방의 포도주champagne
구멍났다, 한 구멍 방의 식구들이 동료comrade
구멍방, 잡일하는 작은 방이 개인용도의 집무실chamber
컵, 속이 빈 작은 구멍이 글라스glass보다 작은 잔cup
속구멍, 속이 굽은 물 퍼내는 도구가 국자scoop
삼베였스, 갈대같은 삼(마麻)으로 만든 화포, 캔버스canvas
끌려붙다, 기분이 굴로 가라앉는 것이 엄숙한, 근엄한grave
굽힐, 땅에 닿을듯이 낮추는 태도가 겸허한humble
계곡gorge, 구유cradle도 한걸음 건너면 이 꾸러미입니다. 원래는 그냥 굽었curve다는 뜻인데 구부정한 계곡이 깊이 패여있죠. 그래서 굴, 관, 운하, 구멍으로 의미가 확대 되었습니다. 카메라camera도 일종의 구멍이죠.
갖혀, 굴(우리, 구멍)에 갖혀, 닭을 가둔 새장cage
구멍, 심벌즈를 속이 오목해서, 차임벨chime
갖혀cage는 '새장'을 뜻하는데, 집에서 키우는 새는 오리 아니면 닭이죠. '닭장'으로 보아도 무방하겠고, 심벌즈는 가운데 오목하게 구멍이 있다고 구멍chime이 되었고 굴뚝도 일종의 구멍난chimney것이라고요.
굴파, 땅속의 굴에 파묻은 것이 묘grave
굴에서것, 옛 굴속에서 구한 장식이 기괴한grotesque
유럽지역엔 곳곳에 지하무덤이 많죠. 기괴하기가 옛 동굴무덤에서 가져온 유물과 같다고 해서 그로테스크하다는 말이 생겼답니다.
구멍, 숲속의 구멍에 진을 친 야영캠프camp
한자어로는 구(區)입니다. 글자를 잘 보면 ㄷ자모양 목책을 두르고 그 안에 집이 세채 지어져 있는 것이 캠프입니다. C가 G를 거쳐 W로 변하는 법칙에 따라 camp>guide>ward로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굴 속에 살았던 기억이 작용하여 굴cave>구멍camp에서 적군을 감시guide하던 것이 바라다ward(향하다)로 되었군요.
관이은, 물 흐르는 관(管)을 연결한 협곡canyon
관날, 갈대같이 속 빈 관(管) 모양의 운하canal
우리말로 구멍이라면 뽕 뚫린 관can 모양이지만 옛날에는 천장이 열려있어도 우묵하게 꺼져있기만 하면 굴cave로 쳤었나 봅니다. 그래도 잘 이해가 안되는 것이 인간을 구멍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흙맨, 하느님이 흙으로 빚어 만든 인간human
흙묻어, 흙에 물기가 묻어서 습기찬humid
여기서 흙hu-은 굴cave이나 굴hole과 연결됩니다. 굴hole을 파면 흙이 나오니까요. 밭의 흙이 파여진 곳을 '고랑'이라고 하죠. 곧 고랑>굴입니다. C>H 법칙에 따라 굴>흙이구요.
학자들의 해석에 따르면 히포크라테스의 사기질설에 따라 사람의 성격을 규정하는 원소는 점액질(습기)이고 점액질이 습기에서 나오므로 human이라 한다는데 좀 황당하죠. 그보다는 인간들이 굴에 살았던 기억이 작용하여 '굴맨'인데 잘못 해석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굽혀먹어, 습기가 인간을 부드럽게 하는 유머humor
이 꾸러미의 조상인 굽어curve가 작용하여 굽었다>부드럽다였는데 헛갈려서 흙>습기로 오해된 것 같습니다만 하긴 그게 그거죠.
이 꾸러미에 속하는 단어들을 더 찾아보면
캠프인, (캠프+人) '캠퍼스의 사람'이 우승자champion
샴페인, 프랑스 샴페인(캠프)지방의 포도주champagne
구멍났다, 한 구멍 방의 식구들이 동료comrade
구멍방, 잡일하는 작은 방이 개인용도의 집무실chamber
컵, 속이 빈 작은 구멍이 글라스glass보다 작은 잔cup
속구멍, 속이 굽은 물 퍼내는 도구가 국자scoop
삼베였스, 갈대같은 삼(마麻)으로 만든 화포, 캔버스canvas
끌려붙다, 기분이 굴로 가라앉는 것이 엄숙한, 근엄한grave
굽힐, 땅에 닿을듯이 낮추는 태도가 겸허한hum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