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0916 vote 0 2014.12.06 (19:55:09)

김진태 화백의 시민쾌걸에 나오는 성추행범 캐릭터 깍귀가 

요즘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서울대 강석진 교수를 닮았다고 봅니다.


http://media.daum.net/issue/851/newsview?issueId=851&newsid=20141207103009438

김진태 화백의 눈은 역시 예리한듯.


boggle.jpg


보글박사




2009120108071751505A_1.jpg

시민 쾌걸

12qsa.jpg

굿모닝 보스



20100324174800.jpg


문제의 강석진 교수


강석진-1.jpg 


htm_2011120695330b010b011.jpg


1124_1.jpg


관상이 맞는겨?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14.12.06 (22:14:51)

눈모양에 피부색까지.
김진태 작가가 타임워프라도 했나?
[레벨:1]닭치고

2015.01.07 (09:55:14)

망가진 천재!! 그 개인만의 문제일까요? 더구나 관상의 문제라니요 너무나 어이없네요...

이런 미신적인 주장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다니 놀라씁니다.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일생을 그린 영화 아마데우스가 뭐 역사적 사실 그대로는 아닐지라도..우리는 천재들의 괴팍한 성격, 지나친 성적 음탕함 등을 보이기도 한다는 것을 경험합니다.


마이클 잭슨도 아동 성추행을 하죠...천재들이나 슈퍼스타들의 일탈적 행동은 그들의 스테레스에 비례한다고도 볼 수 있는 겁니다.


마이클 잭슨이 주변에 그에게 충고해줄 사람들이 없었던 것처럼 강석진도 서울대나 우리 사회가 그의 천재성을 품을 능력이 안된다는 것을 보여준 거죠.


저는 강석진의 여학생 성추행이 정당하다고 변호하는게 아닙니다. 그가 그런 일탈을 할 수 없게 그의 천재성을 인정해주고 보호해주는 역할을 아무도 하지 않았다는 거죠...


오히려 서울대 교수진들이 시기 질투하고 방관하고 왕따까지는 아닐지 몰라도 암튼 그를 품어주지 않아 겉돌던 그는 여학생들에게 자신의 능력 권위를 인정받고 싶은 어리광을 부렸는지도 모릅니다.


우리 사회는 그런 천재의 어리광을 받아주지 않아 그가 고작 성추행범이 되도록 했다는 것을 반성해야 합니다.

그의 관상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의 더럽고 추악한 민낯이 들어난 겁니다.


저는 김동렬님의 관상도 결코 강석진 교수 못지 않은 음탕한 관상이죠 하지만 김동렬님 스스로 자신이 음탕한 사람이라고 생각할까요? 김동렬님은 주변에서 떠받들어 주는 수제자들이 적지 않으니 그런 음탕함이 들어나지 않을지도 모르는 겁니다.


인간은 누구나 타락할 수 있읍니다. 성선설은 틀린 겁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악한 존재 성악설이 맞아요.

단지 악해지지 않도록 서로 견제할 뿐입니다. 그 견제가 사라질때 즉 왕따가 생길때 문제가 발생할 뿐인 겁니다.


구조론의 이 간단한 이치를 노치다니 오마이갓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4317
613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2-09-22 2538
612 환원주의 대 창발주의 image 1 다음 2020-08-17 2515
611 무량판 구조에서 펀칭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 chow 2023-07-30 2507
610 인도에서 한국,일본기업을 대상으로 비지니스호텔을 함께 운영할 분 써니와조나단 2022-07-11 2504
609 행정구역개편 1 - 유역을 기초로 한 행정구역의 필요성 image 수원나그네 2018-04-03 2500
608 질문이 틀렸어 - 광속 4 이금재. 2021-09-22 2498
607 구조론 단상. systema 2017-06-23 2497
606 베이즈 추론과 쌍자의 이해 image 2 이금재. 2020-05-09 2495
605 수준이하인 과학자들 3 김동렬 2017-11-30 2491
604 미적분과 통계 그리고 에너지 이금재. 2021-12-14 2487
603 사람들이 잘 모르는 확률의 의미 chow 2022-07-08 2477
602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4-01-03 2468
601 전체와 부분. 1 systema 2017-08-04 2458
600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3-08-30 2451
599 마키아벨리의 원리- 대통령이 성공하는 길 1 수원나그네 2018-07-18 2444
598 한국시리즈 무료 직관 번개 image 2 ahmoo 2023-11-11 2440
597 노션을 이용한 구조론 백과사전화 3 mowl 2021-10-25 2440
596 드론 연구 image ahmoo 2017-10-15 2430
595 왜 공격이 불리한가? 이금재. 2021-09-23 2425
594 서울에서 로마까지, 흥미진진한 순례일지가 연재되고 있습니다~ 2 수원나그네 2017-06-09 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