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주제나 기법의 가르침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순간
장미꽃과 그 덩쿨 사이로 금색 물감을 손으로 톡톡 찍어내려갑니다
밤의 나비들은 꽃을 지키는 정령으로 변신합니다
꽃을 꺾지않게 사람들로부터 지켜주는 용감한 왕자의 등장!
왕자의 '검'은 꽃을 닮아있습니다.
사람들 마음이 저절로 아름다와지게해서 꽃을 꺾으려는 마음조차 사라지게 하는 ...
김윤서 초2 아홉살.
즐길 수 있는 순간
장미꽃과 그 덩쿨 사이로 금색 물감을 손으로 톡톡 찍어내려갑니다
선생님 : "이 금색은 뭐니~?"
윤서 : "이건 꽃의 눈물이예요."
장미꽃 넝쿨
그 사이로 떨어지는
황금빛 눈물은
분홍과 파란 꽃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윤서가 뿌리는
장미꽃의 황금빛 눈물방울은 비가 되어
파란 꽃잎과 노란 꽃씨를 깨어나게 하여 함께 춤을 춥니다.
붓으로 툭툭 흙을 다듬듯이 꽃을 그리며 윤서가 건네는 말.
"사람들이 자기를 꺾을까봐,
사람들 모두 잠든 밤이 되어야만 꽃이 더 예뻐져요.
그리고요,
눈물에서 태어난
작은 꽃들이 시간이 지나게 되면, 이 꽃같이 점점 더 커지게되요. "
밤의 나비들은 꽃을 지키는 정령으로 변신합니다
꽃을 꺾지않게 사람들로부터 지켜주는 용감한 왕자의 등장!
왕자의 '검'은 꽃을 닮아있습니다.
사람들 마음이 저절로 아름다와지게해서 꽃을 꺾으려는 마음조차 사라지게 하는 ...
김윤서 초2 아홉살.
모두가 잠이 들고
아무도 너를 방해하지않는 순간.
나비의 정령들,
꽃검을 든 왕자와 함께
온전히 자신의 모습을 꽃 피우는 시간.
(창작갤러리 도원샘의 지난 금요일 수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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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의 눈물3.jpg [File Size:103.4KB/Download:2]
- 꽃의 눈물4.jpg [File Size:88.5KB/Downloa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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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서 꽃의 눈물.jpg [File Size:167.5KB/Download:2]
- 윤서 꽃의 눈물2.jpg [File Size:120.8KB/Download:3]
안단테
뒷쪽의 고추잠자리가 '쪼르륵' 줄타기하고 내려 앉은 듯.... ^^
안단테
깎아 놓은 알밤 같은 꽃... 퐁퐁 터지는 풍선껌 도라지...^^
윤서의 그림에서 '물컥물컥' 물감 범벅이 그려집니다. 꽃이 뭉글뭉글 구름처럼 피어오르는 느낌도 들고.
나는 오늘 윤서 그림에서 꽃씨를 받을까 합니다. 두손으로.... ^^ 꽃과 나비들의 합창, 참 좋은 아침.... ^^
dallimz
aprilsnow
때로 벌들이 나비보다 이쁘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콩나물을 씻다가~ 차가운 물에 아삭아삭 담긴 이쁜 콩나물을 보면서
안단테님이 생각나더이다~
음식을 휘리릭 해버리는 타입이라 그 과정에 카메라를 들이대기가 쉽지 않은데~
정성스레 차근히 음식만들기에 심취해 보는 생활을 잠시 그려봅니다.
생활속에서 아름다움 발견하기...그리고 나누기...
그런 거 잠시 생각해 봅니다.
저녁에는 콩나물을 씻다가~ 차가운 물에 아삭아삭 담긴 이쁜 콩나물을 보면서
안단테님이 생각나더이다~
음식을 휘리릭 해버리는 타입이라 그 과정에 카메라를 들이대기가 쉽지 않은데~
정성스레 차근히 음식만들기에 심취해 보는 생활을 잠시 그려봅니다.
생활속에서 아름다움 발견하기...그리고 나누기...
그런 거 잠시 생각해 봅니다.
꼬치가리
연어
얘 이름을 나는 벌새라고 알고 있는데...아무래도 잘못 알고 있는게 아닌가 하야 의구심이 드오~~~!!
아는 사람은 참견을 좀 해주오~~!!
아는 사람은 참견을 좀 해주오~~!!
꼬치가리
먹이(설탕물) 주변에 날아든 Bee-bird.
워낙 체구가 작아서 눈에 잘 띄지를 않는답디다.
근접 촬영이라 제법 크게 보입니다만.... 무척 작은 체구랍니다.
워낙 체구가 작아서 눈에 잘 띄지를 않는답디다.
근접 촬영이라 제법 크게 보입니다만.... 무척 작은 체구랍니다.
김동렬
aprilsnow
배병이 나셨군여.
약드시고 편히 주무시길~
연어
눈이 까꾸장한게 속이 의뭉하겠소
깨끗한 영혼이 지닌 The sixth sense!
어린 영혼과 예술가의 소통을 엿보는 즐거움이라니...
눈에는 한 녀석 뿐이었는 데, 사진에는 또 한 녀석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