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 장
{집중력 판별}
의식환경 - 의지단계에 대응한다
집중력 1 - 의식환경의 의지 5단계에서 강화된다
집중력 2 - 정신환경에서 의식환경으로 이행한다
의식환경 - 집중력 판단을 위한 다섯가지 질문
집중력 3 - 의지단계에 대응하여 5단계 판별법이 주어진다
집중력 판별의 예 - <내사정변효>형의 경우
집중력 판별의 예 - <외원사형선>형의 경우
집중력분석 - 사고유형의 대비되는 특성들
32가지 심리성격유형
제 19 장
{집중력 판별}
의식환경 - 의지단계에 대응한다
사고유형은 1차적으로는 정신환경에서 '응용력, 종합력, 분석력, 수용력, 지각력'의 두뇌기능의 차이가 결정하고 2차적으로는 의식환경에서 '존재의지, 인식의지, 우선의지, 행위의지, 당위의지'의 의지단계들이 결정합니다.
즉 1차적으로 머리의 어느 부분이 발달되었느냐의 여부가 결정하지만 2차적으로 마음이 어느 쪽으로 쏠리느냐가 그 두뇌환경의 차이를 더욱 크게 벌려 놓는 것입니다. 1차 두뇌기능은 기질적 소인을 제공하고 2차 의지단계는 후천적 습관으로 굳히기에 들어가는 셈입니다.
집중력은 정신환경에서 두뇌기능이 그 소인을 제공하지만 2차적으로 의식환경에서 마음씀의 양태에 따라 관심과 흥미, 즐거움의 차이가 습관으로 굳어져서 약한 부분의 지적능력을 거의 사용하지 않게 하므로서 강화 또는 약화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마음은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정신환경이 결정한 응용력, 종합력, 분석력들의 차이는 선천적 조건이므로 어찌할 수 없지만 의식환경이 결정한 의지단계에서 집중력의 강화 내지 약화는 자기 마음 다스리기에 따라 얼마든지 집중력을 향상 내지 보완할 수 있습니다.
집중력 1 - 의식환경의 의지 5단계에서 강화된다
집중력은 사고유형 5단계 사이클이 의지 5단계에 따라 의식의 흐름을 진행함에 있어서 그 꺽어지는 부분에서 강한 지적긴장을 유발하므로서 성립합니다.
의식의 지향성으로서의 의지단계들은 인식기능에 있어서 상향지향성을 가지고 표현기능에 있어서 하향지향성을 가지므로 인식기능과 표현기능이 중복하는 부분에서 강한 지적긴장을 느끼게 되어 그 부분에서 두뇌기능의 지적긴장강도가 특별히 강화되는 것입니다.
상향지향이란 두뇌기능의 상부구조가 하부구조의 약점을 커버해주는 것을 말하며 하향지향이란 하부구조가 상부구조를 보완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서로 보완이 가능하기 때문에 집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인식기능에서 이해력이 부족하면 사고력을 활용하여 방법적 사고로 이해력을 높일 수 있으나 그 반대로 이해력으로 사고력을 높이기는 불가능합니다. 표현기능에서는 거꾸로 판단력이 낮을 경우 추리력으로 판단력을 보조할 수 있습니다.
[집중력 강화]
↓ 창의력 직관력 ↑
↓ 상상력 어휘력 ↑
↓ 판단력 사고력 ↑
↓ 추리력 이해력 ↑
↓ 기억력 인지력 ↑
[표현기능의 하향지향식 해체] [인식기능의 상향지향식 집적]
인식은 낮은 단계에서 점차로 집적도를 늘려가므로 상향지향성을 가지고 표현은 높은 단계에서 낮은 단계로 해체해 가므로 하향지향성을 가집니다. 인간의 집중력은 이 둘이 마주치는 부분에서 특별히 강화됩니다.
즉 한편으로는 인식기능인 어휘력이 발달하고 또 한편으로는 표현기능인 창의력이 발달했다면 그 꺽어지는 부분에서 인식의 상향지향과 표현의 하향지향이 마주쳐서 사고과정이 중복되므로 그 부분에서 인간은 강한 집중력을 가지게 됩니다.
집중력 2 - 정신환경에서 의식환경으로 이행한다
의지 의사 감정
존재의지 이다 -> 있다 (소유욕) 뿌듯함과 허전함
인식의지 있다 -> 알다 (지식욕) 기쁨과 무서움
우선의지 알다 -> 낫다 (성취욕) 즐거움과 화남
행위의지 낫다 -> 하다 (승부욕) 시원함과 답답함
당위의지 하다 -> 되다 (명예욕) 떳떳함과 부끄러움
사고유형은 정신환경에서 두뇌기능에 기초하지만 집중력은 의식환경에서 의지단계들에 의해 결정됩니다. 의지는 의사로 해체해 가면서 열가지 감정을 낳고 그 감정적 흥분이 지적긴장으로 연결되어 사람으로 하여금 주어진 일에 집중하게 합니다.
의식환경 - 집중력 판단을 위한 다섯 가지 질문
1) 소유욕에서 무엇을 얻으려하는가?
외향형 - 허영심이 강하여 드러내 보일수 있는 것을 가지려 한다.
내향형 - 강한 친밀감으로 질적으로 깊이 있는 소유를 원한다.
2) 지식욕에서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사실형 -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것을 겁낸다.
원리형 -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것을 겁낸다.
3) 성취욕에서 무엇으로 판단하는가?
정서형 - 선과 악의 도덕기준으로 판단한다.
사고형 - 참과 거짓의 논리기준으로 판단한다.
4) 승부욕에서 무엇을 답답해하는가?
형식형 - 할일이 없는 것을 답답해한다.
변화형 - 일거리가 밀리는 것을 답답해한다.
5) 명예욕에서 무엇을 부끄러워 하는가?
선택형 - 형식적으로 갖추어지지 않은 것을 어색해한다.
효과형 - 은근하게 나타내는 것을 마땅하게 여긴다.
집중력 3 - 의지단계에 대응하여 5단계 판별법이 주어진다
1. 외향형과 내향형 - 무엇을 얻으려 하는가?
의지 의사 감정
존재의지 이다 --> 있다. (소유욕) 뿌듯함과 허전함
소유의 양적 다과에 의의를 두면 외향형이고 질적 친밀도에 의의를 두면 내향형입니다. 외향형은 소유욕이 강하여 욕심이 많고 소유 그 자체에 가치를 둡니다. 내향형은 친밀한 것 한 두가지를 매우 아끼며 소유의 양보다 질 곧 자신과의 친밀한 정도에 가치를 둡니다. 이는 외향형에서 다양한 사교관계로 나타나고 내향형에서 강한 자존심으로 나타납니다.
표현기능으로 집중력이 하향하는 외향형은 의사단계에서 [이다]보다 [있다]에 지적긴장을 나타내고 내향형은 상향하여 [있다]보다 [이다]에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2. 사실형과 원리형 - 무엇을 무서워하는가?
의지 의사 감정
인식의지 있다 --> 알다 (지식욕) 기쁨과 무서움
폭력 등 구체적인 것에 대담하지만 귀신 불행 실패 등 추상적인 것, 보이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면 사실형이고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것에 심약하나 귀신, 불행 등 추상적인 것에 담대하면 원리형입니다.
표현기능은 하향하므로 있다에 대해 원리보다는 사실에 집중하고, 또 인식기능은 상향해서 알다에 대해 있다에, 사실보다는 원리에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3. 정서형과 사고형 -- 무엇으로 판단하는가?
의지 의사 감정
우선의지 알다 --> 낫다 (성취욕) 즐거움과 화남
도덕적 윤리적 정서적 가치에 관심이 많고 선과 악으로 판단하며 다정하면 정서형이고 정치, 사회적 사건에 관심이 많고 참과 거짓으로 판단하며 냉철하면 사고형입니다. 표현기능이 하향지향해서 낫다에 주의하게 하고 인식기능이 상향지향해서 알다에 집중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4. 형식형과 변화형 -- 무엇을 답답해하는가?
의지 의사 감정
행위의지 낫다 -> 하다 (승부욕) 시원함과 답답함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못 견뎌 하며 일하고 싶어하면 형식형이고 반대로 일하기보다 취미생활 등을 좋아하면 변화형입니다. 형식형은 일을 즐기며 변화형은 일과 놀이를 구분해서 일을 최대한 빨리 해치우고 사적인 취미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표현기능이 하향지향해서 낫다보다 하다에 주의하게 하고 인식기능이 상향지향해서 하다보다 낫다에 주의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5. 선택형과 효과형 -- 무엇을 부끄러워하는가?
의지 의사 감정
당위의지 하다 -> 되다 (명예욕) 떳떳함과 부끄러움
아무 댓가가 주어지지 않는 일을 결코 하지 않으려는 쪽이 선택형이고 아무 댓가가 주어지지 않더라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그 자체로 만족하는 것이 효과형입니다. 가시적인 성과를 얻으려 하는 것이 선택형이고 배후에서 영향력을 미치려 하는 것이 효과형입니다. 표현기능은 하향지향해서 하다보다 되다를 우선시하고 인식기능은 상향지향해서 되다보다 하다를 우선시 하기 때문입니다.
집중력 판별의 예 - <내사정변효>형의 경우
내향형, 사실형, 정서형, 변화형, 효과형의 사고유형 소유자의 집중력 형태를 분석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표현기능> <인식기능>
외향형(활동가) ● 내향형(은둔가)
사실형(예술가) ● 원리형(평론가)
정서형(승부사) ● 사고형(전략가)
형식형(조직인) ● 변화형(자유인)
선택형(원칙가) ● 효과형(처세가)
예의 성격을 가진다면 대인관계에서 내향형이어서 자존심이 강하고 사교폭이 좁으며 사교의 질적인 깊이에서 적극적이고 양적 소유보다 질적인 소유 곧 돈보다 명예나 권력을 택합니다.
일에서 사실형이어서 구체적인 대상에 대해서 담대하고 추상적인 것을 무서워하며 표현하기를 좋아하여 예술적 심미적 감각이 앞서갑니다. 일 처리에서는 정서형이어서 다혈질적이고 승부사 기질이 강하며 감정적으로 처리합니다.
생활에서는 변화형이어서 얽매이기 싫어하고 조직적이고 규칙적인 생활보다는 다양한 취미활동을 좋아합니다. 태도에서는 효과형이어서 남의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도와주는 일을 즐기며 허영심이 약하고 소박합니다. 전체적으로 집중력은 예술적 취향과 승부사기질의 표현기능에 있습니다.
집중력 판별의 예 - <외원사형선>형의 경우
<표현기능> <인식기능>
외향형(활동가) ● 내향형(은둔가)
사실형(예술가) ● 원리형(평론가)
정서형(승부사) ● 사고형(전략가)
형식형(조직인) ● 변화형(자유인)
선택형(원칙가) ● 효과형(처세가)
이 성격은 위 <내사정변효>형의 반대가 됩니다. 대인관계는 매우 폭넓으며 질적인 깊이보다 드러내 보일수 있는 양적인 허영에 집착하는 편입니다. 추상적 사고에 강하고 사실표현에 둔감합니다. 사실의 결론제시보다 논리적 추론과정을 중요시하며 도덕적 관심보다 정치적 관심이 강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참지 못하며 일 그 자체를 즐기는 편입니다. 격식을 중시하고 대가 없는 일은 하지 않는 완고한 원칙주의자입니다. 집중력은 논리적 분석과 비판의 인식기능에 있습니다.
집중력분석 - 사고유형의 대비되는 특성들
외향형(활동가) ● ● 내향형(은둔가)
대인관계 공간장악 자기내면 자존심
사실형(예술가) ● ● 원리형(평론가)
창조 과학 관찰 묘사 통계 비판 철학 이론 개념 언어 서술
정서형(승부사) ● ● 사고형(전략가)
선, 악 좋다 나쁘다 예술 평판 옳다 그르다 참 거짓 논리 소신
형식형(조직인) ● ● 변화형(자유인)
목표 추진 저돌 형식 규칙 변형 파괴 취미 소비 낭만
선택형(원칙가) ● ● 효과형(처세가)
완고 고집 엄격 완벽 융통성 적당히 보살핌
32가지 심리성격유형
심리성격은 1차적으로 유전적 소인에 의한 두뇌기능에 의해 이루어지지만 2차적으로 사회환경의 영향을 받아 성격으로 굳어집니다. 그 사회환경의 영향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의식환경에서 의지단계가 집중력의 방식으로 개입합니다.
성격의 차이는 1차적으로 두뇌기능의 유전적 소인 차이지만 2차적으로 집중력의 차이이며 집중력은 인위적인 노력으로 향상될 수 있는 만큼 성격은 심리성격은 상당히 인간의 자유의지에 의해 제어될 수 있습니다.
집중력의 차이는 표현기능의 경우 하향지향하고 인식기능의 경우 상향지향하는 집적도의 차이에서 얻어집니다. 표현은 시점단위에서 실행되고 인식은 시간을 통일하는 원리입니다.
심리성격을 내향형과 외향형으로 단순구분하는 무지에 의해 우리는 스스로의 재능을 살리지 못하는 잘못을 저질러 왔습니다. 서른 두가지 집중력 유형의 세부구분을 통해 자신의 집중력 유형을 알아낸다면 지적능력의 향상에 크게 보탬이 될 수 잇습니다. 마음을 마음대로 하기에는 우선 자신의 심리구조를 파악하는 일이 선행됩니다.
서른두가지 집중력 유형의 세부내용에 대해서는 양적으로 매우 방대하므로 다음 기회에 다루겠습니다.
{집중력 판별}
의식환경 - 의지단계에 대응한다
집중력 1 - 의식환경의 의지 5단계에서 강화된다
집중력 2 - 정신환경에서 의식환경으로 이행한다
의식환경 - 집중력 판단을 위한 다섯가지 질문
집중력 3 - 의지단계에 대응하여 5단계 판별법이 주어진다
집중력 판별의 예 - <내사정변효>형의 경우
집중력 판별의 예 - <외원사형선>형의 경우
집중력분석 - 사고유형의 대비되는 특성들
32가지 심리성격유형
제 19 장
{집중력 판별}
의식환경 - 의지단계에 대응한다
사고유형은 1차적으로는 정신환경에서 '응용력, 종합력, 분석력, 수용력, 지각력'의 두뇌기능의 차이가 결정하고 2차적으로는 의식환경에서 '존재의지, 인식의지, 우선의지, 행위의지, 당위의지'의 의지단계들이 결정합니다.
즉 1차적으로 머리의 어느 부분이 발달되었느냐의 여부가 결정하지만 2차적으로 마음이 어느 쪽으로 쏠리느냐가 그 두뇌환경의 차이를 더욱 크게 벌려 놓는 것입니다. 1차 두뇌기능은 기질적 소인을 제공하고 2차 의지단계는 후천적 습관으로 굳히기에 들어가는 셈입니다.
집중력은 정신환경에서 두뇌기능이 그 소인을 제공하지만 2차적으로 의식환경에서 마음씀의 양태에 따라 관심과 흥미, 즐거움의 차이가 습관으로 굳어져서 약한 부분의 지적능력을 거의 사용하지 않게 하므로서 강화 또는 약화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마음은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정신환경이 결정한 응용력, 종합력, 분석력들의 차이는 선천적 조건이므로 어찌할 수 없지만 의식환경이 결정한 의지단계에서 집중력의 강화 내지 약화는 자기 마음 다스리기에 따라 얼마든지 집중력을 향상 내지 보완할 수 있습니다.
집중력 1 - 의식환경의 의지 5단계에서 강화된다
집중력은 사고유형 5단계 사이클이 의지 5단계에 따라 의식의 흐름을 진행함에 있어서 그 꺽어지는 부분에서 강한 지적긴장을 유발하므로서 성립합니다.
의식의 지향성으로서의 의지단계들은 인식기능에 있어서 상향지향성을 가지고 표현기능에 있어서 하향지향성을 가지므로 인식기능과 표현기능이 중복하는 부분에서 강한 지적긴장을 느끼게 되어 그 부분에서 두뇌기능의 지적긴장강도가 특별히 강화되는 것입니다.
상향지향이란 두뇌기능의 상부구조가 하부구조의 약점을 커버해주는 것을 말하며 하향지향이란 하부구조가 상부구조를 보완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서로 보완이 가능하기 때문에 집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인식기능에서 이해력이 부족하면 사고력을 활용하여 방법적 사고로 이해력을 높일 수 있으나 그 반대로 이해력으로 사고력을 높이기는 불가능합니다. 표현기능에서는 거꾸로 판단력이 낮을 경우 추리력으로 판단력을 보조할 수 있습니다.
[집중력 강화]
↓ 창의력 직관력 ↑
↓ 상상력 어휘력 ↑
↓ 판단력 사고력 ↑
↓ 추리력 이해력 ↑
↓ 기억력 인지력 ↑
[표현기능의 하향지향식 해체] [인식기능의 상향지향식 집적]
인식은 낮은 단계에서 점차로 집적도를 늘려가므로 상향지향성을 가지고 표현은 높은 단계에서 낮은 단계로 해체해 가므로 하향지향성을 가집니다. 인간의 집중력은 이 둘이 마주치는 부분에서 특별히 강화됩니다.
즉 한편으로는 인식기능인 어휘력이 발달하고 또 한편으로는 표현기능인 창의력이 발달했다면 그 꺽어지는 부분에서 인식의 상향지향과 표현의 하향지향이 마주쳐서 사고과정이 중복되므로 그 부분에서 인간은 강한 집중력을 가지게 됩니다.
집중력 2 - 정신환경에서 의식환경으로 이행한다
의지 의사 감정
존재의지 이다 -> 있다 (소유욕) 뿌듯함과 허전함
인식의지 있다 -> 알다 (지식욕) 기쁨과 무서움
우선의지 알다 -> 낫다 (성취욕) 즐거움과 화남
행위의지 낫다 -> 하다 (승부욕) 시원함과 답답함
당위의지 하다 -> 되다 (명예욕) 떳떳함과 부끄러움
사고유형은 정신환경에서 두뇌기능에 기초하지만 집중력은 의식환경에서 의지단계들에 의해 결정됩니다. 의지는 의사로 해체해 가면서 열가지 감정을 낳고 그 감정적 흥분이 지적긴장으로 연결되어 사람으로 하여금 주어진 일에 집중하게 합니다.
의식환경 - 집중력 판단을 위한 다섯 가지 질문
1) 소유욕에서 무엇을 얻으려하는가?
외향형 - 허영심이 강하여 드러내 보일수 있는 것을 가지려 한다.
내향형 - 강한 친밀감으로 질적으로 깊이 있는 소유를 원한다.
2) 지식욕에서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사실형 -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것을 겁낸다.
원리형 -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것을 겁낸다.
3) 성취욕에서 무엇으로 판단하는가?
정서형 - 선과 악의 도덕기준으로 판단한다.
사고형 - 참과 거짓의 논리기준으로 판단한다.
4) 승부욕에서 무엇을 답답해하는가?
형식형 - 할일이 없는 것을 답답해한다.
변화형 - 일거리가 밀리는 것을 답답해한다.
5) 명예욕에서 무엇을 부끄러워 하는가?
선택형 - 형식적으로 갖추어지지 않은 것을 어색해한다.
효과형 - 은근하게 나타내는 것을 마땅하게 여긴다.
집중력 3 - 의지단계에 대응하여 5단계 판별법이 주어진다
1. 외향형과 내향형 - 무엇을 얻으려 하는가?
의지 의사 감정
존재의지 이다 --> 있다. (소유욕) 뿌듯함과 허전함
소유의 양적 다과에 의의를 두면 외향형이고 질적 친밀도에 의의를 두면 내향형입니다. 외향형은 소유욕이 강하여 욕심이 많고 소유 그 자체에 가치를 둡니다. 내향형은 친밀한 것 한 두가지를 매우 아끼며 소유의 양보다 질 곧 자신과의 친밀한 정도에 가치를 둡니다. 이는 외향형에서 다양한 사교관계로 나타나고 내향형에서 강한 자존심으로 나타납니다.
표현기능으로 집중력이 하향하는 외향형은 의사단계에서 [이다]보다 [있다]에 지적긴장을 나타내고 내향형은 상향하여 [있다]보다 [이다]에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2. 사실형과 원리형 - 무엇을 무서워하는가?
의지 의사 감정
인식의지 있다 --> 알다 (지식욕) 기쁨과 무서움
폭력 등 구체적인 것에 대담하지만 귀신 불행 실패 등 추상적인 것, 보이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면 사실형이고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것에 심약하나 귀신, 불행 등 추상적인 것에 담대하면 원리형입니다.
표현기능은 하향하므로 있다에 대해 원리보다는 사실에 집중하고, 또 인식기능은 상향해서 알다에 대해 있다에, 사실보다는 원리에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3. 정서형과 사고형 -- 무엇으로 판단하는가?
의지 의사 감정
우선의지 알다 --> 낫다 (성취욕) 즐거움과 화남
도덕적 윤리적 정서적 가치에 관심이 많고 선과 악으로 판단하며 다정하면 정서형이고 정치, 사회적 사건에 관심이 많고 참과 거짓으로 판단하며 냉철하면 사고형입니다. 표현기능이 하향지향해서 낫다에 주의하게 하고 인식기능이 상향지향해서 알다에 집중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4. 형식형과 변화형 -- 무엇을 답답해하는가?
의지 의사 감정
행위의지 낫다 -> 하다 (승부욕) 시원함과 답답함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못 견뎌 하며 일하고 싶어하면 형식형이고 반대로 일하기보다 취미생활 등을 좋아하면 변화형입니다. 형식형은 일을 즐기며 변화형은 일과 놀이를 구분해서 일을 최대한 빨리 해치우고 사적인 취미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표현기능이 하향지향해서 낫다보다 하다에 주의하게 하고 인식기능이 상향지향해서 하다보다 낫다에 주의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5. 선택형과 효과형 -- 무엇을 부끄러워하는가?
의지 의사 감정
당위의지 하다 -> 되다 (명예욕) 떳떳함과 부끄러움
아무 댓가가 주어지지 않는 일을 결코 하지 않으려는 쪽이 선택형이고 아무 댓가가 주어지지 않더라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그 자체로 만족하는 것이 효과형입니다. 가시적인 성과를 얻으려 하는 것이 선택형이고 배후에서 영향력을 미치려 하는 것이 효과형입니다. 표현기능은 하향지향해서 하다보다 되다를 우선시하고 인식기능은 상향지향해서 되다보다 하다를 우선시 하기 때문입니다.
집중력 판별의 예 - <내사정변효>형의 경우
내향형, 사실형, 정서형, 변화형, 효과형의 사고유형 소유자의 집중력 형태를 분석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표현기능> <인식기능>
외향형(활동가) ● 내향형(은둔가)
사실형(예술가) ● 원리형(평론가)
정서형(승부사) ● 사고형(전략가)
형식형(조직인) ● 변화형(자유인)
선택형(원칙가) ● 효과형(처세가)
예의 성격을 가진다면 대인관계에서 내향형이어서 자존심이 강하고 사교폭이 좁으며 사교의 질적인 깊이에서 적극적이고 양적 소유보다 질적인 소유 곧 돈보다 명예나 권력을 택합니다.
일에서 사실형이어서 구체적인 대상에 대해서 담대하고 추상적인 것을 무서워하며 표현하기를 좋아하여 예술적 심미적 감각이 앞서갑니다. 일 처리에서는 정서형이어서 다혈질적이고 승부사 기질이 강하며 감정적으로 처리합니다.
생활에서는 변화형이어서 얽매이기 싫어하고 조직적이고 규칙적인 생활보다는 다양한 취미활동을 좋아합니다. 태도에서는 효과형이어서 남의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도와주는 일을 즐기며 허영심이 약하고 소박합니다. 전체적으로 집중력은 예술적 취향과 승부사기질의 표현기능에 있습니다.
집중력 판별의 예 - <외원사형선>형의 경우
<표현기능> <인식기능>
외향형(활동가) ● 내향형(은둔가)
사실형(예술가) ● 원리형(평론가)
정서형(승부사) ● 사고형(전략가)
형식형(조직인) ● 변화형(자유인)
선택형(원칙가) ● 효과형(처세가)
이 성격은 위 <내사정변효>형의 반대가 됩니다. 대인관계는 매우 폭넓으며 질적인 깊이보다 드러내 보일수 있는 양적인 허영에 집착하는 편입니다. 추상적 사고에 강하고 사실표현에 둔감합니다. 사실의 결론제시보다 논리적 추론과정을 중요시하며 도덕적 관심보다 정치적 관심이 강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참지 못하며 일 그 자체를 즐기는 편입니다. 격식을 중시하고 대가 없는 일은 하지 않는 완고한 원칙주의자입니다. 집중력은 논리적 분석과 비판의 인식기능에 있습니다.
집중력분석 - 사고유형의 대비되는 특성들
외향형(활동가) ● ● 내향형(은둔가)
대인관계 공간장악 자기내면 자존심
사실형(예술가) ● ● 원리형(평론가)
창조 과학 관찰 묘사 통계 비판 철학 이론 개념 언어 서술
정서형(승부사) ● ● 사고형(전략가)
선, 악 좋다 나쁘다 예술 평판 옳다 그르다 참 거짓 논리 소신
형식형(조직인) ● ● 변화형(자유인)
목표 추진 저돌 형식 규칙 변형 파괴 취미 소비 낭만
선택형(원칙가) ● ● 효과형(처세가)
완고 고집 엄격 완벽 융통성 적당히 보살핌
32가지 심리성격유형
심리성격은 1차적으로 유전적 소인에 의한 두뇌기능에 의해 이루어지지만 2차적으로 사회환경의 영향을 받아 성격으로 굳어집니다. 그 사회환경의 영향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의식환경에서 의지단계가 집중력의 방식으로 개입합니다.
성격의 차이는 1차적으로 두뇌기능의 유전적 소인 차이지만 2차적으로 집중력의 차이이며 집중력은 인위적인 노력으로 향상될 수 있는 만큼 성격은 심리성격은 상당히 인간의 자유의지에 의해 제어될 수 있습니다.
집중력의 차이는 표현기능의 경우 하향지향하고 인식기능의 경우 상향지향하는 집적도의 차이에서 얻어집니다. 표현은 시점단위에서 실행되고 인식은 시간을 통일하는 원리입니다.
심리성격을 내향형과 외향형으로 단순구분하는 무지에 의해 우리는 스스로의 재능을 살리지 못하는 잘못을 저질러 왔습니다. 서른 두가지 집중력 유형의 세부구분을 통해 자신의 집중력 유형을 알아낸다면 지적능력의 향상에 크게 보탬이 될 수 잇습니다. 마음을 마음대로 하기에는 우선 자신의 심리구조를 파악하는 일이 선행됩니다.
서른두가지 집중력 유형의 세부내용에 대해서는 양적으로 매우 방대하므로 다음 기회에 다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