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배태현배태현
read 1946 vote 0 2014.05.17 (11:13:06)

정확히 대선직후 이런저런 이유로 광주내려왔습니다.

오늘 떠나는군요.

떠나기위해 떠나는것은 아니고 먹고살기위해 떠나게 됩니다.

여기서 알게 된분들이 물으시더군요.

광주 어땟냐?

'빡세다 그리고 도움많이 받고 간다 .'

쉽게 표현하자면 이 두가지가 제법 정확한 표현같습니다.ㅎㅎ;

제가 참 한국내에서 많이도 싸돌아 다녔습니다. 미주도 댕겨왔으면서 한반도에서 북한땅빼고

이렇게 역마살 많았던 사람이 전라도는 한~번도 와보지 않았다는겁니다.

주출신이 경상도라서 그럴겁니다.

오기 싫어서 안온건아니고 그냥 올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는 표현이 맞을겁니다.

이번의 기회는 아마 대선의 결과였을겁니다..

무튼 전체 인생을 돌아보면 정신이 든 상태보다 정신이 나간상태(광주서도 마찬가지)가 훨~많았는데,

정신차린상태에서 떠나게 되어(영원히는 아닐겁니다) 이것이 제일 좋습니다.

 

see u again 오월광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252 블록체인 기반 백과사전 에브리피디아 한국지사 활동. 4 mowl 2019-08-12 1944
4251 문재인 대통령 탄핵 반대 청원 5 슈에 2020-02-26 1944
4250 관능의 법칙 보다는 눈내리는 마을 2014-03-22 1946
4249 "영남대는 대구시민의 것, 박정희 가문은 손 떼야" [한국대학학회] 수원나그네 2015-08-20 1946
4248 이 와중에도 하던 일 계속하는... image 텡그리 2016-10-29 1946
4247 제가 한달 동안 겪은 팀장 3 까뮈 2017-03-06 1946
4246 양자역학 비트코인. 1 아제 2017-12-20 1946
4245 역삼동 정기 모임 image ahmoo 2014-07-17 1947
» 1년6개월간의 광주거주를 끝내고... 배태현 2014-05-17 1946
4243 곡성 제작기영상 외 1 락에이지 2016-05-18 1947
4242 구조론을 잘 모르는 교사들에게 학부모상담을 중심으로 쓴 글 2 이상우 2017-03-08 1947
4241 2중의 역설 3 다원이 2014-05-02 1948
4240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6-02-19 1948
4239 야구관련 자동차 광고 상무공단의아침 2016-07-15 1948
4238 한국에 얼마나 예술가가 없으니 조영남이 사기를 쳐도... 까뮈 2016-05-17 1949
4237 박그네가 말하는 책임총리라는 것은? 국회를 압박하겠다라는 것. 1 아란도 2016-11-06 1949
4236 궁금한 것 하나 2 수원나그네 2019-09-08 1949
4235 구조론 통역을 잘하려면? image 2 수피아 2020-02-09 1949
4234 역삼동 간담회 image 4 ahmoo 2014-08-28 1950
4233 민주주의 단상 2 배태현 2016-12-15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