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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십시오.
구조론은 세상을 의사결정모형으로 바라봅니다.
그리고 모형적 사고에 필요한 모형언어를 공급합니다.
현대과학은 입체적인 모듈로 설명하지 않고
낱낱이 뜯어놓았기 때문에 머리 속에서 조립이 안 됩니다.
하나의 통일된 이미지가 안 잡히는 것입니다.
이는 숫자와 기호 없이 산수를 하겠다는 것과 같아서
되는 것도 아니고 전혀 안 되는 것도 아니어서 한 마디로 중구난방입니다.
그 결과는 종교와 독재와 야만의 어지러운 동거입니다.
우리는 옆에 있는 사람의 코딱지에 대해서는 잘 비난하면서도
근본적인 문제를 만나면 기가 막혀 하다가 침묵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단순히 어떤 사실을 알아채는 것이 아니라
새누리떼들에게 너는 계급배반투표를 하고 있다 바보야 하고 깨우쳐 주는 것이 아니라
문명차원의 근본적인 대수술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세상을 입자가 아니라 사건으로 바라보는 관점
개체가 아니라 대칭으로 바라보는 관점.
결과측의 가시적 형태가 아니라 원인측의 불확정적인 가능성의 확률로 보는 관점
물질의 고유한 속성이 아니라 의사결정모형으로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각각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인 의사결정 패러다임으로 보는 관점
빨강과 파랑을 따로 보는 것이 아니라 팀 안에서 각각의 포지션으로 보는 관점
그것은 숫자를 보되 1이나 2를 보는게 아니라
그 사이의 +, -, =와 같은 기호들을 보는 것입니다.
그것은 산과 물을 각각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산하로 보는 것입니다.
세상을 하나의 통합된 모형으로 이해할 때
완전히 다른 세계가 열립니다.
깨빛님 반갑습니다.
모임서에도 뵙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