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2393 vote 0 2005.12.15 (21:06:33)


죄송합니다. 저는 희망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욕심이었나 봅니다. 이젠 정말 내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살아야겠습니다.

나는 할 말이 있는데, 세상을 향해 하고픈 말이 있는데, 그것은 아주 작은 것인데, 발언권을 얻기 위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잘 눈에 띄는 장소에서 말하려는 생각에 목청에 불필요한 톤을 넣은 것입니다.

그렇게 까지 큰소리 칠 일은 아니었는데, 반대쪽의 가능성도 생각해 보지 않은 것은 아닌데, 의도적으로 한 쪽만 보려고 했던 겁니다. 이젠 정말 저의 진짜 하고픈 말만 하고 살아야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6820 노무현과 광종황제의 기이한 만남 image 김동렬 2002-11-30 24344
6819 태극과 물레방아 image 1 김동렬 2011-09-01 24231
6818 자연의 소실점은 다섯개다. image 2 김동렬 2011-07-31 24172
6817 문제 - 어느 가구가 나은가? image 49 김동렬 2013-01-04 23951
6816 편집마감 image 김동렬 2010-11-16 23896
6815 let it be 김동렬 2011-04-05 23815
6814 음악의 깨달음 image 5 김동렬 2012-10-31 23659
6813 두려움의 극복 7 김동렬 2010-10-28 23518
6812 남한강 황포돛배 image 김동렬 2003-07-02 23425
6811 구조론의 질 개념 image 5 김동렬 2013-09-23 23303
6810 명시감상 김동렬 2002-09-08 22743
6809 사과문>사과+문>사과와 문 image 김동렬 2003-05-09 22733
6808 물레방아의 구조 image 3 김동렬 2011-05-30 22332
6807 화성인 바이러스 철없는 아내편 image 6 김동렬 2011-02-08 22274
6806 구조론이란 무엇인가? image 2 김동렬 2013-01-19 22197
6805 신간 ‘공자 대 노자’를 내면서 image 7 김동렬 2016-07-28 22022
6804 구조론 도해 image 김동렬 2010-06-22 21986
6803 과학자의 헛소리 예 2 김동렬 2011-05-17 21904
6802 손자병법 대 손빈병법 image 3 김동렬 2011-02-11 21893
6801 해군 UDT 탈락 비관 20대 목숨끊어 김동렬 2003-07-10 2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