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4365 vote 1 2021.12.10 (10:51:15)

    대칭을 세우고 반대쪽을 보라는게 구조론이다. 작위를 보지 말고 부작위를 보라. 조중동은 왜 쥴리사태를 취재하지 않을까? 조남욱을 만나서 그런 사실이 없다는 인터뷰를 따면 된다. 라마다 르네상스 6층과 7층을 공개하면 된다. 쥴리가 콜걸이 아니라는 증거를 찾기는 쉽다. 


    그런데 하지 않는다. 왜? 알고 있기 때문에. 라마다 호텔에서 카카오 김범수가 쥴리 일당과 회동한 사진도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왜 그 호텔이야?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것이다. 조중동의 얼굴표정에서 읽을 수 있다. 그들은 쥴리가 고급 콜걸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콜걸 출신이라는 사실이 문제로 되는 것은 아니다. 닉슨이 욕을 먹은 것은 거짓말을 해서고 클린턴이 욕을 먹은 것도 거짓말을 해서다. 거짓말이 문제다? 천만에. 정치인과 엮인 콜걸은 굉장히 큰 문제가 된다. 미국에서도 정치인과 엮인 콜걸사태가 과거에 여러 번 일어났다. 


    콜걸이 유력 정치인의 약점을 잡고 배후에서 정계를 주무르기 때문에 이건 굉장히 큰 부패사건이 되는 것이다. 섹스가 문제가 아니다. 여자를 미끼로 고위관료의 약점을 잡았다는게 문제다. 조남욱은 쥴리를 이용해서 윤석열을 조종한 것이다. 윤석열과 양재택뿐이겠는가? 


    조남욱과 윤석열의 관계는 그쪽 바닥에 소문이 다 났을 것이다. 윤석열? 갸는 우리 기득권을 배신하지 못해. 지 마누라가 우리가 심어둔 첩자인데 어떻게 배신해? 박근혜가 채동욱 임명할 때도 미리 약점 잡아놓고 임명한 것이다. 조중동이 문재인사람인 윤석열을 신임한다?


    천만에. 그들은 약점 잡아놓은 것이다. 이 정도면 쥴리 동영상이 터져나온다고 해도 이상할게 없다. 조남욱부터 성상남 접대받은 관료들 최소 백 명은 감옥에 쳐넣어야 한다. 정치를 모략으로 하는 자들은 지구에서 축출해야 한다. 윤석열이 아니라 홍석현의 개가 출마한 거다.


[레벨:30]스마일

2021.12.10 (11:43:02)

신세계 정용진이고 SK최태원이고 윤석열이고 고급콜걸을 가지고 노는 회사 오너와

정관계, 검찰, 윤석열이 저런 허튼 짓을 일삼는 일주일에 120시간씩 일을 하지 않고

월급도 최저임금보다 몇십억배를 받기 때문이다.


시간이 남아도 돌고 돈도 남아나는 데 사회를 움직일 수 있는 권력은 있어서

저런 허튼 짓을 하는 것이다.


정용진도 120시간씩 일을 하지 않으면 소비자들이 이마트볼매운동을 해서

연매출이 30%씩 떨어지는 수치를 눈으로 보면 정용진이 헛지을 못할 것이고

그것은 SK도 마찬가지이다.

윤석열도 카카오 김범수도 120시간을 풀로 돌려야한다.

그런데 1주일에 120시간 풀로 돌렸더니 윤석열같이 회식도 업무다 하면서

90시간 룸싸롱에서 술판만 벌이나?@.@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24407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14081
2589 감각의 날을 세워보자 4 김동렬 2018-12-28 3878
2588 인생은 자존심을 지키고 사는 것 4 김동렬 2018-12-29 4398
2587 삐딱하게 살자 2 김동렬 2018-12-31 4063
2586 아름다우면 이긴다 2 김동렬 2019-01-01 4093
2585 구조론이 쉬운 이유 2 김동렬 2019-01-03 3519
2584 아기를 낳지 않는 이유 1 김동렬 2019-01-04 4409
2583 이어령 김동길 이문열 김훈 2 김동렬 2019-01-07 4188
2582 답은 반드시 있다 1 김동렬 2019-01-08 3304
2581 이상과 초인 1 김동렬 2019-01-08 3830
2580 사유의 문법을 익혀라 6 김동렬 2019-01-10 3841
2579 1+2는 3보다 작다 1 김동렬 2019-01-10 3434
2578 예정설과 만남설 3 김동렬 2019-01-12 3298
2577 경제상황 엄중하다 2 김동렬 2019-01-12 3913
2576 전기차 시장의 전망 1 김동렬 2019-01-14 3518
2575 사랑은 대칭이다 1 김동렬 2019-01-14 4167
2574 변화가 좋다. 1 김동렬 2019-01-15 3150
2573 소박한 감상주의를 버려야 한다. 2 김동렬 2019-01-15 4010
2572 엘리트 정신이 필요하다 3 김동렬 2019-01-16 3875
2571 진정한 엘리트는 없는가? 1 김동렬 2019-01-17 3846
2570 언어냐 사실이냐 2 김동렬 2019-01-18 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