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액션에 생각을 맞추는 동물이다. 인간은 단순히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존재다. 심리적 귀족인 기생충 서민과 안철수, 진중권들이 문재인을 비난하며 추태를 부리는 이유는 그게 그들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문재인 지지발언 해봤자 칼럼이든 인터뷰든 실어주는 언론사는 없다. 그렇게 그들은 환경에 길들여진 것이다. 문재인을 지지하면 수십만 문빠들과 계급이 같아져 버린다. 목청이 파묻혀 버린다.
목청을 유지하며 행동을 지속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문재인을 까는 것이다. 소인배들은 보통 그렇게 한다. 노무현은 다르다. 노무현은 밑바닥 인생을 살면서 99퍼센트가 왼쪽을 가리킬 때 혼자 '이의 있습니다'하고 외쳐본 사람이다. 그게 먹힌 경험이 있다. 밑바닥 인간들은 무식하기 때문에 엘리트를 귀하게 여긴다. 그 바닥에서 노무현 같이 뭐를 좀 아는 사람이 바른 판단을 하면 대중이 따른다.
그런 경험이 노무현에게는 축적되어 있다. 노무현이 특별히 바른길을 간 이유는 실천해본 경험이 있고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서민과 진중권과 안철수에게 없는 경험이 노무현에게는 있었던 거다. 역시 행위가 중요하다. 일단 해봐야 한다. 생각은 행동에 끼워맞추는 것이다. 그 법칙에서 벗어나는 인간을 나는 아직 본 적이 없다. 한 사람 있다면 도스토옙스키다.
도스토옙스키는 혁명을 외치다가 사형대에 서서 전율의 2초를 경험해본 사람이다. 이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예수처럼 말이다. 예수가 성전에서 거침없이 지팡이를 휘두른 것도 같다. 전율의 2초를 통과하면 그렇게 된다.
서민 안철수 진중권 귀족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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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객행동 이재명
논쟁은 논객이 하는 것이고, 대통령은 정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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