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3]르네
read 1678 vote 0 2019.09.23 (14:09:31)

https://ko.wikipedia.org/wiki/%CE%9BCDM_%EB%AA%A8%ED%98%95


1. 인류외생명체

우주가 급팽창기에서 감속팽창으로 넘어갔다가 현재는 가속팽창중인데

한일관계 이상으로 은하간이 점점 더 소원해지고 있다.

고로 우주에 인류외생명체가 있다해도 만날수가 없다.

도저히 물리적으로 서로의 거리를 좁힐 수 없다.


2. 마리아나 해구

2013년에 플랑크위성에 의해 측정된 허블 상수는 약 67.80 km/(s · Mpc)이다.

말인즉, 1 Mpc (326만 광년) 떨어진 은하가 1초에 약 67.80km씩 멀어지고 있다는 것인데

그럼 가속팽창하는 우주는 무한히 커지고 있다는 말인가?

만약 우주 전체 크기를 1로 놓는다면 팽창은 축소라는 말로 바꿀수도 있겠다.
(↔ 밖으로의 팽창이 아닌 → ← 안으로의 팽창)

계속 안으로 팽창한다는 건 특이점을 향해서 가는 것이고

결국 곡률이 무한대인 마리아나 해구처럼 깊은 블랙홀을 연상시킨다.


3. 호라이즌

블랙홀에는 사건의 지평선이 있고

우주에는 우주의 지평선이 있다.

수평선 너머를 못 보듯이

사건의 지평 너머 블랙홀은 볼 수 없다.

관측 가능한 우주는 한계가 있다.

우주의 지평선이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우주나이 30만년(3000 ~ 4000°C) 이전은 현재의 망원경으로는 볼 수 없고

중력파 망원경으로만 관측할 수 있다.

허나 지평선 너머는 허블도 아인슈타인도 볼 수 없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5012 보드독에 이어 지하철 타는 개 출현 image 7 김동렬 2009-04-10 10545
5011 여자 옷의 비밀 image 20 김동렬 2013-10-21 10488
5010 [질문] 오른쪽과 right 6 자연 2010-09-01 10463
5009 박그네에 대해 갸우뚱하고 있다면 image 1 15門 2013-07-19 10427
5008 신성한 소 image 3 김동렬 2009-02-03 10414
5007 게시판 관리를 엄격하게 하겠습니다. 3 김동렬 2005-10-20 10347
5006 간판 광고물 설치시 허가 image 10 아란도 2014-07-23 10328
5005 연애능력평가 image 12 냥모 2013-12-01 10268
5004 유일한 힘은 '미는 힘' 2 다원이 2013-07-16 10237
5003 기다림이 즐거움임을 압니다. 굿길 2005-09-29 10234
5002 조선 미인 image 1 곱슬이 2012-05-02 10230
5001 지각대장 대통령 image 3 ahmoo 2009-04-02 10154
5000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 image 4 김신웅 2011-05-03 10071
4999 축하드리며...또. 온새미로 2005-09-30 10064
4998 축하합니다. 가려움 2005-09-29 10038
4997 홍매실 image 4 안단테 2009-06-15 10031
4996 서프의 정치지상주의라고 합니다. 1 정치지상주의 2006-08-31 10002
4995 다단계판매방식?? 7 프로메테우스 2006-07-26 9965
4994 고래, 춤, 칭찬? 고래가 먼저다. image ░담 2011-03-02 9953
4993 이명박을 쥐새끼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이유. 1 노매드 2010-09-25 9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