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개혁은 원 밑에 전이 생기는 건데
천대일로 개혁한다지만 실제로는 10대 1입니다.
백만대 일 정도로 되어야 의미가 있지 10대 1이면 의미가 없는데다
전이 생겨서 셈을 못하는 많은 하층민들에게 고통을 줄 것입니다.
1원 20전 이런 식으로 되는 거지요.
1.20원이라고 써놓으면 1원 20전인지 120원인지
시력이 나쁜 사람들을 골탕먹이게 됩니다.
1.00이 아니라 1.oo 원 하는 식으로
전은 숫자 크기를 작게 해야 하는데
이게 또 골때리는 함정입니다.
구조론으로 봐도 플러스는 안 하는게 맞습니다.
없던 전이 플러스 되는 거지요.
터키는 백만대 일로 개혁한건데 그건 경우가 다른 거구요.
전을 경험한 적이 없는 젊은 세대는 감당 못합니다.
원과 전이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므로
전은 받침없는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하는데
그것을 명명하는 것도 골치입니다.
만약 한다면 불(弗) 같이 아예 구분되는 이름으로 해야겠지요. 참고로 달러 표시와 부르는 명칭 근거는 미국이나 동양이나 다 황당하군요. 기호와 유래가 무관해요.
달러 기호의 유래 (나무위키)
달러 기호 $는 원래 스페인계 화폐 단위인 페소(peso)를 표시하는 기호이다. P와 S를 겹쳐 쓴 모양이 $가 됐다는 설이 있다. 1785년에는 미국 달러를 표시하는 기호로 채택되었고 더 유명해져버렸다.
또한, 멕시코에서 제조되어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함께 사용되었던 스페인 8리알 은화의헤라클레스 두 개 기둥을 둘러싼 S자 모양의 장식용 리본에서 유래되었다는 주장과 스페인 국왕의 문장에서 나왔다는 주장 등이 있다.
로마 제국 후기 금화의 단위 solidus에서 기원했다는 설도 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43686
한국을 포함한 동양권에서는 '불'이라고도 부르는데, 이건 한자의 弗(말 불)자가 $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