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062 vote 0 2019.06.10 (19:11:16)

https://korean.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471081&ctg=


어원을 모르는 국립국어원 바보들이 망쳐놓았나 봅니다.

꼼짝달싹이라는 말은 원래 없습니다.


옴쭉달싹은 움직+들썩인데

움직은 내가 움직이는 것이고 들썩은 상대방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어원을 모르니까 옴쭉이 꼼짝의 착오라고 여기고 

표준어를 잘못 정한 거지요. 


꿈틀>움틀>건들>흔들은 모두 뿌리가 같은 말입니다.

꾸물거린다나 우물거린다나 같습니다.


꼼짝거린다, 꿈틀거린다, 움직거린다, 움찔한다는 같습니다. 

엉덩이와 궁둥이는 어원이 같습니다.


구멍과 우멍은 뿌리가 같습니다.

깊으면 구멍이고 얕으면 우멍입니다. 


우묵배미나 우멍거지 같은 말이 있지요.

구멍집이 움집입니다.


굴이 울wall입니다.

굴을 파면 굴이고 울을 두르면 울타리입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96607
1745 일본어로 번역해주실 분 계신지요~ 수원나그네 2019-06-19 2024
1744 교육의 5단계 2 이상우 2017-10-22 2026
1743 요즘 들어 조선500년이~ 수원나그네 2018-05-08 2027
1742 한중일 엘리트 dksnow 2022-03-25 2029
1741 [종전선언기념] 국제기구도시 구상 image 수원나그네 2018-09-22 2031
1740 패턴과 모순. 2 systema 2019-05-13 2031
1739 바이든도 사정이 있다 chow 2022-06-23 2033
1738 KBS 9시 뉴스에 출연하다 (4대강관련) image 4 수원나그네 2018-07-07 2040
1737 양자얽힘의 부정, 아인슈타인의 유령작용 3 현강 2020-08-22 2043
1736 '권력'의 탐구 1 - 가설 '권력학의 법칙' 4 수원나그네 2018-02-28 2044
1735 삼봉을 기리며 image 5 수원나그네 2018-04-22 2045
1734 아무님 사회주택 토크쇼 수원나그네 2019-05-09 2050
1733 구조론의 가치와 사용법 챠우 2019-08-02 2050
1732 [민중의소리] 기사 게재 ~ 9월20일 독립운동 투어 image 9 수원나그네 2019-08-31 2051
1731 이정우 "김수현은 경제 몰라서 정책실장 곤란" 6 수원나그네 2018-11-05 2054
1730 푸핰 image 1 펄잼 2020-11-06 2059
» 국어를 망쳐놓은 국립국어원 김동렬 2019-06-10 2062
1728 이승만 ==> 박정희: 신분제사회와 향촌공동체의 대립 ==> 신군부 (전두환) 2 눈마 2018-04-07 2064
1727 인류의 언어감각 김동렬 2018-04-18 2067
1726 땅값집값 23 - 땅값의 정체 image 1 수원나그네 2018-09-08 2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