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믿으면 행복해지나? http://v.media.daum.net/v/20180315110807928?d=y 세상은 사물의 집합이 아니라 사건의 연결이다. 사건은 자연의 본래모습이며 사물은 인간의 눈동자와 뇌구조가 만들어낸 허상이다. 인간의 뇌가 자연의 사건을 온전히 감당할 수 없으므로 사물로 왜곡하여 인식하는 것이며 이는 불완전한 인간의 편법이 된다. 21세기임에도 불구하고 과학은 여전히 사물을 논할 뿐 사건의 연결방법을 모른다. 그래서 종교가 기능하고 있는 것이다. 사물은 제자리에 서 있고 사건은 전파된다. 세상은 사건에 의해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며 의사결정은 그 연결의 중심에서 일어난다. 중력은 내가 손에 쥐고 있는 돌멩이에서 일어나는게 아니라 멀리 지구 중심으로부터 작용해오는 것이다. 터키의 괴베클리 테페 유적에서 인간은 1만5천 년 전부터 종교를 신앙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남아있는 유적이 그렇고 실제로는 2만 년 전부터일 수 있다. 그 시초는 알 수 없는 거다. 인간이 종교를 발명해낸 것이 아니라 반대로 종교가 인간을 문명으로 이끌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종교행위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인간의 본래모습이다. 알려진 4대종교든 시베리아의 샤머니즘이든 부족민의 터부든 마찬가지다. 종교의 의미는 인간이 사회시스템 속의 존재라는데 있다. 시스템과 개인을 연결하는 중간고리가 무엇인지가 철학의 근본문제다. 철학이 이에 답하지 못하므로 종교가 있다. 인간은 공간 속에 내던져진 사물의 존재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으로 가는 사건의 존재다. 사건은 단계적으로 진행한다는 점이 각별하다. 의사결정은 사건의 이전단계와 다음단계를 연결하는 중간고리로 기능한다. 갈림길에서 판단해야 하는게 아니라 궤도 위에서 타이밍을 잰다. 사물의 판단을 위해서는 지식이 소용되는데 사건의 연결을 위해서는? 에너지가 소용된다. 지식은 학교에서 구하면 되는데 에너지는 어디서 얻어야 하는 거지? 사물의 판단은 지식을 쓰면 되지만 사건의 연결을 위한 타이밍 조절은 참고 기다려야 한다는 점에서 지식으로 해결할 수 없다. 그것은 깨닫고 덕을 닦아야 얻어지는 것이다. 인간은 구조 안에서 에너지 흐름을 타고 가는 것이며 누구라도 이러한 내막을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있으며 종교는 이러한 인간의 본질적 요구조건을 귀납적으로 수렴한 것이며 귀납이므로 종교의 내용은 오류이지만 에너지의 증폭을 위해서 인간이 필요로 한다. 종교로 해결하는 것은 민간요법에 의지하거나 주술사의 도움을 받는 것과 같으며 구조론의 해결책은 올바른 의사를 찾아가는 것이다. 과학은 지식을 주지만 에너지를 주지 않는다. 종교는 에너지를 주되 거짓말을 한다. 좋은게 나오면 나쁜 것을 버려야 한다. 의사가 있으면 민간요법을 버리고 과학이 있으면 주술을 버려야 한다. 구조론이 있으니 종교를 버려야 한다. 구조론은 에너지를 증폭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사건의 기승전결에서 기에 서는 것이며 신과의 일대일에 도달하는 것이며 정상에서 전모를 보는 것이다.
개인이 집단을 대표하는 것이며 상대성이 아니라 절대성을 얻는 것이며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의 다음계획을 가지는 것이며 외부의 수단을 동원하지 않고 자체의 치고나가는 관성에 올라타는 것이며 진리의 편, 역사의 편, 진보의 편, 문명의 편에 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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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데 이거 정신질환으로 봐야 할까요?
왜요?
정신병자 중에 종교적 명상으로 해탈을 얻었다고
구라치는 자들이 가끔 있는데
세상은 넓고 구라쟁이는 많으니까 일단 무시합시다.
질문하고 싶을 때는 정확한 한국어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전제와 진술을 갖추어 정확하게 질문하면
답은 이미 그 안에 있습니다.
종교적 명상으로 해탈을 얻거나 말거나
그게 왜 정신질환으로 연결되는지
도대체 그 단어가 거기에 왜 들어가는지 뜬금없잖아요.
종교적 명상으로 해탈을 얻었다고 주장하는 석가나
성철이나 원효나 달마가 정신병자라는 말을 하고 싶은건지.
일종의 해탈체험을 주장하는 자들의 심리상태가
정신병에 따른 정신착란이라는 말을 하고싶은건지.
가끔 유체이탈 했다니 뭐를 했다니 떠드는 자들의 체험이
정신질환의 일종이라는 말을 하고싶으신 건지.
뭘 질문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1. 석가와 예수는 정신병자다?
2. 유체이탈이니 귀신을 봤다니 하는건 정신착란이다?
3. 종교적 명상을 과도하게 하다가는 정신병에 걸리게 된다?
4. 정신병자들이 환각이나 환청을 깨달음으로 착각한다?
이 중에 어느걸 질문하는 겁니까?
제가 답변을 해야 하는지 질문을 만들어줘야 하는지 알 수가 없소이다.
단학원에서 명상과 노호흡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삶과 죽음, 전생과 후생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정신질환에 한 종류로 봐야 하는지요.
너무나 진지하게 이야기 해서 구라치고 있네 생각을 하면서도, 경험을 해보지 못해 단칼에 쳐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거짓말이지 무슨 정신질환.
왜 거기서 정신질환이라는 단어가 나오는지 모르겠소.
단학원 원장이 미쳤다는 건지 거기에서 전생을 봤다는 수련생이 미쳤다는 건지
도대체 왜 여기서 정신질환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겁니까?
정신적인 방법이든 육체적인 방법이든 뇌에 대미지를 주면 엔돌핀이 나옵니다.
고추를 많이 먹어도 어떤 쾌감이 있어요.
그게 정신질환과 왜 연결됩니까?
제가 아까부터 묻는 것은 여기서 정신질환이라는 단어를 왜 쓰느냐구요.
맥락이 없이 갑자기 단어가 점프를 하잖아요.
그냥 엉뚱한 단어를 투척하고 있는 겁니다.
그냥 어떤 체험인데 뇌에서 이상한 호르몬이 나오는 겁니다.
맥락의 연결이 없이
갑자기 단어가 점프를 하는게 귀납적 사유입니다.
헛것을 봤으면 그냥 헛것을 봤다고 말하면 되는데
제멋대로 귀신이라고 주장합니다.
미확인 비행물체를 봤으면 미확인이니까
뭘 보긴 봤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다고 말해야지
UFO라고 명명하면 안 되는 겁니다.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봐야지
억지로 어떤 단어를 들이대면 안 됩니다.
적어도 구조론연구소에서는 그런 수준이하 행동을 하면 안 되는 겁니다.
인간을 육체적으로 혹은 정신적으로 세게 몰아붙이면
뇌에서 살기 위해 마약성분을 배출합니다.
쾌감을 느끼고 황홀경을 보게 되며 유체이탈 같은걸 하는데
유체이탈도 그냥 이름을 그렇게 붙여놓은 거지 사실은 그냥 헛것을 본 거지요.
최면과 비슷한데 그런 상황에서 뇌가 활성화 되므로
잊어버린 기억을 떠올리기 때문에 가보지 않은 곳을 유체이탈 상태에서 가봤다고 주장합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친구집 안방의 가구배치를 정확히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본인이 잊어버렸을 뿐 가본 적이 있는 거에요.
전생을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항상
자신이 전생에 교과서에 이름이 나오는 사람이라고 주장합니다.
자신이 전생에 고려시대 장군이라고 하면서
설명을 들어보면 조선시대 복장을 하고 있거나 고증오류를 들키지요.
전생에는 사극이나 만화에 나오는 복장만 하고 있는데 그건 다 엉터리거든요.
TV사극이나 만화작가가 고증을 제대로 할 리가 없잖아요.
전문가가 붙으면 헛소리라는게 다 증명됩니다.
의미있는 수준의 전생, 내세, 유체이탈 체험은 보고된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어요.
이름붙이기 놀이 위험합니다.
무슨 텔레파시고 염력이고 초능력이고 이름이 붙으면 개판되는 거지요.
그게 구조론연구소에서 금지하는 귀납적 사유입니다.
명상이든 혹은 임사체험이든 그게 다 뇌의 호르몬 장난입니다.
그건 그냥 거짓말에 허풍이거나 아니면 그냥 해보는 소리죠.
어쨌든 뭔가를 체험할 수는 있지만 마약 먹어도 그런 체험은 합니다.
그냥 '염병하고 있네' 하면 되는데 정신질환이라뇨?
이름붙이기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둘 사이에 존재하는 토대의 공유가 주는 모순을 이해하여 그 모순을 에너지로 바꾸는 능력, 그 능력을 우리는 철학이나 종교로 이름지을 수 있다.
이 시대의 다양한 가치 또한 그 모순해결을 위한새로운 이념을 만들어 문제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종교라는 쇠락한 가치를 뛰어넘어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