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옷소매 붉은 끝동'이라고 MBC드라마를 보고 있다.
정조의 첫 사랑이야기 이라고하지만
옳은 뜻을 세워 사설권력을 가졌다가 그 권력에 취해서
왕권을 위협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거기에는 각종 사설권력이 나온다.
왕을 위협하는 궁인권력, 귀족권력, 옹주까지.
정용진이나 최태원이 네티즌의 요구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은
그룹의 리더리스크만 쌓아올리는 것이다.
이 둘의 헛짓이 예술인가 아닌가?
신세계와 SK라는 커다란 사설권력을 가지고 직원들의 밥줄을 쥐고 있는
정용진과 최태원한테 예술의 힘은 없다.
예술은 누구나 진입할 수 있는 진입장벽이 없는 카테고리이지만
누구나 성공할 수 없는 카테고리이다.
검찰이 인신을 구속할 권력을 사설권력으로 사용하여 시민을 괴롭히고
정용진과 최태원과 이재용은 많은 수의 직원의 생계를 움직일 권력을 가지고 있고
김종인은 무능한 허수아비만 골라 본인이 내각제총리하려는 야망이 있으며
이런 기득권 카르텔에 맞서 균형적인 힘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맨몸으로 아무나 뛰어 들 수 있는 예술의 힘이다.
귀족기득권의 힘과 예술의 힘의 대립이다.
예술의 힘은 이제 겨우 대통령하나 가졌을 뿐이다.
귀족과 기득권들은 그것이 못 마땅하여 밀실에서 권력을 나누어
무능한 허수아비를 방패삼아 사설권력으로 대한민국을 조종하려고 한다.
국민으로부터 선택된 힘의 부여가 아니라 룸싸롱에서 기득권끼리 히히닥거리면서
대한민국을 조종할 힘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귀족기득권들은 태어날때부터 금붙이가 아니라 다이아몬드를 물고 태어났다.
태어나면서부터 사설권력으로 휩싸여 태어나 안하무인이며
그 사설권력이 뭐가 잘못 되었는 지 귀족기득권들은 모르며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들은 국민이 어떻게 되든 나라가 어떻게 되든 부자에 만족하기 않고 사설권력을 휘두드려고 한다.
조선시대라면 왕과 평민이 손을 잡고 귀족을 치는 것이고
21세기라면 대통령과 국민이 손잡고 기득권을 치는 것이 예술이다.
쉴드도 쉴드칠 만한 사람을 쳐야지.
언론은 특히 취재기자들은 윤석열을 쉴드치고 밥이 목으로 넘어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