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의 예측은 올 겨울 초반 시베리아와 북미에 폭설이 내렸기 때문에 서쪽이 따뜻하고 동쪽이 추워진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 오늘 날씨는 오렌지색 화살표로 표시된 서쪽의 따뜻한 공기가 폴란드 쪽으로 밀려 내려오고 동쪽에서 노란 화살표로 표시된 찬 공기가 서쪽의 빈 틈을 메우고 있습니다. 한편 캐나다에서 찬 공기가 북극으로 밀려들고 있죠. 찬공기가 북극을 중심으로 동그랗게 둘러싸서 고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베리아가 춥고 북극은 따뜻했는데 북미지역의 찬공기가 북극으로 이동하면서 따뜻한 공기를 폴란드로 밀어내고 있습니다. 시베리아와 북미에 폭설이 내려 햇볕을 반사하므로 기온이 내려가서 찬 공기가 대거 북극으로 몰려들고 있는 것입니다. 밸런스의 원리가 작동하고 있다는 거죠. 북극이 추워질수록 한국은 안 춥습니다. 결론 초겨울 추위는 개뿔 올 겨울은 일단은 안춥습니다. 내일은 따뜻한 촛불이 되겠습니다. |
이번 사태이후 보니까 토욜마다 날씨가 좋네요..첫 눈도 토욜에 내리시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