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레벨:15]떡갈나무

2016.10.06 (00:35:42)

국수가 먹고 싶다 _ 이상국

사는 일이 밥처럼 물리지 않는 것이라지만
때로는 허름한 식당에서
어머니 같은 여자가 끓여주는 국수가 먹고 싶다.

삶의 모서리에 마음을 다치고
길거리에 나서면
고향 장거리에 소 팔고 돌아오듯
뒷모습이 허전한 사람들과 국수가 먹고 싶다.

세상은 큰 잔칫집 같아도
어느 곳에 선가 늘 울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
마을의 문들은 닫치고 어둠이 허기 같은 저녁.

눈물자국 때문에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사람들과
따뜻한 국수가 먹고 싶다.


^^
거처가 청주이신 분들은 돌아오는 토욜 맛있는 국수 한 그릇 어떠세요?
시간이 되시면 오십시오~ ㅎㅎ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6.10.06 (07:35:41)

꼴깍!

[레벨:30]이산

2016.10.06 (16:23:39)

떡갈나무님 출석글 땜에 오늘 점십 국수 뭇시유 ~~

[레벨:15]떡갈나무

2016.10.06 (00:41:35)

제가 한 번 성교육했던 곳 종사자 분들이 만드시는 국수입니다 ^^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9]id: 태현태현

2016.10.06 (01:23:44)

가을저격

[레벨:30]솔숲길

2016.10.06 (06:39:32)

[레벨:30]솔숲길

2016.10.06 (06:41:13)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6.10.06 (07:35:02)

2039429690_LIrn2QUS_12.jpg


주머니에 라이터 하나 넣어가지고 다니시면 됩니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10.06 (09:57:23)

[레벨:30]이산

2016.10.06 (16:24:30)

무인도 에서 풀 메이컵 했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6.10.06 (07:40:55)

[레벨:4]안미인

2016.10.06 (08:31:48)

심찬양 그래피티.jpg

그래피티 라이터 심찬양씨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벽면에 그린 색동저고리 입은 흑인아이

또 다른 한 건물 벽면에 그린 그림

심찬양 그래피티2.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6.10.06 (09:06:48)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10.06 (09:58:26)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10.06 (09:59:09)

GnSRQTH7U_1475055749_131397614.gif


가는 거냐 오는 거냐 그것이 문제로담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6.10.06 (10:35:16)

갔다 왔다 갔다리왔다리 @@
인생이란..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6.10.06 (10:55:34)

오는 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10.06 (14:04:03)

오는 거에 오백원을 걸겠소.

1) 가는 거면 점차 가속되므로 방향이 바뀌어보이지 않는다.

2) 승객들의 표정이 오는 차를 기다리는 표정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6.10.06 (15:03:03)

플랫폼에 서있는 남자, 여자아이, 지하철 유리창에 비친 앉아있는 사람들은 오는 차를 보고 있으므로 

오는 차에 걸 수 있는데, 문제는

가는 차라고 하는 사람이 없어서 오백원 회수 불가입니다.


근데 오는 것도 점차 가속되는거 아니겠습니까? 마이너스라서 그렇지.



[레벨:30]솔숲길

2016.10.06 (10:28:31)

[레벨:30]솔숲길

2016.10.06 (10:29:28)

프로필 이미지 [레벨:19]id: 태현태현

2016.10.06 (10:34:52)

img.jpg

영국사는 노숙자아저씨가 찍었다고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10.06 (10:52:25)

[레벨:30]솔숲길

2016.10.06 (10:53:43)

[레벨:30]솔숲길

2016.10.06 (10:54:14)

[레벨:30]이산

2016.10.06 (16:27:26)

귀엽고나

프로필 이미지 [레벨:19]id: 태현태현

2016.10.06 (11:24:38)

jtbc 뉴스룸_20161004_210926.701.jpg

검찰조사 받고 온 후부터 전투게이지 충만.

삼성만 빼고 맘대로 까기로 하고 들어간 듯.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10.06 (11:24:09)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10.06 (11:24:28)

[레벨:30]솔숲길

2016.10.06 (12:02:12)

[레벨:30]솔숲길

2016.10.06 (12:02:29)

프로필 이미지 [레벨:19]id: 태현태현

2016.10.06 (12:15:00)

샌프란시스코 vs 뉴욕 메츠 MLB _ 10월 6일_20161006_121148.544.jpg

커쇼와 파밀리아 의 공통점.

정규시즌에서는 타자들에게 넘사벽 수준의 완벽한 선발과 마무리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포스트시즌에만 들어가면 동네북으로 변신.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9]id: 태현태현

2016.10.06 (14:27:59)

[레벨:30]솔숲길

2016.10.06 (16:24:15)

[레벨:30]솔숲길

2016.10.06 (16:24:47)

[레벨:30]이산

2016.10.06 (16:29:04)

[레벨:30]이산

2016.10.06 (16:29:58)

[레벨:30]이산

2016.10.06 (16:30:14)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66 바람은 알지 출석부 image 30 ahmoo 2016-10-13 7542
2765 따끈한 출석부 image 38 솔숲길 2016-10-13 5441
2764 기적의 출석부 image 40 김동렬 2016-10-12 5450
2763 러시아 출석부 image 35 김동렬 2016-10-11 5844
2762 시월에 출석부 image 38 김동렬 2016-10-10 5416
2761 가을엔 출석부 image 32 솔숲길 2016-10-09 5474
2760 주말엔 대청소 출석부 image 21 배태현 2016-10-08 5347
2759 구조적인 출석부 image 26 김동렬 2016-10-07 5316
» 나무집 출석부 image 42 김동렬 2016-10-06 5384
2757 겨울이 오더라도 출석부 image 35 김동렬 2016-10-05 5391
2756 찬란한 출석부 image 32 김동렬 2016-10-04 5283
2755 살어리랏다 출석부 image 36 김동렬 2016-10-03 6009
2754 바닷길 출석부 image 32 솔숲길 2016-10-02 5312
2753 1001 출석부 image 29 솔숲길 2016-10-01 5413
2752 섬그리워 출석부 image 27 김동렬 2016-09-30 5398
2751 황금산 출석부 image 36 솔숲길 2016-09-29 5472
2750 푸른 솔은 출석부 image 34 김동렬 2016-09-28 5447
2749 고양이 출석부 image 37 김동렬 2016-09-27 5352
2748 파란 하늘 출석부 image 40 김동렬 2016-09-25 7910
2747 가을 출석부 image 18 솔숲길 2016-09-25 5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