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418 vote 0 2019.12.02 (10:52:25)


    제 172회 구조론 열린방송 준비자료


    꼭지 1

    윤석열 무리수


    청와대에 불리한 정보 진술을 강요한듯. 사퇴함이 마땅하다. 고래고기 사건과 연결시켜 감히 경찰이 검찰을 건드렸다고 앙갚음을 한 것이다. 검찰에 불려가면 항상 하는 수법이 검찰에 어떤 카드가 있고 어떤 식으로 옭아맬 수 있을 지 알려주는 방법으로 겁박하는 것이다. 조국 주변사람들도 다들 당했다. 다들 별거 아니라며 웃으며 들어가서 사색이되어 나오더니 전화를 안 받는다고.



    꼭지2

    문제는 주체다


    대상이 아니라 주체가 문제다. 경제라는 정치대상, 정치라는 행위대상이 문제가 아니라 그 경제를, 그 정치를 누가 하느냐는 주체가 문제다. 똥들이 모여서 하면 무엇을 해도 결과는 똥탕이다. 변혁인지 뭔지 이언주인지 유승민인지 나대는가 본데 공정과 정의, 패권주의 극복, 청년중심정당 어쩌구 말은 넙죽넙죽 잘하지만 이념이 중요한게 아니고 노선이 중요한게 아니고 정책이 중요한게 아니고 그들의 엘리트주의가 문제다. 엘리트가 나설테니 대중은 따라오라는 식의 오만방자함. 대중이 주체가 되려면 외교문제와 같은 큰 것을 건드려야 한다. 좌든 우든 사소한 문제에 열중하는 허접당들은 모두 엘리트 특유의 오만에 빠져 있다.



    꼭지 3

    그저 하기 쉬운 것을 하는 교안


    드러눕기 생쇼가 제일 하기 쉬웠어요. 언론에 반짝 주목을 받고 대신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잃고. 저럴수록 자한당의 의사결정구조에 대한 불신만 쌓이고. 보통은 논객이 먼저 추악한 칼럼을 쓰고, 지지자가 이곳저곳을 들쑤시고 다니고 외곽단체가 기동하고 최후에 지휘부가 나서는게 통례인데, 그런 시스템이 작동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으니 국민의 마음에는 뭔가 의구심이 쌓이는 것. 장단이 맞아야 해먹는 법인데. 언제까지 혼자 애처롭게 리사이틀만 계속할 것인가?




    꼭지 4

    마추픽추의 비밀


    인간은 그저 할 수 있는 것을 할 뿐. 단층이 교차하는 지점이라 돌 구하기가 쉬웠다고. 마추픽추 고도는 2500으로 해발 3천이 넘는 쿠스코보다 낮고 빌카밤바보다 소규모다. 수천년 동안 조금씩 만들어진 것이며 식량부족으로 이동한 것. 옥수수 경작은 지력약탈이 심해 오래가지 못해. 계단식 농법이 지력약탈을 막는 하나의 방법이긴 해. 편견일 뿐 불가사의한 것은 없다.



    꼭지 5

    유목민의 전쟁   



    꼭지 6

    구조론사람의 자격



    꼭지 7

    상형문자의 한계



    꼭지 8

    엘리트의 자부심이 필요하다



    꼭지 9

    본질에는 본질이 없다



    꼭지 10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꼭지 11

    세상은 만남이다


    징보를 싣는 그릇


   

    ###


   질문 및 제안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549 탕탕절에 생각한다. 1 김동렬 2022-10-26 2060
548 70회_1부_악질적인 홀대 프레임 ahmoo 2017-12-23 2063
547 79회_1부_팀추월 선수탓 하지 말자 ahmoo 2018-02-22 2064
546 제 120회 1부. 불행한 사람의 네 가지 특징 ahmoo 2018-12-06 2065
545 싸움닭 이재명 배신자 윤석열 김동렬 2022-01-08 2066
544 문재인 대 박근혜 김동렬 2020-12-03 2067
543 제 98회 2부. 인간이 말을 들어야 한다 ahmoo 2018-07-09 2068
542 놀란도 놀란 한국의 유사과학 허세 김동렬 2023-08-17 2069
541 침대축구 윤석열 김동렬 2021-12-13 2070
540 81회_2부_완전성으로 시작하라 ahmoo 2018-03-12 2072
539 일베방송 씨방새와 안경현 김동렬 2021-04-12 2072
538 홍준표 윤석열 홍윤의 연회 김동렬 2021-09-01 2072
537 윤석열 메시타령 1 김동렬 2021-03-15 2074
536 제 89회 2부. 나의 사건을 일으켜라 ahmoo 2018-05-07 2075
535 BTS 이상돈 진중권 김동렬 2020-10-13 2077
534 GS25 메갈 중권사태 김동렬 2021-05-03 2079
533 참 나쁜 하태경 김동렬 2020-07-18 2080
532 인요한 토생구팽 김동렬 2023-12-07 2084
531 75회_1부_강남집값 왜 안 잡히나? ahmoo 2018-01-25 2086
530 제 146회 1부. 건축의 노벨상을 받아오라고? ahmoo 2019-06-06 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