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연구소에서 발행된 책을 읽다보면 물리학 법칙이나 전문 용어들이 나온다.
용어들을 공부하고 책을 읽어 나가는 재미가 쏠쏠하지만 아쉬운건
각 용어들을 만들어진 과정, 기호들로 간결하게 표현된 수식들을 들여다 보아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여기 커뮤니티에 활동하시는 분들은 이런 어려움을 어떻게 헤쳐나가시는지요?
혼자읽는 책의 줄거움 속에서도 이런 수식에 어려움들이 켕겨서 이 가을 쓸쓸한 마음이 거듭 생깁니다. ㅜㅜ.
이상우
요거, 애들이랑 수업시간에 써먹어야 겠네요.
대한민국의 중앙은 어디? 그리고 근거는?
김동렬
궁예의 도성이 딱 휴전선에 걸쳐 있으니 거기가 중앙일지도 모르죠.
아나키
네.. 제가 글을 오해가 많게 썼네요. 관련 용어들을 찾아보려고 물리학 책을 들여다 봤는데 관련 수식들이 나오는데
그냥 그렇다는 것은 알겠지만 구체적 수식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저에 한스러운 글이었습니다.
각운동량 -----> 질량*중심에서 거리^2*각속도, 등...
P.S 충주 사람들이 중앙탑이 왜 대한민국 중앙에 있는지 주장에 근거를 알 수 있는 사진 감사합니다.^^.;..
수식이 없을텐데요?
구조론은 한 가지를 연역하므로
단 하나만 알면 됩니다.
나머지는 그 하나를 다른 것에 적용하여 복제한 것입니다.
물리학 이런건 그냥 예를 들어 하는 이야기고 중요하지 않습니다.
질, 입자, 힘, 운동, 량만 알면 됩니다.
질에서 하나를 빼면 입자, 입자에서 하나를 빼면 힘.. 이 패턴의 반복이므로
결국 질 하나만 이해하면 됩니다.
질을 이해하기 쉬운게 입자에다 하나를 보태면 그게 질입니다.
입자 두 개가 붙어서 팀을 이루고 한 개처럼 행동하는게 질입니다.
질은 저울, 입자는 됫박, 힘은 콤파스, 운동은 자, 양은 눈금이므로
저울 하나만 이해하면 됩니다.
천칭저울을 보면 접시가 두 개 있어요.
됫박을 둘 붙여놓은게 저울입니다.
콤파스를 두 개 붙이면 됫박, 자를 두 개 붙이면 콤파스, 눈금을 두개 붙이면 자
너무 쉽잖아요.
저울은 비중을 재는 도구이므로
비율이라는 개념만 알면 땡.
저울을 이해한 사람은 모두 이해한 것이므로 더이상 논할게 없습니다.
너무 쉽잖아요.
비중(比重)은 어떤 물질의 밀도와, 표준 물질의 밀도와의 비이다. 상대밀도라고도 한다.(위키백과)
그래서 구조론은 3차원 위에 4차원으로 밀도를 씁니다.
밀도는 의사결정 총 횟수를 의미합니다.
크기는 큰 것도 한 번에 움직일 수 있으므로 정확하지 않지요.
작은 것은 한 번에 운반하고 큰 것은 여러번에 걸쳐 운반한다? 아닌데.
우주를 구성하는 근본은 크기가 아니라 밀도입니다.
왜냐하면 크기는 작은 것이 모여서 커지는 건데
작은 것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소립자가 크기를 가지면 자체의 인력에 의해 우주가 짜부러져버립니다.
불확정성의 원리에 의해 분명한 위치를 가지지 않고
대신 범위를 가져야 크기가 발생한다는 거죠.
크기는 만져보고 아는 건데 서울을 만지든 부산을 만지든 거기가 한국입니다.
근데 딱 중간인 충주 중앙탑이 한국의 위치라고 못을 박아버리면
한국이 졸라리 작아져서 멸망. 끝.
만유인력에 대적을 못해서 우주는 축소 파멸.
한국의 중앙은 중앙탑이라고 주장하는 충주사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