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모두 설명할 수 있는 하나의 원리가 있다면 그것은 의사결정원리다. 의사결정은 짝짓기 방법을 쓴다. 짝짓기는 대칭으로 나타난다. 대칭은 토대의 공유에 의해 성립한다. 어떤 대상의 외부에서 에너지가 가해져 내부가 균일해지면 하나가 된다. 숫자 1로 나타낼 수 있다. 1은 짝짓기 방법으로 대칭을 이룰 수 있는 상태다. 이때 외력의 1과 맞서는 1로 두 개의 에너지 방향이 꼬인다. 둘이 하나를 공유하면 의사결정이 가능한 상태가 된다. 토대의 공유 상태에서 축을 움직이면 구조의 복제가 일어난다. 질, 입자, 힘, 운동, 량으로 전개한다. 처음 물레방아를 돌리는 물은 1이 아니다. 물레방아의 회전이 유체의 균일해지는 성질을 획득함으로써 마침내 1이 된다. 1이 되면 바퀴축에 힘이 걸리며, 작용반작용의 일대일 대칭을 성립시켜 토대의 공유를 이루면 구조는 작동을 시작한다. 5회에 걸친 자기복제로 의사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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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처럼 이거다 하고 특정할 수 있고, 다른 것과 구분이 되는 데도, 입자가 아닌 즉, 자체적으로는 의사결정 불능상태가 있기 때문에 이런 논의가 있는 겁니다. 외부에서 작용하는 에너지를 내부에서 처리할 수 있어야 입자입니다. 반대로 이거다 하고 특정할 수 없고, 다른 것과 구분이 안 되지만 의사결정이 가능한 입자도 있습니다. 빛도 처음에는 입자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미시세계에서는 특정하기 어렵고 구분도 안 되고, 여러가지로 헷갈려서 파동이 아닌가 했는데 외부에서 가해지는 에너지를 처리하더라는 거죠. 그렇다면 입자인 거죠. 순간적으로 입자가 되는 것도 있고 특정한 조건에서만 입자일 경우도 있고 자체로는 입자가 아닌데 주변에 어떤 것이 오면 입자인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