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건적 선악논리에 기초한
소박하고 감상주의적인 접근 태도입니다.
이건 적어도 글자 배운 사람의 글이 아닙니다.
지식인은 이런 식-희랍인 조르바식 말투-으로 말하면 안 됩니다.
그리스 정교를 믿는 희랍인은
본론 앞에 우스꽝스런 수식어를 잔뜩 붙이는데
그리스 경제가 왜 망했는지 궁금하면 희랍인 조르바 필독.
언어가 바보이면 생각이 바보되고 과학은 당연히 바보됩니다.
그리스인이 원래 똑똑했는데 정교가 망쳤어요.
이게 같은 정교권인 러시아로 들어가서 소련의 스탈린식 말투를 만든 거죠.
김일성도 이런걸 따라배워서 .. 민족의 태양이시며 어쩔시구리시며..
잔뜩 수식어를 붙이는데.
근데 아직도 한국 좌파들은
이런 그리스 정교식 공산당 말투에서 벗어나지 못한 구석기 인간입니다.
이 사람들은 사실이지 뇌가 거세된 거에요.
공산주의는 정교의 전통을 계승한 공산당 언어 때문에 사유를 제한당해 망한 겁니다.
탐욕이니 이런건 적어도 과학가의 입에서 나와도 되는 언어가 아니에요.
사회과학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 틀린 생각 - "이기적 인간의 합리적 선택이 최적의 결과를 만든다."
* 바른 판단 - "인간은 원래 집단을 위해 희생하는 비합리적 선택을 한다."
하긴 개신교도 도찐개찐, 오십보 백보죠.
오늘날 아랍사회와 인도가 낙후된 이유도 마찬가지고.
주술사를 섬기는 아프리카나 부두교를 믿는 남미도 도찐개찐.
스페인의 카톨릭, 일본의 신토도 정교와 오십보백보.
그 사람들은 아직 공자가 내다버린 '괴력난신 주술언어'를 쓰는 겁니다.
사회의 진보는 개인의 이기심과 상관이 없습니다.
그 보다는 권세(명성+평판+지위)를 추구하는 집단의 방향성이 사회를 발전시킵니다.
야망에 빠져 헛된 권세를 추구하는 개인의 비합리적 선택이
자신을 죽이고 대신 집단을 발전시키는 거죠.
정주영이 대통령 해먹으려고 현대차 임금 올려주고
정치하다가 망한 것과 같은 겁니다.
* 보수의 틀린 생각 - 개인이익의 총합이 집단의 이익으로 나타난다.
* 진보의 틀린 생각 - 집단을 위한 도덕적인 행동이 집단의 이익으로 나타난다.
경제는 신념이 아닌 과학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사회를 발전시키는 것은 보수가 강조하는 개인의 탐욕이 아니고
진보가 강조하는 도덕적 헌신도 아니고
집단무의식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은 개인의 권세 추구 때문입니다.
명성+평판+지위를 탐하는 권세의 추구는
개인의 판단이 아니라 사실 집단의 판단입니다.
부족민들은 원래 그다지 권세를 추구하지 않습니다.
부족민들은 개인이 잘난척 하면 맞아죽는 수가 있습니다.
예컨대 이로쿼이족은 6개부족연합이 모두 모계사회인데 여추장입니다.
(미국헌법 모체가 이로쿼이족연합 맹약을 표절한 거)
여자가 집단을 이끄는 이유는 남자가 잘난척 하면 맞아죽기 때문입니다.
남자가 약해서 여자가 지배하는게 아니가 죽어서 여자가 지배합니다.
야노마미족은 40세 넘은 남자가 거의 없습니다.
왜? 죽었기 때문. 남자는 일단 모의전쟁으로 패죽입니다.
권세의 추구는 이웃 경쟁부족과의 갈등 때문에 일어납니다.
집단의 위기가 스트레스를 가하여 그것이 개인의 권세추구로 나타나고
권세의 추구는 타 집단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집단을 만들어 냅니다.
그러므로 자본주의를 비판하려면
그 자본주의가 과연 이기는 자본주의인가를 논해야 합니다.
지금 세계는 중국권+EU권+미국권으로 크게 나누어져 있는데
EU권에서 일어나는 금융자본주의 독주가 EU침몰 즉
'지는 자본주의'로 몰아가고 있다고 말해야
'아 이 새뀌 경제를 좀 아네'.. 이런 말을 듣는 거죠.
고전적 보수꼴통 - 나쁜 자본주의가 역설적으로 경제를 발전시킨다.
고전적 진보꼴통 - 착한 사회주의가 당연히 경제를 발전시킨다.
구조론의 정답 - '이기는 자본주의'가 경제를 발전시킨다.
착하고 나쁘고 이런 봉건언어 쓰는 원시인들은 그만 빠지셔.
경제에 선악이 어딨어? 미쳤냐? 초딩이야? 제발 어른이 되어라.
글자 배운 사람처럼 말하라는 말이여.
도덕, 탐욕 이런 초딩언어 빼고.
이기는 자본주의는 어떤 것인가?
미국이 월가를 치려고 호시탐탐 노리지만 아직 못 치고 있는 이유는?
월가를 치겠다는 오바마의 공약은 어디로 갔지? (힐러리가 다시 들고나왔지만 과연)
월가의 칼날로 중국을 때려주면 재밌겠다는 생각 때문에
'이 아까운 흉기를 왜 버려?' 이런 거임.
이 정도면 대충 감이 왔을 거.
칼로 자기편을 찌르면 안 되고 남을 찌르면 괜찮아유.
그렇다면 누가 남인가? EU가 통합하는건 남으로 몰리지 않기 위한 거.
개방으로 큰 시장에 들어가야만 칼에 찔리지 않는다는 거.
일본처럼 작은 시장 주제에 까불면 바로 칼 들어가는 거.
(일본만화 시마과장만 해도 일본은 1억 3천 큰 시장이라 괜찮아 하는 식. 우끼셔!)
선진국은 벤처가 이기는 자본주의이고
후진국은 재벌이 이기는 자본주의라는 거(반드시 그런건 아님)
중국과 같은 경우 재벌이 없어 소규모 자동차 회사가 넘 많다는 거.(재벌 만들고 있음)
샤오미를 짓밟는 샤오샤오미들이 우후죽순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거.
샤오미- 우리는 20만원 헐값에 판매. 샤오샤오미- 우리는 10만원에 땡처리 ㅎㅎ
최근의 금융자본주의는 과연 이기는 자본주의인가? 이건 양날의 칼임.
EU가 붕괴현상은 이기는 자본주의가 아니라는 증거가 되는 거임.
그러나 금융자본주의가 그리스의 부실을 폭로해서 EU의 체력을 키웠다는 반론도 가능.
분명한 것은 어떤 잘 달리는 말도 재갈과 고삐가 없으면
폭주>사망의 공식을 따른다는 거.
현재 세계경제는 1) 글로벌화 2) 중국화 3) 벤처화 4) 금융화로 가고 있음.
이 넷은 '이기는 자본주의' 특징을 갖고 있으로 일단 조심해서 다뤄야 함.
무작정 '때려잡자 공산당' 하는 초딩은 꺼져.
'때려잡자 금융자본' 이런건 개초딩 구호 곤란.
결론.. 경제는 개인이 아니라 집단이다 등신아!
우리나라는 숫자에 대한 뻥이 좀 심한거 같음.
반만년역사(사실 오천년도 안됐잖아요) 반백년 심지어 반오십?ㅋ 왜 이렇게 숫자를 커보이도록 애쓰는건지..
나이는 또 왜 다른나라와 달리 한 두살 더 치는건데? 중국이나 일본도 만 나이로 계산하는데.
자랑할게 별로 없으니 혹은 나라가 작으니 숫자라도 부풀리자 뭐 이런 심리가 작동한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