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로또 인생역전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HT_COMM=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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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0.23

한 번 천국을 맛봤으니 그만하면 됐소. 

이건 더러운 독재자의 심리와 정확히 같은 거죠.


* 독재자의 심리.. 내가 죽으면 세상이 끝난다. 어차피 세상 끝나는 판에 사람 목숨을 왜 구해?


이준석 선장도 마찬가지인게 대승적인 팀플레이 개념이 없는 거죠. 

갑자기 거금을 손에 넣으면, 보통 팀플레이 개념이 사라져서 이렇게 망가집니다. 


이 자는 큰 돈을 벌어서 한 번 천국을 맛보고 

독재자의 심리에 빠져서 남이야 어떻게 되든 신경 안 쓰는 태도를 얻은 겁니다.


보통은 팀플레이를 해야하고 그렇다면 이웃으로부터 신용과 평판을 얻어야 하며

사람들과 더불어 함께 간다는 생각 안에서 안정감을 얻는데 


독재자는 그게 없는 거죠. 망가진 거. 

189억이 내 손에 있는데 더불어 함께 갈 필요도 없고 


신용도 필요없고 평판도 필요없고 여차하면 외국에 튀면 그만. 

5억만 빼뒀어도 베트남 가서 탱자탱자. 아마 뒤져보면 나올 거.



장려금을 상향했다고 하나.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digital/mobile/new...HT_COMM=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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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  2014.10.23
◇2013년 OECD 주요국의 스마트폰 교체율 및 교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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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3015706285.jpeg◇2013년 OECD 주요국의 스마트폰 교체율 및 교체주기. 우리나라가 모두 1위다.

지나친 스마트폰 교체가 가계통신비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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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의 논지와는 별로 상관없는 제 의견입니다. 


교육비 과잉처럼 한국 경제가 버티는 주요요인으로 보이나,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이게 나라가 망하는 요인으로 말하고 있다. 통신비 상승은 말그대로 통신비가 비싼데서 원인을 찾아야 하며, 통신비를 줄여 인터넷 사용량은 더욱 늘리는한편 휴대폰 교체 주기를 더욱 단축 시켜 IT를 더욱 발전시킬 생각을 못한다. 삼성이 갤럭시 기어 바보짓을 해도 버티는 이유는 내수가 받쳐주기 때문인데도 정부는 국민이 사치품을 많이 써서 나라가 거덜난다고 믿고 있으니 답답할밖에. 


http://blog.daum.net/sudamerica/15639353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3/08/24/0601350100AKR20130824003100090.HTML

칠레가 특이해서 검색해보니, IT가 잘나가는 나라로 나오고 있으며,

반면 노키아의 핀란드는 표에서 보듯 24위에 불과하고, 소니의 일본은 22위. 

답이 딱 나오는구만. 한국은 국가가 주도해서 IT를 죽이는 꼴. 경제를 모르니 하나님에게 빌 수밖에.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14.10.23.

한국은 폰뿐아니라 모든 제품의 교체주기가 빠르고

그것이 고도성장의 원천이 되었다는 중대한 사안을 잘 모르는 거죠.

모든 제품의 교체주기가 늦으면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저하가 일어나죠.



이것이 한국의 현주소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HT_COMM=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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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  2014.10.23

이과는 실용을 따지는 계열이라는 관점으로 볼 때, 실용이 우선되는 사회는 미래가 없다.

문과 뻥쟁이들이 설쳐야 희망이 있다.



다른 세상을 사는 사람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T_REPLY=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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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  2014.10.23

인간은 자신이 거짓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동물.


프로필 이미지 [레벨:12]wisemo   2014.10.23.

위키피디아까지 봤네요^^ 유학후 젊은 역사학도 시절였을적엔, 적어도 40대까지는 샤프했던 것 같은데.... 육십대(후반?)부터 '본격변신'했다고요... 이 분도 첫번째 패를 버리셨나? 확실한 의사결정후 실행단계 아니냐 이거죠... 구조론 의사결정학이 양날을 가진 칼 같아서 오히려 잘 이해를 해야 할 듯 하고요...^  

  



텔레그램 북팔톡 PC버전

원문기사 URL : http://www.bookpaltal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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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0.22

어 이거 쥐기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오맹달   2014.10.22.

오~ 감사합니다. 

PC버전이 있었으면 했는데 제가 못본건이 이번에 나온건지. @_@



심판 KO 시킨 선수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news...2144709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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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0.22


거 참 거시기 하네요. 1분 15초부터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4.10.22.

심판이 맞을 짓을 한 건 가?  복싱 계는 못 믿어!!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4.10.22.

시원하네. 드러운 동네에서 노느니 한방 먹이고 뜨자.



이상한 순서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T_COMM=R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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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  2014.10.22

왜 장애인 올림픽을 먼저 개최하지 않는지 의문. 이왕 배려해주는거 화끈하게 먼저 개최하고 더 신경써주면 올림픽의 의의가 더 살아나고 일반 올림픽과 밸런스도 맞을텐데. 나중에 개최하니 아무도 신경을 안씀.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2014.10.22.

저도 얼마전 지인과 이런얘기를 했었습니다. 같은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거 같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오맹달   2014.10.22.

제가 생각한 대안은 이겁니다.

장애인 올림픽과 그냥 올림픽을 동시에 여는 겁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메달"을 합산.

프로필 이미지 [레벨:6]홍가레   2014.10.22.

메달을 합산하는건 좋은생각이네요.   성적을 내려면 관심을 안가질수 없을테니!



테러피하기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HT_HOT=R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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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  2014.10.22

오래 쓰고 있어도 익숙해지면 생각보다 덥지 않다고..



북러는 연결되고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HT_COMM=R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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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  2014.10.22

남쪽은 고립되고



모스크바 공방전

원문기사 URL : https://www.youtube.com/watch?v=0-J5Vg0SxLc#t=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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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0.22


뒤뚱이라는 관점에서 실감나게 표현했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4.10.22.

넋놓고 봤네요. 몇년전부터 러시아 3d기술이 왠지 남다르더라니 굉장한걸 만들었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오맹달   2014.10.22.

감동입니다. 

그런데 저는 뒤뚱이라면 바로 쿵푸판다가 떠오르는데 이 동영상에선 어떤 부분을 뒤뚱이라 볼 수 있는 것인가요?

중요한 지점을 슬로비디오로 묘사하는 것인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4.10.22.

실감나면 뒤뚱이라고 표현합니다. 중요지점을 슬로비됴로 표현하는 것은 그 지점을 극대화하는 기술이고요.

총알이 포신에서 나오는 장면을 묘사하거나, 중요지점을 매트릭스 카메라 시점 이동으로 하던지 등도 뒤뚱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오맹달   2014.10.22.

네 감사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10.22.

1.jpg

초점 안 맞는 총구가 관객의 시야를 교란하므로

옆에서 찍든가 아니면 멀리서 찍어야 그림이 편안한데 


이건 가까이서 찍어서 멀미나게 하는 거죠. 

이게 뒤뚱의 정석.


뒤뚱은 의사결정이 일어나는 지점을 보여주는 건데

어떤 동작을 하려면 반드시 예비동작이 있어야 하고 예비동작은 본동작과 반대입니다.


그 때문에 뒤뚱대는 건데 여기서는 특히 

카메라가 포탄이나 비행기가 날아가는 속도를 따라잡아야 한다는 문제가 있지요.


카메라가 비행기나 포탄과 정확히 같은 속도로 진행한다는건 백퍼센트 거짓말입니다. 

따라잡는데 실패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보통 프로야구라면 카메라 여러대를 두고 편집을 하는데 

영화에서 이건 안좋죠. 카메라와 피사체의 경쟁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게 심하면 관객이 멀미를 하는 수가 있지만.

또 초반에 피사체와 앞에서 얼쩡거리는 방해물이 카메라 관점에서 반대로 움직입니다. 


이걸 피해서 방해자가 없이 정확히 피사체만 보여주면 역동적인 화면이 안 나오죠.

일부러 표적과 반대로 움직이는 방해자를 집어넣는게 뒤뚱의 기술이죠. 


그럼 인간의 뇌는 어떻게 하느냐? 사기를 칩니다. 그게 착시현상.

즉 인간의 뇌는 슈퍼컴퓨터보다 빠르게 시각정보를 해석하여 


현란한 동작을 매끈하게 구현하는데 실제로는 슈퍼컴퓨터도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주변의 화면을 불러서 빈틈을 메웁니다. 즉 가짜라는 거지요. 


인간이 댄스를 추면서도 주변을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은 뇌가 거짓말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댄스를 많이 연습하면 뇌가 거짓말 자료를 다수 확보하므로 


연습할수록 더 잘하게 됩니다. 프로야구 선수가 정확히 공을 보고 치는게 아닙니다.

뇌가 만들어놓은 거짓말을 보고 치는 거죠. 그래서 훈련이 필요한 거.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오맹달   2014.10.22.

감사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6]홍가레   2014.10.22.

러시아애들이 소실점을 요상하게 잡아놓고 그림을 그린다는데  헐리웃에서 보기힘든 각도가 많이 보이네요.



친박피아 등장?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214390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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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0.22

201410221432248615_h.jpg


공포영화 그 자체다. 소름이 쫙~!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4.10.22.

정치가 

같구나!!



올 겨울 춥다는데

원문기사 URL : http://korean.ruvr.ru/news/2014_10_21/278996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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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0.22

모스크바에는 벌써 눈이 1.5미터..

그러나 추위가 유럽으로 갈 거, 한반도쪽으로는 오지마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4.10.22.

모스크바는 별일 없어도 영하 20~30도까지 내려가니 거기 사는 사람들이 신기할 따름. 결국 러시아는 유럽이 버린 곳에 사는 사람들. 러시아는 유럽을 사랑하나 유럽은 러시아를 왕따 시키는데, 그 독특한 추위도 한몫하는듯.



북팔톡이 뜬다

원문기사 URL : http://m.blog.naver.com/urpeter/220156176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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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0.22

이모티콘은 콘텐츠 업체가 갖고있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오맹달   2014.10.22.

사용하고 있는데 PC용도 있었으면 하고 욕심이 납니다. 



화나냐 환하냐 그것이 문제로다.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_SPORTS=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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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0.22

1) 나를 김응룡 뒤에 줄세우려고 흥.. 거부한다.. 화나게 되리라.

2) 김응룡 뒤통수 칠 기회를 주다니 .. 수락한다.. 환하게 되리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7]風骨   2014.10.22.

김정일 닮은 선동렬이 "SUN군 통치" 하는 기아는 희망이 없습니다.



자살하는 이유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121200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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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0.21

자신이 버려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비극은 그런데 그게 사실이라는 거. 


사회가 나를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 인간은 죽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자살은 일종의 간접 타살입니다.


복지제도가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수원나그네   2014.10.22.

농사가 한가지 해법입니다.

자연이 나를 원하고 있다는 기쁨..

프로필 이미지 [레벨:2]불라   2014.10.22.

똑같이 농사를 지어도 산이 깊고 인구가 줄어드는 곳이 자살률이 높다는 기사인거 같네요. 

 

 배추를 줄맞춰 심어놓으면 오만가지 벌레와 잡초가 창궐합니다. 자연의 입장에서 보면 달갑지 않으니까 그러는거겠죠. 최근의 바나나 멸종 소식을 참고하시면 될듯 합니다. 농사는 근본적으로는 자연생태계에 대한 교란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너무 심하게 굴지 않을때만 농사는 재밌는거 같습니다.

 

다만 수익은 포기해야 한다는 거. 자살하지 않으려면 농사를 지어도 친구들이랑 같이 해야한다는거가

내용인것 같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수원나그네   2014.10.22.

농사와 농업을 혼동하고 계시군요..

한 평을 지어도 백 평을 지어도 호미한자루로 자연과 교감하면 그것이 농사이지요..

거기에 왜 친구가 등장합니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8]상동   2014.10.22.

자연의 입장에서 달갑지 않다기보다는

다양성부족이 초래하는 재앙입니다.


뭐든 획일화되면 한방에 훅 갑니다 

밸런스가 무너졌으니 그런거지요


밸런스 맞춘다고 섞어 지으면

효율은 떨어지고 수익은 포기해야..^^




국민은 모독당했다.

원문기사 URL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ode=9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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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0.21

인간은 닭에게 모독당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4.10.21.

ㅎㅎㅎ 모독?  봉급이라도 반납하고 대통질을 해라!    그 돈 누구 껀데??

머슴이 남 말하고 있네---



바기부터 털어보자.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seo...1184907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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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0.21

털면 나올거 많을텐데. 



환풍구에 올라가지 말라고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11050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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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0.21

한국사람들 원래 말 안듣습니다.

개고기 먹지 말라고 하면 오기로 더 먹죠. 명바기.


다른 사람이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말아야 하는구나' 그 생각을 못해요.

이건 근대 시민교육이 안 되어서 그런 겁니다. 


독립적인 의사결정의 1단위가 안 되는 봉건신민들 많아요. 

남이 올라간다고 군중심리로 덩달아 올라가는게 그게 근대시민교육을 못받은 겁니다.


'들어가지 마시오.' <- 이렇게 써놓으면 꼭 들어갑니다.

프로야구만 해도 선수단과 프런트는 적대관계로 되어 있습니다.


넥센과 NC는 프런트 인원이 적어서 예외고.

군에 입대하면 맨 먼저 교육받는 거 있죠.


"우리의 주적은 누구지?"

정답 - 간부


이게 한국사람들은 원래 '말 안듣는 주의'기 때문이죠. 

이게 척결해야 할 봉건잔재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원래 부족민 사회는 모든 마을에 적대부족이 있어요.

누군가를 반대하고 누군가를 적대해야만 의사결정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는 거죠.


왜 대한민국 국군에서 당연히 간부가 주적이어야 합니까?

간부는 간부대로, 사병은 사병대로 따로 가는 이중구조.


병장들이 이등병 두들겨 패는 것은 사병들의 관습이니까 간부가 간섭을 못한다?

이런 후진국 문화가 왜 있습니까? 


도대체 이게 말이 됩니까? 

언제까지 이렇게 살건데요?


하지 말라고 하면 안해야 합니다. 

일본 거리가 깨끗한 이유는 하지 말라고 잔소리하는 할매들 때문입니다.


듣기엔 독일도 비슷하다고 하는데.. 

어디서 나타나서 딱지를 끊고 난리라고. 차우님도 당했고.


일본은 봉건귀족과 가신들이 대대손손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하지 말라고 단속하는 패가 마을마다 만들어져 있는 거죠.


한국은 70년대 급격한 도시화 현상으로 다 깨진거.

뿌리박고 사는 터줏대감이라는게 없음. 


공공디자인 이런 것도 방법이지만

이번 사건은 원래 공공질서 안 지키는 한국인의 나쁜 습관이 원인입니다. 봉건잔재.


왜 그 상황에서 자신이 의사결정을 안 하는가?

정답 - 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 수준이 아프리카라서.


문제가 생기면 개인을 탓할게 아니라 시스템을 갈아야 합니다.

공공디자인으로 접근하는것도 시스템적 방법이지만 


말 안듣주의로 가는 봉건관습을 뜯어고치고 

말 듣는 근대시민교육으로 갈아타는 것도 시스템입니다. 


군중심리에 편승하는 자는 배우지 못한 자입니다.

남이 올라간다고 올라가는 자는 아직 인간이 덜 된 자입니다. 교육되어야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슈에   2014.10.21.

한국인이 아니라도 다 저기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왜냐하면 올라갈 수 있게 만들었으니까. 

일본 야구장에도 저런 환풍기가 있었는데 하도 사고가 나니까 지금은 다 막아놓고 못 올라가게 만들었어요.

안전장치를 만드는 게 더 시급한 문제 아닌가요. 이런 사고에서 개인을 탓하고 국민성을 탓하는 건 딱 조중동 논리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10.21.

새누리 찍은 넘들은 새누리 찍은 넘들 탓해야지 누구 탓합니까? 

오바마 탓할까요? 찍은 넘들이 문제가 있는 겁니다. 


투표용지에 1번을 막아버리면 되겠군요. 

탓할 것은 탓해야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슈에   2014.10.21.

안전시설 구축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일단 안전시설을 구축해놓고, 근대시민교육으로 나가잔 게 제 말뜻입니다.

애초에 저딴 시설을 만들어놓은 것도 인간이 덜 된 자들이니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10.21.

안전시설 구축은 정부에서 할 일이고

구조론 사이트가 할 일은 인간 덜 된 자들 교육시키는 일입니다. 


'나라도 저기에 올라갔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제가 충격을 받았습니다.

'남이 올라가 있으니까 자기도 올라간다'는 사람이 제정신입니까?


물론 그런 사람들 사회에 많죠.

그러나 구조론 사이트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면 문제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슈에   2014.10.21.

그 말씀이셨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4]njd   2014.10.21.
성남 정자역 앞에도 인도 위에 저런 환풍구 있죠. 높이가 50cm 될까말까 하죠. 인도가 좁아졌으니 당연히 그 위를 지나가게 되죠. 저도 여러 번 지나가기도 하고 위에 서서 누굴 기다린 적도 있죠. 막상 올라가 보면 튼튼해 보여서 무섭다는 생각이 안 들더군요. 물론 주변에는 어떤 경고 문구도 없구요.

판교 사고 현장에 있는 환풍구도 그리 높지 않아요. 거기는, 건물과 건물 사이에 보도블록이 깔려 있고 나무도 군데군데 심겨져 있는 공원 비슷한 광장이죠. (설치되었던)무대 앞 가까운 곳에 환풍구는 위치해 있구요.

그곳 환풍구도 얼핏 보면 정자역 앞에 있는 환풍구만큼이나 위험해 보이지 않아요. 그날 그곳에 저도 있었다면 아마 위험해 보이지 않아서 올라갔을지 모르겠다 싶더군요. 높이가 그리 높지 않아서 더욱 그랬겠다 싶습니다.

어디서 들으니, 겉모양은 비슷해도 지하철에 있는 환풍구과 건물에 딸린 환풍구는 그 강도가 좀 차이가 있다 하더군요. 토목이냐 건축이냐에 따라서 규정이 다르다 하더군요. 위험한 건 뭐 마찬가지겠지만.

모두가 규정속도를 지키고 안전운전을 한다면 교통사고는 현저히 줄어들겠지요. 도로에 설치된 추락방지용 휀스도 지금보다는 훨씬 적게 설치해도 되겠지요.

그렇다고 해도, '과속하는 차량이 분명히 있을 수 있다'는 전제 하에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과속하지 말랬는데 왜 과속해? <-- 이건 아니죠.

성남에 거주하는 사람이다 보니 이번 사고 소식을 듣고나서 며칠간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개인의 책임을 묻는 기사나 댓글들을 보고는 화까지 났더랬습니다.

동렬님의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도 알겠고 새겨들을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이번 사고는 좀 다르게 생각해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4]njd   2014.10.21.
핸펀으로 댓글 다는 사이에 동렬님의 댓글이 추가되었군요.
동렬님의 진의를 잘 알겠습니다. 제가 약간 오버했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7]으르릉   2014.10.21.

여기서는 강한 개인을 얘기하고, 네이버는 들어가지 말고, 다음에서는 시스템 관점의 얘기를 하고, 그러면 좋지 않을까요?



집단사고의 함정

원문기사 URL : http://blog.naver.com/justalive/22015692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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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0.21

이 글이 전형적인 집단사고입니다.

다들 그렇게 말하니까 생각없이 흐름을 따라가는 거.


피그만 침공때 그게 성공하리라고 믿은 바보는 거기 없었습니다.

의사결정권자들은 원래 작전이 실패한다는 사실을 뻔히 알면서 합니다.


그걸 모르는게 바로 집단사고죠.


1) 일본의 덴노는 침략전쟁이 실패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2) 도조 히데키는 원래 침략전쟁에 반대하는 통제파였다.

3) 진주만 습격 함장은 원래 침공을 반대했다.


전쟁은 수렁에 빠지듯이 빨려들어가는 것입니다.

개미지옥과 같죠. 핵심은 자기들의 권력을 버릴 수 없다는 거.


사담 후세인은 자신이 망한다는 거

그리고 죽는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 


임팔작전때 도조 히데키 왈


"보급 문제는 해결 가능한가?" .. 그럴 리가

"현실성 있는 작전이냐?" .. 그럴 리가

"증원 병력이 더 필요하겠느냐?" .. 당연히

"버마 방어에 공백이 없겠느냐?" .. 당연히 공백이 있지

"상대의 공중-지상 입체 공격을 막을 수 있느냐?" .. 당연히 못 막지

"해상으로 연합군이 밀려왔을 때 막을 수 있냐?" .. 당연히 목 막지


등을 물어봤다고. 

이 새뀌는 이 작전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겁니다.


초딩도 아는데 도조가 모르겠어요?

작전을 입안한 장본인도 진다는 사실을 알았는데.


그런데 안 말립니다. 그게 권력의 법칙이죠.

막으려면 부하를 자르고 자기도 물러나야 하는데 보통 범인은 현장을 지킵니다. 


집단사고는 사실은 권력의 메커니즘에 따른 물리법칙입니다.

판단이 아니라 사실은 판단을 안 하는 거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슈에   2014.10.21.

하는 김에 무사시 격언도 멋드러지게 던져주고... 남들이 싫어하는 엘리트도 한번 까주고요.



요요는 없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1160707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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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10.21

요요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환상입니다.

직업적으로 반드시 살을 빼야 하는 이유가 있으면 


백퍼센트 요요없이 성공합니다.

요요는 한 번 살을 빼는데 성공하면 


또다시 살을 뺄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어서

나중에 빼면 되지 하고 양껏 먹는 거죠. 


요요가 오는게 아니고 사실은 배터지게 먹은 거.

요요가 오는 진짜 이유는 다이어트를 반드시 해야할 이유가 없기 때문.


등산하고 나서 막걸리 한잔 하고 

파전에 감자전 먹고 삼겹살로 입가심하는 이유는


등산해서 살을 뺐으므로 뺀 만큼 먹어줘도 괜찮다는 자기기만적인 논리 때문.

결론적으로 살을 빼려고 등산한게 아니라 많이 먹으려고 등산한 거.


대다수는 먹기 위한 다이어트이므로 본래상태로 돌아가는건 당연.


http://www.vingle.net/posts/334417 <- 대표적인 거짓말

절대 하면 안 되는 다이어트가 아니고 하면 됩니다.


원문기사에 나왔듯이 단식이나 원푸드는 효과적인 다이어트법입니다.

이걸 하면 안된다고 우기는 이유는 건강염려증 장사죠.


물론 지나치게 많이 살을 빼려는 경우는 단식이나 원푸드가 위험하죠.

그건 방법의 문제가 아니고 목표가 과도한 경우.


과도하게 살을 빼서 상상의 숫자인 45킬로에 맞추려는건 미친짓이고

적당한 정도의 다이어트는 쉽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단 반드시 다이어트를 해야할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원문에 있듯이 단식이나 원푸드는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