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팀안으로 들어가라.

원문기사 URL : http://www.dailian.co.kr/news/view/5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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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마을  2015.04.30

역경을 즐겨라...이건 아니죠. 역경은, 10년전에도 더했었고. 정신승리법은 안쳐주는거고. 외부를 이용해야 진짜. 팀안에 들어가야합니다. 마이클조던이나, 데릭지터가 왜 그 엄청난 돈을 들고도, 계속 운동을 했을까요?


저는, 통하는 친구들이 있어서라고 봅니다. 추신수가, 활약한 신시네티나 클블은 어정쩡한 팀이라, 동양인 추신수를 친구로 대해준거 같고, 텍사스는 용병팀에다가, 공화당 구조라, 쉽게 친구를 안해줄겁니다. 찬호도 그랬을거고.


몸만 만들지 말고, 좋은 심리치료사도 필요합니다. 한국적특성상 가족이 문제인데, 찬호아버지도 공주의 전파상하던 분입니다. 찬호를 이해할리가 없죠. 다행히, 일본으로 찬호가 장가가면서, 아버지를 다시 둔 셈이 된겁니다. 일본갑부가, 찬호를 막아준거죠.


이런 외부에서의 본질을 봐야합니다. 추신수의 리더성격상, 추신수 아버지의 어리광은 큰 심리적 불안으로 작용할겁니다. 이럴때, 좀 아는 전문가가 옆에 있어야합니다. 찬호경우에는, 장인이 그 역할을 한거죠. 팀플레이없이는 안됩니다.



공구리 팝니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014221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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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4.30

중국 도둑들은 사대강도 좀 뜯어가지 그러셔. 



[생각의 정석] #75 쉬운 구조론

원문기사 URL : http://www.podbbang.com/ch/6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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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모  2015.04.30



1. 시사리트윗

- 완구 OUT, 토이스토리 엔딩

- 세월호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 조희연 교육감 유죄선고


2. 개념탑재 - 쉬운 구조론


3. 진짜 역사 - 한국인이여 역사를 공부하라!


진행 : 오세 / PD : 냥모

패널 : 김동렬, 냥모

제작 : LALALA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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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생각의 정석은 청취자 여러분의 후원금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후원안내 : 우리은행 1005-102-705135 (예금주 : 랄랄라스튜디오)



체르노빌의 여우

원문기사 URL : http://kr.sputniknews.com/videoclub/20150429/1936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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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4.30

체르노빌 여우 3년에 샌드위치 만들다. 



예의를 발라버리자.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_SPORTS=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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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레  2015.04.30

한국선수들은 예의발라서 문제.  그럼 예의를 발라버리자. 


프로필 이미지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15.04.30.

노인네가, 짱짱하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5.05.01.

척 보고 알아버리네요.

아주 적확한 지적들입니다.

 

집중력문제!

서열문제!

공격성!

프로필 이미지 [레벨:15]르페   2015.05.01.

이게 다 나이 서열때문에 일어나는 재앙이죠. 히딩크 때문에 살짝 좋아졌다가 다시 도루묵.

프로필 이미지 [레벨:4]혜림   2015.05.02.
와.. 그런데 비단 축구 분야만의 문제가 아니네요...
예의가 습관이 되었다능...


인터스텔라는 비과학 총두목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0120107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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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4.30

영화 어느 구석에도 과학은 없었으나 

한국인 특유의 울고 짜는 감정과잉은 있던데요. 


한국인 과학 더럽게 못하면서도 세종대왕타령 하면서 과학자신감은 있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15.04.30.

미국 흑인들과 남미는, 어차피 교육포기로 가는거고, 유교주의가 강한 한중일은, 대중들의 수준이 어느정도까지는 올라가죠. 단점은 천재가 팀을 이루기 쉽지 않은 구조. 인터스텔라같은 약쟁이 과학이 통하기 쉬운 시장구조죠. 영악한 감독은, 장사되는데서 약을 팔고 있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5.05.01.
웃기고 있으셔...
인터스텔라는 기존에 나와 있는 이론을 가장 그럴싸한 현실적 생각으로 포장한거...
영화의 본질은 찌질한 가족주의...이것도 사랑이란 이름의 의무와 희생으로 재포장...그 의무를 다하자..이미 늙어버린 딸이 젊은 아버지 인생을 놓아줌.
젊은 아버지는 이미 자신이 필요한 곳이 어딘지 알고 있음. 혈연도 시간의 순서가 뒤바뀌면 무용지물... 순서대로 였다면 손자들 옆을 떠나기가 쉽지 않았을듯...
그런 묘한 뒤집힘에서는 서로 구속할수 없는것.
그렇다면, 실제 현실에서도 그 대입은 마찬가지라는 것.

이건 인간의 욕망이 개입된 영화..
젊음과 가족에 대한 의무를 동시에 자극한 것.
한국인은 거기에 반응한 것...
특히...누가...? 아빠들이.
거기다가 웜홀은 재생...젊음이 멈추는 그것에 대한 욕망을 자극.
그러니, 인터스텔라는 과학영화라고 포장된 심리 멜로물.


강정호 살아나네요.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ame...vod:12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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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4.30

유현진도 없고 추신수도 없고.

1할타자가 하룻만에 2할 6푼 9리



참치 헤체

원문기사 URL : https://www.youtube.com/watch?v=4U0_vhelrX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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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마을  2015.04.30

1. 큰 생선 헤체 방송을 자주 보게 됨: 구조론 영향으로 보임. 건조하게 뼈대를 보게 되고, 결대로 살을 자르니까.

2. 일본 방송인데, 서구인들의 댓글이 많음: 일본에 대한 서구인들의 관심을 알수 있음

3. 이흐름은, 중국으로 넘어가기 이전에, 한국으로 올것임. 미국현지에서 그걸 느끼고 있음. 강남스타일은 우연 혹 필연

4. 일본은 역사적으로 육고기를 금지하면서 해산물에 몰입했음. 육고기 '억제'가 해산물 단백질의 수요증가를 일으킴.

5. 생선 사랑 운운은 다 거짓말. 일본인뿐아니라, 세계인들이 쇠고기 좋아함.




유비는 왜 형님인가?

원문기사 URL : http://blog.daum.net/shanghaicrab/161522...2F1615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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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4.30

나이로는 관우가 형님인데 왜 유비가 형이 되었을까?

정답 - 중국사람은 원래 우두머리를 형님(따꺼)이라고 부릅니다. 


한국사람이 이거 모르고 중국 가서 실수 많이 한다고. 


중국사람 - 내가 형이다.

한국사람 - 아 그렇군요. 나중 민증 까보고.. 속았잖아. 이럴수가. 


중국인이 형이라는건 자신이 유력자라는 의미.

조폭들이 두목을 형님이라고 부르는게 나이를 따지는게 아니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15.04.30.

나이때문에 비굴해지는 경향은 말도 안되는것. 나이 이외에도, 상대를 존중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깨달아야 바뀌지.



황당한 한국인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0103227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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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4.30

하여간 일을 주먹구구로 한다니깐.


1) 하수오는 있어도 백수오라는 물질은 없음.

2) 백수오니 백하수오니 하는건 그냥 은조롱, 혹은 박주가리임.

3) 백수오는 진짜고 이엽우피소는 가짜다 하는 과학적 근거는 전혀 없음. 

4) 동의학의 중심인 중국이 이엽우피소를 약재로 인정하는데 한의학이 왜 까불어?

5) 미국기준 들이대면 한약재는 거의 대부분 독성물질. 차라리 한의학을 버려! 


과학을 얼렁뚱땅 비과학적으로 하면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약효성분을 정확하게 알아내서 원인물질 하나만 인정해야 합니다.

그냥 몸에 좋다 이런 말은 글자 아는 사람이 쓰면 안 되는 부족민 언어입니다. 


예컨대 ..

"실데나필이 음경으로의 혈류를 증가시키는 cyclic GMP (cGMP)를 분해하는 

phosphodiesterase type 5 (PDE5)를 억제함으로써 cGMP에 의한 혈류공급이 

지속되도록 하여 발기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게 된다."


이런건 억제라는 단어가 나왔으므로 구조론의 마이너스 원리와 일치합니다.

그러므로 일단 믿을 수 있습니다. 근데 몸에 좋다...? 이건 플러스니까 아웃.

플러스는 다 가짜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4.30.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359


대한약전에 있는 시험법으로 재래종과 도입종을 구분

는 것은 불가능하다. 효능도 동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지금까지 백수오를 먹고 조금이라도 효과를 봤다면 사실은 이엽우피소를 먹고 효과를 본 것이다.

그러므로 이엽우피소가 백수오와 동일한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 백수오 효과가 있다...>그것은 이엽우피소의 효과다.

* 백수오 효과가 없다...> 그럼 다 때려쳐!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비랑가   2015.04.30.

옻나무 먹고 옻 오르면 몸에 좋다고 하던데...뭔 만병통지약이라는 소리도 있고...

그건 왜 그런것입니까?

옻 진액에는 분명이 독성이 있어서 먹고나면 치명적인 가려윰과 피부염을 유발하는데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옻의 작동원리가 잘 안나와있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4.30.

과거 미국에서 산삼이 대거 들어오니까

미국산삼은 산삼이 아니다.. 이러고 .. 


호주에서 녹용이 되거 수입되니까

한국산 꽃사슴 뿔이 아닌 순록뿔은 녹용이 아니다 이러고.


미국산삼 효과없다는 과학적 증명 하다가는 한국 산삼도 가짜라는게 밝혀질 판

호주녹용 가짜라는거 입증하다가는 한국녹용도 가짜라는게 입증될 판.


얼버무리고 가는 거지. 그런 거지. 투자자만 쪽박차는 거지.


 555551.jpg


오링테스트도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한 간단한 마술인데 

손가락을 당기는 위치를 위로 잡느냐 아래로 잡느냐죠.


물론 이걸로 밥먹고 사는 사람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내가 해보니 속대요.


첨부


아베의 울분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japan/news...000501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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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4.30

도와줬다고?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고마워하면 지는 거다. 

고마워하는 자는 영원히 도움받는 약자 포지션에 머무르게 된다. 

은혜를 갚으려면 우리도 누군가를 도와주면 되는 거다. 

그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5.04.30.
바마 입장에선 진핑은 견제해야겠고, 그네가 워낙 띨띨하니 할 수 없이 아베를 잡는 걸로 보이네요. 저게 아베 생각이 아니란 게 꼭두각시 아베의 슬픔.


빌 게이츠의 놀라운 망각속도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0001609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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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4.30

이 15가지는 15년 전에 다 나온 이야기입니다.

빌 게이츠의 독점 아이디어가 아니라 당시 누구나 다 알고 있던 내용이라는 거죠.


저 역시 이런 이야기 하면서 벤처창업붐에 쓸려들어갔고 

당시 PC통신 동호회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이 어느날 하나 둘씩 사라지더니


이듬해 쯤 보니까 딴지일보를 필두로

거의 전부 창업해서 벤처하고 있더군요.

심지어 아제님까지.


그때 많이 했던 이야기가 

 TV, 냉장고 등 모든 가전기기가 스마트화, 동기화 된다는 거였는데 아직 깜깜.


예컨대 냉장고에는 아이패드 같은 것이 붙어 있고

"오늘의 요리는 뭐지?" 하고 물으면 


냉장고 문짝에 붙은 아이패드가 오늘의 레시피는 어쩌고 저쩌고 떠들고

주부는 그 모니터 보면서 요리하고 


그런 시대가 된다고 다들 떠들었죠.

그러나 현실은 아직 스마트폰과 컴퓨터와 TV도 제대로 동기화가 안 되고 있죠. 



관계의 본질은 자신감

원문기사 URL : http://www.huffingtonpost.kr/high50/stor..._hp_ref=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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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마을  2015.04.30
난 박근혜가 섹스를 하는지 안하는지는 관심이 없다.
다만, 관계에서의 자신감이 전혀 없다는 점에는 관심이 많다.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


'사실, 존이 다른 사람과 섹스를 했다고 해도 크게 개의치 않을 것이다.'


시진핑 독재 본격화인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autos/new...9083206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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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4.29

중국 개방파 재건인가? 



물레의 비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919021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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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4.29

물레는 문래라는 사람이 면화씨를 빼기 위해 고안했다고 하는데 물론 거짓말이고

물래는 물랭루즈(빨간풍차)에서 보듯이 방앗간을 말합니다.

근데 맷돌이 방아 찧는 돌이죠.

즉 회전차가 물레. 


Paris_-_Moulin_Rouge_-_120405_224209.jpg


맷돌 

프랑스어 meule 라틴어 molam 

마오리어 mira 헝가리어 malomkő 

영어 Millstone 그리스어 μυλόπετρα(미오브더라)밀+베드로(돌) 

중국어 마석磨石

스페인어 piedra de molino

포르투칼어 mó(한국어도 '메'라고 함)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솔숲길   2015.04.29.

남미에서는 맷돌처럼 생겼다고 해서 '몰라 몰라'(Mola Mola)라고도 불린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까뮈   2015.04.29.

스페인어에서 동사 Molir는 갈아 으깬다는 뜻 입니다.영어로 치면 Mix에 해당하죠.

해서 백인과 흑인의 혼혈인 사람을 Molino 또는 Molina라고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6]id: id: 우야산인   2015.04.30.

물레는 물질/물건/...통털어 '물'을 '앗'는다는 동사에서
'물'을 앗는 기계/도구로 사용됨!
밀크. 우유란 말도 갈아 으깨 짜낸다는 말뜻.
세계공통어로 각지역에 따라 표현이 조금씩 달라질뿐~~~!@!



메이웨더 대 파퀴아오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even...egendm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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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4.29

어제 팟캐스트 녹음때 나온 이야기.


선수가 실력이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르면 

그때부터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됩니다.


장정구의 말인지 유명우가 한 말인지 모르겠으나

챔피언은 링에 오르기 전에 이미 승패를 알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이 만족할만큼 연습을 충분히 했으면 무조건 이긴다는 거.

반면 충분히 연습을 못하면 여러가지로 징표가 나타난다고.


'상대의 실력비교? 그거 생각해본적 없는데요.' 

이런 말로 인터뷰 하러 온 기자를 벙찌게 만들어버림.


메이웨더 대 파퀴아오의 대결에서 누가 이길까요?

간단히 준비를 많이 한 사람이 이깁니다. 


문제는 그게 쉽지 않다는 거.

30년 전 권투잡지 판치라인에서 본 내용이지만 


챔피언도 시합 전에 이불 뒤집어 쓰고 엉엉 운다고 합니다.

그만큼 펀치에 대한 공포가 심하다는 거. 


그 공포를 이기려면 주변에서의 협조가 절대 필요합니다.

챔피언 주변에는 항상 유능한 코치나 조언자가 있고 


챔피언은 심리적으로 조언자나 파트너에게 의지합니다.

트레이너나 조언자, 가족이 챔피언이 심리적인 안정을 찾게 도와준다는 거.


그러나 챔피언이 돈을 벌면 나태해져서 결국 코치와의 불화. <- 이런거 꼭 있음.

혹은 코치의 사망이나 이별. 이혼. 기타등등의 이유로 조언자와 헤어지고


주변에는 날파리들이 기승을 부리게 되는데 

그 날파리의 역할은 챔피언이 이불 뒤집어쓰고 엉엉 울때 마약을 가져다 주는 거.


혹은 술 먹고 부리는 주사를 들어주는 거. 이런 짓 하다가 쫑나는 법칙은 어김없이 작동.

메이웨더는 원래 돈독이 오른 사람이라서 자기관리가 된다고 봐야 합니다.


그러나 정치판에 끼어들어 딴짓한 파퀴아오가 자기관리를 잘 했을까요?

최근 파퀴아오의 발언을 보면 정신을 차린것 같기도 하고.


"내가 혼자 필리핀을 짊어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여러분이 저를 지탱하고 있었습니다."

파퀴아오가 정신을 차렸다면 이깁니다. 


세기의 대결로 가면 보통 체중이 가벼운 쪽이 이깁니다.

에너지의 최대한을 쓰기 때문에 예민한 상태를 유지하는 쪽이 이기는 거.


메이웨더 전략 .. 

파퀴가 저돌적으로 나오면 슬슬 갖고 놀면서 힘빠지게 만들어놓고

후반에 지친 파퀴아오를 상대로 도망다니며 착실히 점수를 벌겠다. 

초조해진 파퀴가 덤비면 역습으로 KO승. 아니면 판정으로 승리.


파퀴아오 전략.. 

메이웨더 전략을 역으로 찔러서, 초반에 연타로 점수를 따놓고 중반부터

슬슬 도망다니면서 판정으로 가는 전략을 들키면 초조해진 메이웨더가 

공격할 때 KO시킨다. 아니면 판정으로 승리.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5.04.29.
그냥 별 이변 없으면 메이웨더 승.
하지만 인간 드라마를 보고 싶은 우리는 파퀴아오에게 희망을 겁니다.
베팅을 한다면, 메이웨더에게 거는게 일반적인 도박사의 방식이겠지만,
돈 버는 게 목적이 아닌 우리는 돈 잃어도 희망에 베팅을 하죠.

메이웨더가 이기면 메이웨더 팀의 승리.
파퀴아오가 이기면 인류위 승리.

기울어진 경기장에서 대충해도 이길 수 있었던 이명박근혜가 아닌,
바늘 끝같은 오로지 한 점으로만 통과해야 성취를 이룰 수 있었던 노무현을 응원하는 마음도 같은 것.

자신과의 승부라고 하지만 알고 보면 인류의 무게와의 승부. 무게에 짓눌릴 것인지 아니면 그 무게를 끌고 갈 것인지,

이기면 영웅, 지면 역적이 되는 첨단에 선 자의 고독한

선택의 문제.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2015.04.29.

파퀴아오가 이기면 인류의 승리.. 그리고 이명박근혜와 노무현의 비유가 좋습니다.

그렇습니다. 경기예상이 누가 우위에 있던 우리는 두 주먹 하나만 가지고 그 자리에 올라온

화끈한 인파이터 파퀴아오의 승리를 원하죠.

마치 노무현을 응원하는 그 마음처럼요.. 파퀴아오는 노무현과 닮아있습니다.

우리는 파퀴아오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5.04.29.
그러므로 파퀴아오 승.
프로필 이미지 [레벨:27]오리   2015.04.29.

둘다 챔피언 이니까. 승리만을 추구하여 얍삽하게 경기 하지말고,

최정상끼리의 이심전심으로  멋진 그림이 나오는 경기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5]희정   2015.04.29.

큰 그림으로만 본다면 메이웨더가 이겨놓고 싸우는거 같습니다.

파퀴아오는 하향곡선을 그리도록 미루고 질질끌고 자기의 기량은

정점에 오르도록 기다렸다가 때가 되었다 싶으니 성사키는거죠.

그렇다고 파퀴아오도 내리막길(더 갈곳이 없어 별난짓 다 하고)에 거액의

파이트머니를 손에 쥘수 있으니 손해 볼 것은 없어서 이런 것들이 서로 맞아

떨어져 세기의 대결이 성사된 느낌이랄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5]lpet   2015.04.29.

현실주의자와 이상주의자의 대결이라 세계가 들썩이는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탈춤   2015.04.29.

창과 방패

방패는 아직 살아있는데

창은 낡고 무디어졌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대갈장군   2015.04.30.
3라운드 중반 우연한 버팅으로 파퀴아오 왼쪽
눈언저리 심하게 찢어저 노게임 선언!!! 90프로
주최측의(선수포함) 농간 무승부!!!10프로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15.04.30.

디데이가 다가오니 한 수 거들 밖에요.

메이웨더 경기를 보니 참 미꾸라지가 따로 없다. 그것도 고속 미꾸라지라는 생각.

어깨를 앞쪽으로 해서 몸을 뒤로 빼는 기술이 신의 경지에 이르렀고

고개를 거의 벨트 아래까지 숙이는 것은 참 뭐라 해야 할까... 규칙상 허용된다하더라도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아래쪽이라..

 

초반에 파퀴의 스피드가 메이웨더를 잡으리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초반에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하면 메이웨더에게 접근할 때 마다 얻어 터질 듯.  



하고 싶은 일이 없다면?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9092416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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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4.29

'죽는게 맞습니다.' 

<- 아마 하루키는 이렇게 말하고 싶었을걸요.


만약 하고싶은 일이 없다면 

그 하고싶은 일이 없는 재미없는 녀석을 만나버린 거죠.


재수없게도 말이죠.

재빨리 재미없는 그녀석과 헤어져야 합니다.


나는 하고싶은게 없어도 세상은 하고싶은게 많습니다.

왜 당신은 '나'를 세상에서 분리해서 고립시켰나요? 그거 범죄입니다. 


주인공은 세상이지 당신이 '나'라고 부르는 그녀석이 아닙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당신은 당신의 주인공이 아닙니다. 


당신이 하고싶은 일을 찾지 말고

세상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야 합니다. 


당신은 당신이 아닙니다. 

우연히 만나버린 재수없는 녀석입니다. 빨리 달아나세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낙오자   2015.04.29.

 시 잘 읽었습니다.^^



조선일보의 발악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9030918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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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4.29

새누리 지지자들을 안심시키는 데는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그런데 문제는 같은 패턴이 반복되다보니 결국 수법을 들킨다는 거. 


새누리 광신도들도 이게 거짓 휴거라는거 다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노인의 지혜를 발휘하여 서서히 망해가는 길을 택하는 거죠.


젊은이들의 용기를 선택하면 잠시 죽으나 다시 부활합니다.

노인의 지혜를 선택하면 골골 하면서 안 죽고 30년은 살아갑니다. 


어쨌든 조선일보는 꽤 오래 살아남을듯.

밭에 나는 독초들이 원래 잘 안 죽더라구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5.04.29.

독초---늙은 독초!!



바보들의 방법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9092713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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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4.29

흑인 노예들을 아프리카로 돌려보냈더니

최악의 상황이 연출된게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입니다. 


본래 노예였던 자들은 노예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또다시 노예를 만들어 냅니다. 

반면 도미니카는 흑인국가라도 잘 살고


우루과이나 아르헨티나 같은 백인국가들이 오히려 가난합니다. 

인종의 차이에 비롯된 점도 분명히 있으며


가장 중요한건 존엄입니다.

아이티는 먼저 독립했지만 독재국가였기 때문에


국민이 사실상의 노예가 되어 최악으로 치닫고

아이티 옆의 도미니카는 아이티에서 넘어온 빈민을 지배하며


마치 미국의 백인처럼 아이티인을 부리고 떵떵거리며 삽니다.

존엄이 있으면 지도자가 생기고 지도자가 있으면 잘 살게 됩니다.


존엄을 잃으면 지도자가 죽고 지도자를 잃으면 최악으로 치닫습니다. 

도미니카 흑인+혼혈이 84퍼센트 PPP 10700불, 


백인국가 혹은 백인다수국가인 아르헨, 우루과이, 파나마 대략 20000불 

인종간에 큰 차이는 없다는 거죠. 





노벨평화상이 정답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906031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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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4.29

인류의 존엄을 위해 용기있는 증언을 했으니 인류가 보상할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