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1]까뮈
read 2009 vote 1 2015.03.05 (22:00:39)

지난 설에 성인이 된 조카들에게 구조론연구소를 꼭 보라고 말했는데 

볼런지 안 볼런지 모르겠지만 삼촌이 이런 글을 쓴다는 걸 알리고 싶어서

제 페북에 쓴 글 펌.^^


보통 우리는 과거가 현재를 규정한다고 말한다.물리적으로는 맞는 말이다.그러나 개개인의 삶을 

통찰해 보면 미래가 현재를- 풀어서 말하면 미래에 대한 비젼이 현재의 삶을-규정한다.


과연 우리는 자신의 삶을 미래에 맞추고 현재를 살아가는가?


나는 보수주의자입니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세상에 보수주의는 없고

미래를 보고 현재를 설계하는 사람과 과거의 경험치로 현재를 판단하는 사람만이 있다고 본다.


진보는 끊임없이 미래와 대화하는 것이며 그것을 멈추는 순간 진부해지고

보수화되며 좋은 말로 보수주의자라는 명사를 사용하는 것이다.


곧 올 봄은 결코 당신의 과거에 겪었던 봄과는 다르게 맞게다는 아니 만들겠다는 계획.

다들 세워 보시죠.^^


[레벨:5]거침없이

2015.03.06 (14:13:18)

멋집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4152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image 5 ahmoo 2017-03-16 1834
4151 부암동출범.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image ahmoo 2017-03-16 1775
4150 신의성실의 원칙과_세월호사건 아란도 2017-03-12 2232
4149 걸레 해안 2017-03-11 2195
4148 올레!! 까뮈 2017-03-10 1924
4147 내일 선생님들과 학부모상담 얘길 또 할건데 무슨 얘길 할까? 이상우 2017-03-10 2032
4146 전원책이 어제 썰전에서 한숨을 내쉬는데............ 3 스마일 2017-03-10 2624
4145 탄액 인용 3 아나키 2017-03-10 1978
4144 탄핵축하 동해모임 회비만원 image 7 김동렬 2017-03-10 2179
4143 탄핵10분전 비랑가 2017-03-10 1767
4142 End of the Beginning image 1 락에이지 2017-03-10 1909
4141 무슨 방법 없나요? 6 까뮈 2017-03-09 1846
4140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image ahmoo 2017-03-09 1723
4139 김성근, 김인식이 한국프로야구를 망치고 있다. 2 호야 2017-03-08 1958
4138 학생의 문제행동을 대하는 교사의 관점 1 이상우 2017-03-08 1903
4137 구조론을 잘 모르는 교사들에게 학부모상담을 중심으로 쓴 글 2 이상우 2017-03-08 1984
4136 깔 것은 까지도 못하면서... 5 지리산인 2017-03-07 2390
4135 제가 한달 동안 겪은 팀장 3 까뮈 2017-03-06 1982
4134 삼온당(三溫糖)을 아시나요. 3 노매드 2017-03-06 2858
4133 대연정은 독재다. 4 스마일 2017-03-05 1810